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가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의 위험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포천소방서 격무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농촌치유농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치유농장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농업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함께 육성한 신북면 소재 힐데루시 자연치유농장에서 진행한다. ‘번아웃 회복, 하루오감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해 치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향후에도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다양한 직군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농촌치유농장 방문 프로그램이 소방공무원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건강 회복을 돕는 공공적 가치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29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25년 읍면동 주거복지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관내 읍면동 주거복지 및 사례 관리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업무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산하 경기도주거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와 함께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 최희영 과장이 공공임대주택의 유형과 신청 방법,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 정책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했고, 이어진 시간에는 민원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포천시 주택과 최주연 주거복지팀장이 2025년 포천시 주거복지사업의 방향과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사전에 배포한 교재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마지막 시간에선 지역의 차 전문가(티소믈리에)이자 포천티아카데미 원장인 이민서 강사가 ‘차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연계해 ‘2026년 논 타작물 재배 시 생산경영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지역특화작물 재배단지화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 조사는 벼농사에서 타작물로의 재배 전환을 희망하는 농협, 영농조합, 작목반, 출하회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소 5명 이상이 참여하고 5헥타르 이상의 벼 재배지를 타 작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반 조성, 교육 및 전문 상담(컨설팅), 농기계, 유통 및 가공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단체는 포천시와 경기도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지원은 보조 50%, 자부담 50%의 비율로 이뤄진다. 조사 향목은 전환 대상 작물, 연차별 전환 목표, 필요 사업 내용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서류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 전자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특화작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가 오는 30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포천사랑상품권)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 내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2000년생)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급은 6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지급 확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기본소득은 카드형 지역화폐로 제공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배송된다. 카드를 수령한 후 고객센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록하면 포천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지역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장대응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사전 예방 위주의 방역 전략에서 현장 중심의 즉각 대응 방역 체계로 전략을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기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단이 관내 사과, 배 과수원(150헥타르)을 대상으로 정기 예찰을 강화하고,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당일 진단과 방제 명령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병해충 정밀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포천 지역에서도 의심 사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밀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초기 감염을 빠르게 차단하고 방제 작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찰부터 진단, 방제, 보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30일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9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농촌 지역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1개 농가에 59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66개 농가가 18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등 채용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시는 캄보디아와의 교류 지역 확대, 라오스와의 신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계절근로자의 운영을 위한 대외적인 준비에 나선 한편, 내부적으로는 (재)포천시농업재단의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대행 사업을 추진하며, 전담 인력과 필요 예산을 확보해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생활을 지원하고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통장 계좌 개설, 근로 준수사항 및 안전 교육 등 절차를 거쳐 34개 농가에 배정돼 시설하우스 재배와 수확 등 농작업에 투입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30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광장에서 ‘2025학년도 화성특례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재학생과 동문회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화성 농업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규 학사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학과별 소속감 강화와 교육과정 참여도 향상에 목적이 있다. 개회식에 이어 ▲화합응원전 ▲화성 OX퀴즈 ▲비전 탑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팀별 단결력과 재능을 뽐내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농업기술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쁜 영농활동 중에도 성실히 교육에 임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화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그린농업기술대학(원)은 농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보급, 확산을 위해 관내 농산물 가공 업체인 가온식품·병점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안면 소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상오 가온식품 대표, 윤기원 병점당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화성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가공 제품의 기획과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가온식품과 병점당은 화성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의 생산·유통 판매를 맡을 계획이다. 가온식품은 주요 생산 품목인 농산물 건조·분말 제품과 연계해 화성산 원료를 포함한 미숫가루, 프리믹스 제품 등 다양한 분말 제품을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병점당은 구움떡류 제조 가공업체로서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화성시 특산품을 활용한 병점의 대표 신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0일 남양읍 신남천에서 기아자동차㈜화성공장과 함께 맑은 하천 보전을 위한 ‘2025년 기업체와 함께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와 지역 기업체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면서 환경 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서 화성시 및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 관계자 20여 명은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해 신남천 주변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종원 수질관리과장은 “지역 기업체인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과 함께 신남천의 하천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와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지방세-국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합동신고센터는 화성종합경기타운 2층 체납관리단 사무실(P3 주차장 방면)에 설치되며, 지방세와 국세를 한곳에서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로 마련됐다. 특히 모두채움 신고대상자 중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부동산 임대소득자, 연간 기타소득이 300만 원을 초과한 자, 분리과세를 선택하지 않은 연금소득자 등이다. 센터에는 화성시청과 화성세무서 직원, 신고도우미 등 최대 5명이 상주하며, 지자체와 세무서 간 인력 교류를 통해 보다 정확한 상담과 신고지원을 제공한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신고센터는 세무서 접근이 어려운 시민이나 전자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세와 지방세를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어 납세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반려동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동물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 방지와 반려동물 복지사업 지원 확대 등을 위하여 반려동물 정보를 시군구에 등록하는 제도로,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라면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동물등록 방법은 반려견에 내장칩을 시술하는 ‘내장형 방식’과 반려견이 착용하는 외장형 장치를 통해 등록하는 ‘외장형 방식’이 있다. 내장형은 동물병원에서, 외장형은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온라인 업체 등 동물등록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정된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동물등록하는 경우 시술비를 전액 지원하는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등록돼 있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정부24 또는 시청을 통해 직접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