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회천2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2일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60가구를 대상으로 김치10kg를 회천2동 지역사회봉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고행준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의 정성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협의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섭 동장은 “김치는 우리에게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이 깃든 따뜻한 나눔이기에 애써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며, 오늘 담근 김치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8일, 복사골문화센터 2층에서 ‘성평등 부천을 만드는 6개의 시선, 함께보다×함께넘다’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담장넘어 네트워크와 사회적지속가능성위원회가 공동주관하여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여성정책 환경 속에서 부천지역 공공영역과 시민 일상에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평등의 담장을 막는 것을 함께 뛰어넘어보자는 취지로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성평등을 막는 담장, 함께 뛰어넘어보자’로 공공영역의 성평등 적용과 청년활동가가 경험한 일상 속 성평등과 청소년이 바라보는 성평등한 사회에 대한 시각이 공유됐다. 두 번째 세션은 ‘연대의 힘으로 지역 이슈에 함께 대응하자’로 부천시민에게 여성노동전문상담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1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자립작업장) ‘부스터(부천시 학교 밖청소년이 스스로 일어서는 터전)’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화·박찬희·구점자·최초은 부천시의원을 비롯하여 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청소년 유관 기관장,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기관 라운딩, 현판식,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축사, 학교 밖 청소년 축사, 감사장 전달, 시음회 등으로 진행됐다. 양선희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마음 열고 꿈꾸는 공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하람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이 공간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을 위한 성장을 이뤄가겠다. 이 공간을 시작으로 부천 지역 곳곳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스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작업장으로 바리스타, 제과 등 전문 훈련 공간과 청소년 소통 공간으로 직업교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에서는 미국 출신 지휘자 가렛 키스트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교향곡 제5번은 차이콥스키의 운명과 고독, 그리고 극복을 그리는 작품으로, 1888년에 차이콥스키가 직접 지휘하며 초연됐다. 차이콥스키의 6개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변화가 많은 열정적인 곡으로, 그의 특유의 감정 표현과 섬세한 관현악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릴 지휘자 가렛 키스트는 함부르크 극장, 파리 오페라 극장,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4개 대륙에 걸친 6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와 20개 이상의 오페라단을 지휘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영혼을 자극하는 체험”(Basler Zeitung), “세련되고 집중적인 연주”라는 호평을 받는 지휘자인 만큼, 가렛 키스트가 연주하는 차이콥스키의 ‘운명’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 전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며, 부천시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총 58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모집 분야는 ▲복지 일자리(시간제) 50명(바리스타, 도서 정리, 우편 분류 등)과 ▲특화형 일자리 8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 신청 대상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가 신청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통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센터 1층 아름인도서관에서 예비중학생 학부모교육 ‘교복을 입고’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모들에게 진학 준비 및 학교 적응에 필요한 학업·생활 정보와 성적관리, 진로 대비와 같은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직 중학교 교사는 직접 교육 참가자들에게 초등학교와 비교하여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 출결 관리, 봉사활동 시간, 자유학년제 등 기본적인 중학교 학사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첫 자녀라 초등학교 입학과는 또 다르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보다 막연한 걱정이 앞섰다. 중학교부터는 성적관리도 중요해진다는데, 내신이나 아이의 진로지도 등을 잘 할 수 있을지 불안했는데 오늘 교육으로 마음이 좀 놓였다. 아이를 위한 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부곡중 교사는 “다문화 학부모님들의 열정적인 수강 태도와 자녀들의 예비 중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이고 예리한 질문들에 깜짝 놀랐다”며 “현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부천제일시장상인회와 협력하여 부천제일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이주민 인권 교육 및 다함께 프로그램‘인권의 미(味),김장의 정(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민 인권 보호와 다문화가정의 부부 및 고부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은 편안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이주민 인권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며 이주민의 권리와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다문화사회에서 상호 존중과 공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함께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부부 및 고부 5가족이 참여해 지역 선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 참여자들은 서로 도와 김장 양념을 버무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센터는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따뜻한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이주민의 인권에 대해 배우고, 남편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며 이야기도 많이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동두천 농협 함께 나눔 봉사단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두천 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보온에 취약한 주택의 천장과 일부 벽면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또는 신체 건강을 이유로 간단한 작업도 직접 하기 어려운 가구가 많다”라면서“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꾸준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13일, 농아인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당진 신평양조장을 방문해 ‘전통 술빚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사회복지기금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아인 회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회됐다. 현장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술빚기 과정을 시연해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손끝으로 느끼는 감각을 통해 문화 체험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아인들이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배웅을 위해 방문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12일,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1년간 장애인 복지일자리 배치기관 모집, 참여자 선발 및 배치, 참여자 복무 관리 및 급여 지급 등 장애 인일자리사업(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에 따라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복지 일자리 참여자 94명을 관리하게 된다. 복지 일자리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관련 단체 등에서 유형에 맞는 각종 업무를 담당하며, 근무조건은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로 보수는 월56만 1680원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장애 유형이나 특성에 맞는 배치기관을 발굴하고, 참여자의 장애에 따라 직무를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지붕국악예술단(단장 신순옥)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행사에는 보산동 사회단체협의회, 한지붕국악예술단 단원 및 KSC 제15중대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보산동 저소득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순옥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