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이자형(더불어민주당, 비례),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과 함께 ‘경기도 이동노동자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특수노동공제회, 전국 플랫폼 대리운전노동조합, 공동·휠링 얼라이언스 대표 등과 함께 경기도 노동국 실무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이동노동자 현안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국 플랫폼 대리운전노동조합 측은 취약한 환경에서 노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질병, 상해, 실업 등을 겪었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회의 필요성과 함께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선영 의원은 “이동노동자분들의 복지를 위한 공제회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라고 말하며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 추후 이를 반영하여 경기도 플랫폼 이동노동자분들의 안전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 했으며,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 1)은 13일 경기도의회 제 375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정의 적극행정과 협치가 필요한 세 가지 과제에 대하여 조속한 대책수립과 실행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센터와 공항이용료 면제와 항공료 지원, 전기료의 추가지원 ▲친환경자동차 시대를 위한 경기도의 준비 ▲도농복합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수립 촉구 등의 3가지 과제의 시급한 실행을 촉구했다. 특히 50년간 공항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김포시, 광명시, 부천시의 도민 154만명 중 불합리한 등고선 설정으로 인해 17만명 만이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고있는 것을 지적하며, 정확한 기준 설정과 피해 도민에 대한 적절한 보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정부의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의 변화를 위해 경기도가 나서줄 것과 피해지역 도민들 위하여 경기도가 제주도와 서울시 양천구가 진행하고 있는 공항이용료 면제사업을 포함하여 피해지역 도민의 항공료 지원 그리고 현실적인 전기료 지원을 도정 예산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기흥구 동백3동에 있는 중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일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기흥모범운전자회, 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지도를 하고 캠페인도 벌였다. 이어 학교 주변 통학로를 학교 관계자·학부모와 함께 돌아보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과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신호등과 전광판을 14곳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지역 내 17곳에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가 있는지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일산서구 여성안심 귀갓길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일산서부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됐다. 일산서부경찰서가 운영 중인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9개소이다.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귀갓길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안내표지판 등 다양한 방범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순찰 활동도 강화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대화역과 일산역, 일산시장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을 야간순찰하면서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범시설물 관리 상태 및 야간 조도 확인, 사각지대 발생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안심귀갓길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 취약지대를 개선하는 점검으로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여성안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풍수해(태풍·집중호우·강풍 등)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이번 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은 ㈜두-테크,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고양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및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다. 중점 점검지역은 차량이나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과 지역 중심가로,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 등이 해당된다. 시는 점포주 및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에 대해 "고양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풍수해 대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가공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법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공유주방 이용자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와 심화 교육으로 나뉘며 기초교육 과정에서는 가공창업의 흐름, 주요 가공기술, 기초세무 등 가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심화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식품의 법적 표시기준, 표시사항 작성, 품목제조보고 실습 등 제품 생산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포함한 맞춤형 창업교육이 진행된다. 기초와 심화교육 중 90% 이상 이수자에게는 공유주방을 이용할 수 있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수료 기준은 심화 과정의 행정사항 추진을 위한 실습을 완료하고 70% 이상 출석을 해야 한다. 고양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3년 9월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등록됐으며, 현재 10곳의 제조원 중 ‘완두콩처럼’에서는 꽃차 제품을 생산해 로컬푸드에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포장재 개발,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농산물 가공 기술을 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오는 6월 17일부터 태풍이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태풍 재해에 대비해 수형이 불량한 가로수 및 고사목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약 120여 개 도로구간에 식재된 느티나무 등 총 34,600여 그루 중 고사하거나 수형이 불량한 가로수와 도로변 잡목과 위험 수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에 발생하는 가로수 사고에 대비해 긴급복구반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로 인해 재산 피해 및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목 정비 및 신속한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해 양주시 장흥면 사방댐(산사태 예방하는 소규모 댐)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산사태 예방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사업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사방댐 20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1㎞, 산지사방 12ha를 우기 전까지 완료하고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준설 등 보수사업을 실시해 재해예방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전 사방사업의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림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986년 사방댐 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사방댐 1,021개소를 설치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유형별 13개의 재난안전문자 매뉴얼을 제작하고 문자 발송기준을 완화하여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재난안전문자는 재난 및 민방공 상황발생으로 인해 사람의 생명·신체 및 재산에 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때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송출한다. 기존에는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재난안전문자를 송출하다 보니 각종 기상특보 발령 시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안전사고에 민감한 현 상황을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여름철 재난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선제적·적극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기상 예비특보 발효 예상 시에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행정안전부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재난(폭염주의보/한파주의보 등)에도 문자를 송출하는 등 발송기준을 완화했다. 이로써 시민들이 시설물 점검 등 사전 대비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재, 호우, 폭설 등 13개 주요 재난에 대해 유형별 재난안전문자 매뉴얼을 제작하여 재난 상황 시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취해야 할 조치사항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 약 4,443개다. 이는 경기도 내 1위 규모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으로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 정책 수립, 기업 경영 계획,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잠정 결과는 12월에 공표되고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된다. 보고서는 내년 2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명숙 화성시 스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통복동은 지난 11일 통복동 의용소방대 대원 등 20여 명과 함께 통복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점검 관련 홍보를 진행했으며,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복동 의용소방대 김동진 대장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최근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의용소방대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