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농구협회는 지난 6월 9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농구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리모델링된 농구장의 본격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장노훈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 체육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우레탄 코트에서 마루 코트로 전면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경기장 바닥을 충격 흡수가 뛰어난 마루 재질로 교체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개선에 많은 관심을갖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농구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실내농구장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금 기탁식이 지난 5월 21일 오후 5시 30분,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산불은 산림과 주택, 농작물 등에 큰 피해를 입히며 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고, 이를 접한 강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뜻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기탁식은 강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5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송군 지정계좌에 직접 전달한 뒤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남기용 위원장은 “자연재해 앞에서는 지역과 거리를 떠나 모두가 이웃입니다.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강천면 주민자치위원들께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팎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숨겨진 관광 명소 발굴을 위해 '2025 화성 여름 여행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발견! 뜻밖의 즐거움, 100만 화성특례시 여행’으로 화성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창의적이고 매력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숏폼 영상 부문과 ▲사진 부문(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 두 가지로,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제작한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모두 1차 내부 실무평가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숏폼 부문의 경우 대상 1점(120만원),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3점(각 30만원), 장려상 5점(각 10만원)이며 사진 부문은 대상 1점(50만원), 최우수상 1점(30만원), 우수상 3점(각 20만원), 장려상 5점(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화성예술지원’ 사업의 선정작인 김기태 작가의 개인전 ‘결, 방랑과 귀소 사이’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화성시 동탄역 인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단지 내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 화성예술지원’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예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예술가 개인의 깊이 있는 탐구와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연결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기태 작가의 작업은 상실감과 회의감을 예술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무의식적 드로잉과 꿈, 기억 속 형상들이 결합된 그의 작품은 ‘양의성’이라는 감정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각자의 기억과 감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유영(游泳)’은 주체적이거나 수동적인 삶의 흐름을 상징하며, 각기 다른 삶의 형태와 존엄성을 드러내는 작가의 시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교육지원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교육도시 양주’ 실현을 위한 시정 비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수현 시장이 참석해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민원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옥정·회천지구 학교 신설 및 적정 학생 배치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통학버스 운영 개선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등 지역 내 주요 교육 현안과 정책 내실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지역 교육의 중심축”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의 핵심은 교육이며, 교육 때문에 양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 의지를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장 간담회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 ▲관계기관 협업 확대 ▲교육 관련 행사 활성화 등을 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극 ‘장녀들’ 공연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화제작으로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24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4 공연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극 ‘장녀들’은 시노다 세츠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 사회의 현실 속에 세 명의 장녀가 마주하는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연극은 총 3부작으로 구성돼 가족에 대한 책임과 현실,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연극 ‘장녀들’을 통해 관객들은 가족에 대한 책임과 현실,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포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장녀들’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도 집행부 답변에 대해 지사의 생각을 확인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에 있어서 도민의 편익을 우선순위로 약속이행의 재촉구를 시작하며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지난 제379회 도정질문에서와 같이 국가철도망 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해 도지사는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 답변과 함께 도민의 염원이므로 반드시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했다. 이에 김선희 의원은 “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이 도민의 편익을 우선으로 약속이행 되는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어서 용인시 반도체 밸리 용수공급과 전력수급 공급계획 확정 등 차질없는 이행과 주민피해 대책지원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집행부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시행하고 있는 외부 용역사업과 관련하여 특히, 새롭게 시작되는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신생기업들에게도 고른 기회를 부여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명화훼단지를 수도권 화훼산업을 선도하는 복합유통단지로 조성할 것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화훼산업은 오랜 기간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도소매상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명화훼단지를 복합유통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유종상 의원은 KTX광명역과의 연계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KTX광명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회의를 유치하고, 2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허용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영세상인들이 입주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유종상 의원은 “건물 높이를 15층 이상, 용적률은 800% 이상으로 상향하고, 2종 근린생활시설을 허용하여 문화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교육장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교육행정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최근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사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교육지원청은 교육장 1인이 행정과 교육업무를 동시에 총괄하는 구조로, 다양한 정책을 조율하고 협업을 이끌기에는 기능적 한계가 뚜렷하다”며, 현행 교육지원청 구조가 자치단체와의 협력 추진에 있어 기능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교육장 직위’ 신설을 제안하며, “이는 단순한 직제 보완이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주체로 기능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부교육장은 자치단체와의 대등한 파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6월 11일,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형 돌봄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를 공식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회의에는 경기도 복지정책과, 경기복지재단 등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향후 연구 방향, 주요 과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미연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은 곧 1,420만 경기도민의 노후와 지역사회 복지 환경에 중대한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행정적 혼선과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적용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준비상황 점검 ▲기존 시범사업 및 인프라 분석 ▲공공 및 민간의 협력체계 검토 ▲경기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설계 등을 중심으로 수행될 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사회복지 공모사업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 기반 정신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정신장애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증상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복지모델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선정 기관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계속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에 ‘VIVA! 청춘!’이라는 이름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은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디지털 정신건강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AI 기반 심리상담 앱을 통해 24시간 정서 모니터링과 맞춤형 개입이 이뤄지며, 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