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1일 여름방학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그림책과 마음 한 스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베이킹 활동을 통해 친구와 소통하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치유와 성장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회차 초등부(초등 1학년 대상)와 4시부터 5시 30분까지 2회차 유치부(7세 유아 대상)로 총 2회 진행되며, 송수정 강사(그림책테라피스트)와 함께 책을 읽고 스텐실쿠키와 아이싱쿠키 만들어 볼 예정이다. 화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그림책과 베이킹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7세 유아, 초등 1학년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8월 12일 10시부터 11시 반까지‘마음따라 흐르는 '연어' 필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풍동도서관 A동 지하 1층 교양교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도현 작가님의 '연어' 도서를 주제로 아름다운 문장을 따라 쓰는 필사 수업으로, PPT 자료를 통해 도서 내용을 먼저 살펴본 다음 직접 필사 시를 적고 발표해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풍동도서관 담당자는“이번 필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필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어휘력 및 표현력까지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일산전통시장을 내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 요령 홍보와 온누리상품권 부정 사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소상공인지원과와 일산서구청 산업위생과 식품위생팀 직원들은 일산전통시장 내 식품 영업소를 방문해 식품 관리 및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식품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외 온누리상품권의 적법한 사용 및 취급 여부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위생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점검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덕양구 강매동 소재 강고산마을에서 극한호우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및 주민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 재난관리책임부서인 재난대응담당관의 주관으로 덕양구청 안전건설과,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자율방재단,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민·관·경·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 재난예·경보시설 및 마을방송 가동 ▲ 주민대피 유도 ▲ 기관 별 행동매뉴얼에 따른 대응 조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이 진행된 강고산마을은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마을 일부가 침수된 피해 이력이 있어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모두 다시는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역 통장이 직접 마을방송을 통해 현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현실감 있는 시나리오를 적용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 훈련 종료 후에는 구명환 및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7월 9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문경희 실장 등과 함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시·군 여성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출연금 또는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형근 위원장(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안양3)은 “여성단체 네트워크의 활성화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한 출연금 및 보조금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7일, 정담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공지능 100조 원 투자 시대’ 선언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이러한 국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AI 전문 기관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석훈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와 도민과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원 신설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AI 전문의원’으로 불릴 만큼 AI 관련 조례들을 연이어 발의하며 경기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 온 전석훈 의원은 인공지능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 왜 필요한가? 전석훈 의원은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의 필요성을 여러 측면에서 강조했다. 첫째,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 100조 원 투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며, 경기도가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AI 기술 개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7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과 함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과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개편 방향을 보고받았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신청사 이전에 따른 청사 관리 범위 확대와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의 일부 기능을 개편하고, 새로운 직제와 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확대된 청사 관리에 대응해 설비관리팀을 신설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강화를 위해 변호사 자격의 법제자문관을 배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국장급 직위인 3급 의정국장을 신설해 8개 담당관을 총괄하도록 하는 등, 조직 운영의 체계화를 위한 개편 방향도 담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행정 효율성과 의정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라는 점은 공감하지만, 조직 확대가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려면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해당 조례 개정안의 취지를 존중하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10일 ‘흙향기 맨발길’ 개장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심형 맨발 걷기 공간 15개소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미사·위례·감일·신장·풍산 등 하남시 전역에 고르게 설치됐다. 이로써 하남시의 맨발길은 기존 1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됐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오전 10시, 신장근린1호공원을 시작으로 미사누리2호공원, 미사호수공원까지 세 곳을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함께 황토길을 걷고, 족탕과 세족장 등 부대시설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했다. 첫방문지인 신장근린1호공원에서 이 시장은 건식 황톳길 100m와 황토족탕 20㎡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설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원도심에도 이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점에 주목하며, 신도시뿐 아니라 원도심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도시정책이 시민 행복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사누리2호공원에서는 건식 황톳길 100m를 주민들과 함께 걸은 뒤, 순수 황토로 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제39조(보건조치)에 따라, 폭염 시 사업주가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시행됐다. 공사는 이에 발맞춰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시원한 작업환경 조성 ▲응급상황 대처 요령 숙지)을 전 현장에 안내하고 실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7월 4일에는 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왕보건지소의 지원을 받아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여 폭염 대응 역량 제고에 주력했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증상별 응급처치법과 현장 상황에 맞춘 대응 요령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병욱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재난 요소”라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7월 1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에서 이천쌀 지원 및 공동 홍보업무와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노순명 국기원 행정부원장, 송봉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천시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태영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본부장이 자리해 양 기관의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천시 방문단은 세계를 돌며 국위선양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는 세계 최정상급 국기원 공인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국기원 원장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환담을 나눈 후 별도로 마련된 귀빈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쌀 소비 둔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농업정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태권도라는 역동적 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쌀의 건강한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쌀 소비 촉진에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7월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을 조성·운영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에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복합 말산업 관광도시 이천으로 거듭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