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이천시와 함께 이천시 관내 교통취약지역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학생 통학 순환버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 거리 및 시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부발–시내(1권역), 백사–신둔–시내(2권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2025년 2학기(10월)부터 학생 전용 순환 통학버스가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학 전용 노선버스로는 이천시 내 최초 도입 사례다. 해당 통학버스는 ‘등하교 시간대 학생만 탑승할 수 있는 한정면허 버스’로, 기존 노선버스나 마을버스에 비해 노선이 간결하며, 학생 전용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는 ▲한정면허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및 노선 운영 관리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 파악 ▲맞춤형 통학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통학버스 도입은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5일 청년 전용 복합공간인 안양청년1번가에서 안양시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 대표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단체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단체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청년LAB(대표 이중민)을 비롯한 청년단체 대표 15명과 시 청년정책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명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각 청년단체 대표들의 간단한 단체소개와 나만의 음료 만들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단체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설명서 공유체계 마련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지난 6월 27일 새롭게 개소한 안양청년1번가를 둘러보고,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들의 창업·소통·문화 활동을 위한 대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8일 시장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명문 사립대학인 스탠톤대학교(Stanton University)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교육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양 기관은 ▲스탠톤대학교 캠퍼스 설립 ▲AI‧ESG 기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제 인재 교류 확대 ▲지역 청년 대상 특화 교육 및 진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스탠톤대학교는 의정부 청소년들의 글로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관내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시 추천 및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학습 환경과 교육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톤대학교는 미국 연방정부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 고등교육기관으로, 서부대학인증위원회(WASC)의 최종 인증을 받은 신뢰도 높은 대학이다. 경영학, 정보시스템, 한식조리, 프로골프 등 실무 중심의 특성화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가평군 복구작업 현장 사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음경택의원)는 지난 7월25일(금)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면장 임진섭)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주택의 복구작업에 동참하였다. 음대표에 의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0일(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도로 및 교량 유실,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내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 전달과 함께 침수된 주택에서 젖은 이불·옷가지 등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을 세탁·정리하고 방 안까지 밀려 들어온 토사를 일일이 제거하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석 부의장은 처참한 피해 현장과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직접 보면서 송구한 마음이 든다며, 의원들의 복구작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관계자의 의하면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지역은 지난 7월 20일(일) 시간당 최대 76mm. 누적최대 197.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도로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22대 국회 1년차 의정활동 평가에서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2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 의정활동 정밀분석 결과를 발표해 우수 국회의원 7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의정활동점수를 순위별로 매긴 국민의힘 상위 의원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헌정대상은 매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대표법안 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성과 ▴대정부질문 활동 등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상위 25%의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35년의 전통을 지닌 법률소비자연맹이 공정한 기준과 엄정한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평가 가운데에서도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대기환경 관리, 임금체불 근절, 육아휴직 연장 등 국민의 안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수의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국정감사에서는 각 부처의 정책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해 개선방안을 이끌어냈다. 조지연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시행해 온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올해로 26년째를 맞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부문은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쾌적성 등 13개 지표다. 이 가운데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안양시는 28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7월 28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시장 주재로 긴급하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김병수 시장과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하여 실·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극한강우가 내린 16일부터 20일까지 김포시에 최대 221.5mm, 누적평균 199.3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26건의 피해가 접수돼 응급 복구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7일부터는 폭염특보가 열 한차례 발효돼 낮 최고기온 36.7도, 최고 체감 기온 38도를 기록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도시계획 단계부터 나무, 숲, 하천등을 이용해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우리 시의 현황에 맞춘 종합적인 용역까지도 검토하라”고 장기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폭염 일수가 전년을 뛰어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에서는 온열환자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전국최초,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 정책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참공약(마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김포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 취득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요청했고, 2024년 4월 가결 받아 지자체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학령기 도래 외국인 아동에 대한 취학정보 고지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개인정보 취득 근거가 부재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아동의 교육기회 제공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었던 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같은 해 12월 관내 18개국 112명의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국적별로 번역된 취학통지서를 발송했고, 경기도 내 21개 지자체에서는 이를 벤치마킹하여 2,037명의 외국인 아동에게 취학통지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참공약(마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7월 28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까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하여 신청을 받았으나, 28일부터는 이와 관계없이 김포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카드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기존과 같이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는 입장은 유지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누적 신청자 386,621명에게 611억 5,4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체 지급대상자 중 약 80%가 신청한 셈이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가 311,826명, 지역화폐(김포페이)는 74,795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소비쿠폰은 출생 예정 신생아도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치면 대상에 포함되며, 해외 체류 중인 김포시민 역시 9월 12일까지 귀국하여 신청할 경우, 지급대상이 될 수 있다. 미성년자는 예외적인 경우(미성년자 본인이 세대주인 경우 등)를 제외하고는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세대주에게 합산 지급 된다. 외국인 및 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야간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 중인 신야간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29일부터, 종전에 22시까지 운영되던 김포생활체육관 내 배드민턴장과 김포 솔터실내테니스장이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12시까지로 운영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또한 기존에는 주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노을체육관이 8월 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하여 시민들이 주말 저녁에도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이용 실적과 시민 만족도를 분석한 뒤, 향후 공공체육시설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이천시청에서 ‘2025년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과 통학 편의 개선을 목표로, 시와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학생의 통학권 보장, 환승 부담 해소, 통학 시간 단축 등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조를 약속하는 등 학생통학 순환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사업은 그동안 3차에 걸친 수요조사와 수차 업무협의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부발~시내, 백사·신둔~시내 2개 권역에 걸쳐 대형버스 4대를 투입해 등교 1회, 하교 2회로 운행할 예정이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결과 총 13개교, 약 187명의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와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0월부터 시범 운영하여,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통학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