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5일, 하남고등학교 1학년 학생 29명이 고교 특성화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취약아동을 위한 육아용품(기저귀 3세트)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하남고등학교가 추진한 진로연계 학생주도 프로젝트 중‘크래이지 가드너’활동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하남고 1학년 학생 29명이 참여하여 직접 농작물을 재배ㆍ수확ㆍ판매했으며, 수익금으로 취약가정 영유아에게 전달할 육아용품을 구입하여 시에 전달했다. 조태봉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배우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육아용품이 필요한 취약가정의 영유아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 천현동 소재 시온제일교회는 지난 12월17일 취약계층을 위한 조미김 100세트를 하남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시온제일교회는 지난해 타지역에서 천현동으로 이전한 교회로 2024년 12월부터 라면, 봄이불, 참치캔, 햅쌀 등 분기별로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근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유정 천현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데에 감사드리며, 김세트는 저소득 가정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6일, ㈜영창비앤티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영창비앤티 이형재 회장,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주해연 본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하남시 감북동에 본사를 둔 배터리 전문 유통기업인 ㈜영창비앤티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형재 회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창비앤티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하남 사랑愛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6일, 하남시 미사3동에 위치한 미래를 사는 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해피박스 400개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이상용 담임목사, 민복기 봉사위원장, 신도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해피박스에는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이 담겨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5개소), 지역아동센터(13개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용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해피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온기를 전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미래를 사는 교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가정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래를 사는 교회는 매년 연말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박스를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16일 2025년 하남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제3회 배움학교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식은 4월 개학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배움학교에 참여한 비문해 성인 학습자 총 12명이 한 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무리한 것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제3회 배움학교는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한글 문해교실을 중심으로 읽기, 쓰기, 받아쓰기 등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초 문해 학습을 진행하고 문해 총괄평가를 실시해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점검했다. 또한 기초영어 교육을 병행해 알파벳 읽기와 쓰기, 기초 단어 익히기 등 일상에서 접하는 영어 표현에 대한 학습 경험을 넓혔다. 더불어 디지털 문해교육을 강화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문자 보내기, 연락처 저장, 사진 촬영 및 공유, 키보드 입력 연습 등을 단계적으로 익혔으며, 키오스크 현장체험을 통해 실제 매장 환경에서 주문 과정을 직접 연습하며 실생활 활용 능력을 높였다. 배움학교 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주 민·군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가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가 참여한 ‘6자 협의체’가 1조 원 규모의 지원과 더불어 국가첨단산단 조성, 광역 교통망 구축 등 획기적 지원책을 이끌어내며 상생의 열매를 맺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 군공항 이전 당사자인 6자(광주시·전라남도·무안군·기재부·국방부·국토부) 협의체는 17일 광주 민·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답보 상태였던 광주 민·군공항의 이전 문제가 국가가 주도한 이해 당사자 간 합의로 타결된 것이다. 합의문에는 정부·광주광역시의 무안 지원 등이 명시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 개발이익금을 활용한다면 이전 지역에 3조 원 내외 규모의 상생 발전 기금 지원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아가 정부가 두 지역을 연계 국가전략산업 특구로 조성한다면 국가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강력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의회가 법제처 주관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선정’기초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모든 지방정부에 공유하고자 지난 1년(24’11월 ~ 25’10월)간 제‧개정된 조례 중 지방정부로부터 신청받은 우수조례를 대상으로 내부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총 9개 지방정부(광역2, 기초7)를 선정했다. 기초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금천구 청소년 건강·위생용품 지원 조례’(고영찬 의원 발의)는 2025년 3월 5일 제정‧공포한 저소득층 청소년의 기본 위생용품 지원 조례다. 청소년기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특히 성별에 따른 구분 없이 남성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함으로써, 위생과 건강은 특정 성별의 문제가 아닌 모든 청소년의 보편적 권리라는 점을 입법적으로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식 금천구의회 의장은 “청소년의 건강과 위생을 보편적 권리로 제도화한 조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금천구의회가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12월 18일(목)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해,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의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2024시즌까지 적용했다. 이후 2024년 제3차 이사회에서 경쟁균형세 상한액 조정을 거쳐, 올 시즌은 기존 대비 20% 증액한 137억 1,16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금액 집계 결과, 10개 구단 모두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넘지 않았다. 각 구단별로는 삼성이 132억 700만원, LG가 131억 5,486만원, SSG가 131억 1,300만원, 한화가 126억 5,346만원, KIA가 123억 265만원, 롯데가 122억 1,100만원, 두산이 105억 5,154만원, KT가 105억 1,093만원, NC가 89억 4,777만원, 키움이 43억 9,756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어디나 돌봄’이 장애인의 건강·활동 지표를 개선하거나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어디나돌봄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장애인 기회소득’은 올해 사업 참여자 270명과 미참여자 310명을 비교해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신체적 건강) 참여자 좋아짐 84.8%, 미참여자 동일 59.4%·나빠짐 29.7% ▲(실내외 활동) 참여자 증가 65.2%(이 중 5시간 이상 활동 증가는 20.4%), 미참여자 증가 없음 77.1% 등으로 나타났다. 2025년 예산(140억 원) 기준 투입 비용 대비 편익을 분석한 결과 약 18억 원의 순편익이 발생했으며, 비용편익비(B/C)는 1.13으로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됐다. 특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규칙적인 활동 증가, 건강·정신건강 개선, 사회참여 및 관계 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가 18일 법제처가 선정한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광역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자치입법 활동은 다른 지자체에 전파할 만한 모범이 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조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법제처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된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능력의 차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기후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포괄적 대책을 다룬 전국 최초의 조례다. 이 조례는 기후격차 개념을 정립하고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격차 해소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격차는 단순환 환경문제가 아니라 건강·복지·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정책 이슈”라며 “경기도의 선제적 자치입법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며, 앞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제4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은 최우선으로 관리돼야 하지만 형식적인 점검 관행과 점검 이력 관리 미흡 문제가 반복돼 왔다”며 “그 결과 안전점검 결과가 체계적으로 누적·분석되지 못하고, 실제 개선 조치로 이어지지 못한 한계가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교육감이 교육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상 근거를 명확히 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신설된 제17조를 통해 안전점검 이력과 정밀안전진단 이력, 그 밖에 교육감이 정하는 안전관리 정보를 시스템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통해 교육시설 안전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끝으로 김근용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육시설 안전관리 정보가 하나의 체계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