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규 공급대상지인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조속한 지구 지정을 건의하고 나섰다. LH가 적시에 아파트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본과제인 지구 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지게 함으로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초석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지난 27일 오전 LH를 방문해 세교3지구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교3지구가 신속하게 지구 지정 되는 것은 인구 50만 자족시대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첨단테크노밸리 조성과 통합하수처리장 조기 신설 현실화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지구 지정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세교3지구에 대한 지구 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오산 세교3지구 조기 지구 지정 ▲30만평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통합하수처리장 우선 건설 등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세교3지구는 지구지정을 위한 기본과정인 도시컨셉자문회의(U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목표로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화성시 내 지식산업센터에서는 기존에 허용된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외에도 ▲OEM제조업 ▲종합·전문 건설업 ▲스마트팜(수직농장)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새롭게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같은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률 감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업 투자 유치 및 지역 내 다양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 신산업의 입주 확대를 통해 화성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은 취득세 및 재산세 35% 감면 등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화성특례시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인구 백만 시대에 걸맞은 경제·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법적 절차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총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해 진행한다. 고양시에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는 지난해 9월에도 이미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이 일정 부분 수정․보완되면서, 다시 한 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절차를 통해 주민들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개요와 추가 지정 필요성, 토지이용계획 등 부문별 기본계획, 사업추진 계획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들을 열람할 수 있다. 주민의견 청취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 201호)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3-2 성광빌딩 4층)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7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6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발 ‘글로벌 관세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상호관세 부과 등 글로벌 관세전쟁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하면서, 기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통상 환경 변화 대응전략 마련, 맞춤형 기업지원, 대미 아웃리치 확대 및 민관 소통·협력 강화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위기를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극복해 온 것처럼 민관이 원팀이 되어 총력을 다하면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제단체가 앞장서서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제6단체 대표들은 현재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해, 업종별 맞춤형 대책 마련, 주력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대미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제단체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美 정부의 수입산 자동차(경량트럭 포함) 및 주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25%) 부과 발표와 관련, 3월 27일 1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기업 및 관련 협회·연구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美 현지시간 3월 26일 17시경 발표된 美 정부 포고령에 따르면, 美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하여 자동차는 4월 3일부터, 부품은 5월 3일 이전에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금일 대책회의에서는 美 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우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업계의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美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對美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바,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해나가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비상대책을 4월중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대응방안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우리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서 시작된 산불이 확대되어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6일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신속한 지원을 지시했다. 중기부는 본부와 지방청, 산하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 하에 산불 피해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 융자 및 보증 등 특별지원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또한, 산불 완진 후 피해지역의 상권 복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성섭 차관은 27일 안동 헴프 스마트팜재배단지과 청송 진보면 일대 피해 상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와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가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부모가정 양육비 미지급 해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한부모 가정의 복지 증진과 양육비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한시적 양육비 지원, 장학금 지원, 양육비 소송 지원 등을 운영하는 아동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관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육비 청구 등 법률 지원 ▲한부모가정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추진 등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칸나희망서포터즈와 협력해 한부모가정에 대한 법률적 및 사회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양육비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은 “칸나희망서포터즈는 화성시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1시30분 위든타워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협약식’에 참석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서강대학교를 환영하며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성남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도시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며,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과 위든컨소시엄 소속 기업인 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스트래픽, 와이엠씨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입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강대학교는 앞으로 10년간 위든컨소시엄이 금토동(410-85)에 건립한 위든타워 3층~6층에서 캠퍼스를 운영하며,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첨단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59.4km) 철도사업을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도 접속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에서 이천시 부발까지 이어지는 이 철도노선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원삼면을 경유하고, 용인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 철도와 접속되어야 두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증대하고, 나라의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가 철도로 연결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팹(Fab)이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용인ㆍ평택ㆍ이천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안성시까지 포함하는 4개 도시의 시민들이 교통편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 철도가 용인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건설될
▲안성시청,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비전선포식 성공적인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3월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 윤종군 국회의원,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