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성 평등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시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1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부서장 이상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은 (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인 김지연 강사가 맡아 대면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범유행(팬데믹) 이후 디지털 성폭력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적 노력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개선 ▲성 고충을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조직문화 도입 ▲피해자의 대응 방안 등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역량이다. 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이미용 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만큼 성인지감수성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조직문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성 평등한 도교육청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세금납부 회피가 의심되는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매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한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는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광역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확대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4억 8천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납세 여력이 있으나 세금납부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361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 및 도민건강 보호를 위해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시설물에서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로 2024년 4월 기준 30개 시군 961개소가 등록돼 있다. 아파트 조합놀이대 물놀이장, 공원 바닥분수도 포함 대상이며, ‘체육시설법’,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영장이나 유원시설은 제외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전체 961개소 중 신규 신고시설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 취약 시설 위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수질기준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시설명칭 및 대표자 등 변경사항 미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경기도 합동점검 대상 외에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수질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4가지이며,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은 즉시 개방중지 및 초과사실 통보, 소독 또는 청소·용수교체 등 조치 후, 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젠더폭력 예방교육 참여 기관을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성범죄 및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과 피해지원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교육 과정은 ‘젠더폭력 예방과정’과 ‘피해지원 기본과정’으로 진행된다. ‘젠더폭력 예방과정’은 아동․청소년과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피해지원 기본과정’은 아동․청소년 관계없이 모든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피․가해의 저연령화 추세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주요 교육 대상으로 삼고 대상별로 교육과정을 나누고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의 교육 전반을 리뉴얼 했다”며 “경기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 주변의 젠더폭력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9일과 10일 사이 경기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전파했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인명피해가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경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 돼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지역을 지속 예찰하고 적극적인 사전 대피를 실시할 것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 대한 통제 및 대피체계를 재점검하고, 대피조력자 등 비상연락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밀히 대응할 것 등을 당부했다. 도는 선행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많은 비가 전망됨에 따라 9일 오후 4시 호우 대비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9일 저녁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 호우에 대응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9일 오전, 도 전역에 호우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재난 대응 취약 시간인 야간·새벽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반지하주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하천변, 지하차도 등 통제 계획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면서 “부단체장 중심으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상시 소통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미 내린 비로 타지역 급경사지에 붕괴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각별한 점검과 통제가 필요하다며 위험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사전 대피를 적극 독려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수도권은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후 6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 1단계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9일 오전 및 오후 의정부시와 함께 ‘소규모 건설·제조업 합동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 공무원 및 수행기관 등 11명이 함께 양주시 연곡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장과 의정부시 고산동에 소재한 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 공사 현장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설 현장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 보건 교육과 개선 조치 요청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필수 내용 위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직업 건강관리 및 금연 지원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캠페인에는 사업주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안내하며 필수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생수, ▲쿨넥·쿨토시 세트, ▲물휴지, ▲손소독제, ▲각반, ▲위생 마스크 등 각종 현장 사고 방지를 위한 물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근로자들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큰 손실을 초래하므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 북동부권역의 거점 지자체인 양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여성들의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역안전망 구축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안산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여성안전도시 안산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야간에 운영하는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을 활용해 위급 상황에 놓인 여성들의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안전망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손인엽 안산시상인총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및 관리 ▲신속 출동 및 안심귀가 지원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신청 안내 및 홍보 등 여성안심지킴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어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동참의 뜻을 밝힌 여성안심지킴이집 사업장 대표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산시상인총연합회의 추천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 희망 사업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는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족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내부 화재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당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해구호법'에 의거해 응급구호 활동을 준비했다. 사고 초기에는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유족들을 특정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선제적으로 유가족 구호반(3개반 26명)을 편성하고, 시청 인근 모두누림센터를 유가족 쉼터로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은 관내 경로당이나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에 유족을 수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는 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임을 파악하고 타국에서 방문한 유가족과 친족들이 일정 기간 체류할수 있는 숙박과 급식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20명이 넘는 유가족과 친족들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관리, 감염병 예방 등을 고려해 민간 숙박시설 4개소를 확보하고, 지난 15일간 일평균 16가족, 60명, 30객실을 지원해 왔다. 유가족들의 개별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시는 매일 간식, 생필품 등을 제공하여 불편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7일 나용자 대장을 비롯한 각 지구대 대장 및 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평IC 고속도로 입구에서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교통봉사대는 직접 준비한 휴가철 돗자리 100장과 안전 운행 준수 스티커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캠페인 문구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 안전운전! ▲음주운전은 모두의 불행입니다. ▲잠깐의 졸음운전 영원한 작별 인사 등이 선정됐다. 나용자 대장은 “나와 내 가족의 안전, 즐거운 휴가를 위해 출발 전 모든 좌석의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운행 중 졸리면 꼭 쉬어가시길 바라란다”라며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남양주의 올바른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지역 문화행사 교통지도 ▲스쿨존 규정속도 준수 ▲운전자 우회전시 일시정지 등 다양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김밥, 밀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안내하고 지도한다. 이번 활동은 관내 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둔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육류, 생닭, 계란껍질 등에 번식해 조리할 때 위생을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 대장균은 덥고 습한 여름철 오염된 육류와 생채소 등에 증식이 활발해져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소통전담관리원과 함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관리법을 지도하며, 홍보 포스터와 안내자료를 배포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기효 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히기, 깨끗한 물로 재료 세척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