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무원 갈등관리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규모 건설, 환경, 민원 등 관련 사업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공갈등의 개념과 특징, 갈등관리 기법 등 기본 이론과 함께, 올해 갈등 총괄부서에서 새롭게 제작한 갈등관리 매뉴얼을 소개하는 실무 교육이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사)한국갈등학회 부회장이자 현 양평군 갈등관리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정철 강사가 맡았다. 서 강사는 갈등 및 환경 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진행해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회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공갈등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어, 행정 현장의 갈등 대응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갈등을 회피가 아닌 전환의 기회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녹십자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분유 750통을 전달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는 2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GC녹십자에서 생산한 노발락분유 750통(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국중앙충청향우회 최동수 공동대표, 수원시충청향우회 박동현 회장 등이 함께했다. 취약계층 분유 후원 사업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녹십자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충청향우회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에 “수원시 취약계층에 분유를 후원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번 후원이 이뤄졌다. 수원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분유 수요를 확인한 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가정에 관심으르 기울여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분유 후원이 아기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산후조리원 20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신규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주민자치 활성화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시 규모 확장과 시민 요구 다양화에 따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치학교 운영과 마을형 공모 사업 등 실무능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이다.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노력 속에서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시의 노력이 어우러져 과천시가 더 사랑받는 지역사회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협력과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7개 동 통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통장으로서의 자기 주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통장의 기본 임무와 역할은 물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스스로 발전하는 마음가짐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통장의 역할에 대해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으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우리 동네 통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통장은 동 행정의 보조자이자 지역 주민과 시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발맞추어 통장 여러분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통장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인 ‘통장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법규·제도·정책, 성과관리(자체평가) 방법과 절차, 성과 정보 활용 등 8개 항목, 19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 산출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로 이번 대상을 받았다 시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시정 업무 추진 성과와 직원 개인의 직무 역량을 자체 평가해 그 결과를 업무 개선과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조직의 성과관리에 관한 관심도와 자체평가 체계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 시민을 위한 추진 업무별 효과와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전날(27일) 오후 4시 서울 스퀘어 베이징룸에서 열려 성남시(대상)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6일 연천농협에서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을 위해 의사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촌왕진버스는 연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연천군은 농촌왕진버스를 농협별로 운영해 총 3차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연천농협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쳤다. 특히 구강검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는 한방 진료 역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연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50여명이 진료했으며, 연천읍·신서면·중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15명이 진료 및 상담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연천군에서 올해 첫 시행됐으며, 올 여름동안 각 지역농협을 순회하며 총 710명이 검진을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촌왕진버스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문화관광재단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사)한국예총포천지회장,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은 총 15명으로, 비상임 이사 13명과 비상임 감사 2명이다. 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운영과 정책 자문에 참여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출범 이후 포천반월아트홀, 포천아트밸리, 비둘기낭 캠핑장, 무형문화재 전수관, 광암 이벽 및 백사 이항복 유적지 등 주요 문화·관광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지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임명된 임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이 재단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도시정책과장, 창수면 부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라이프런 이성근·전정자 대표와 서우실업㈜ 이동기 대표 및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작업장 협소로 인한 생산관리지역 내 창고의 공장 전환 허용, 앞치마 수요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지원, 영농폐기물 임시창고 보관 허용, 관급자재 납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고,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도 단순 제조공정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폐기물 보관 규정은 실무적으로 재검토하고, 수도사업 추진 시 관내 우수 자재 구매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이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군은 26일 위촉식을 열고 법률, 행정, 세무,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을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기구로, 내부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위원회는 가평군 감사담당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경험을 가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8월 26일부터 2년간 활동하며 감사 운영 방향, 감사계획 수립, 제도 개선 등 감사와 관련된 주요 사안을 자문·심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감사원에서 27년간 근무한 김학순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평군의 감사 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는 “위원님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각이 가평군을 더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신뢰받는 감사체계 확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이 김용태 국회의원 등과 함께 산림순환경영 및 탄소중립형 목조건축을 통한 미래 도시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가평군은 27일 국회에서 김용태 의원,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등과 함께 ‘가평 우드시티(Wood City)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산림녹화 및 목재 전문기업 수프로와 유니드플러스, 국제 펀딩기관 펀딩박스(FundingBox), 케이펀딩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가평군은 협약을 통해 가평지역 목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기술 및 탄소중립 산림 순환경영모델을 연구하고, 지역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유럽연합(EU)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에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총 955억 유로(약 140조원)가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젝트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목, 저활용 산림자원 등 현재 목재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지역 단위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종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50여 명이 참석해 이종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사회단체장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신규 임원진 임명장 수여에 이어 이종철 회장의 취임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은 열띤 축하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특히 축하 화환 대신 이웃돕기 쌀을 기부받아 백미 100포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두천시 애향동지회장으로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온 이종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사회단체장협의회가 든든한 구심점이자 시정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덕분에 지난 3년간 우리 시가 눈에 띄는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이종철 회장님을 중심으로 협의회가 더욱 결속·화합해 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