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자원봉사자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7월 2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원활한 지급 업무를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민원인 안내 및 질서 유지 ▲신청서 작성 보조 ▲거동이 불편한 시민 보조 등 현장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소비쿠폰 초기 지급률(7월 기준 91.8%)이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의식이 바로 화성특례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화광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말을 인용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가치와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나만의 브랜딩 표현 만들기 △스스로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기록하는 습관 등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주광덕 시장은 “나 자신이라는 존재가 가장 존귀하고 세상을 빛낼 보배로운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때 꿈을 이루는 여정이 시작된다”라며 “그것이 곧 내 삶을 주체적, 주도적으로 살아갈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꿈을 실현하는 것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제 꿈을 위해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폐건전지 전달식’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 민간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버리면 환경오염, 재활용하면 자원! 환경사랑캠페인 민간어린이집이 함께해요”를 주제로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손으로 폐건전지를 모아준 우리 어린이들의 환경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의 자발적 환경보호 실천은 시 환경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훌륭한 모범사례”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될 소중한 환경교육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 12명과 아동 10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수거한 폐건전지 35박스(약 400kg)가 시에 전달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일, 관내 중요시설에서 전시 실제 상황에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드론 및 화학테러 대응 훈련”) 및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주민 대피 훈련 및 긴급 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에는 안성시청을 비롯해 제5171부대 2대대,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총 135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자폭드론 접근, 특작부대 침투, 화학테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안티드론시스템 가동, 군·경의 신속한 테러범 제압, 소방의 화재 진압 등을 통해 안성시 중요시설의 보안성과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지역 주민 등 총 50여 명(주민 대피 훈련 30여 명,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주민 대피 훈련과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주민 대피 훈련에서는 공습 경보에 따른 신속한 대피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했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위해 차량 이동 통제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20일 NH투자증권이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에 양문형 냉장고 43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NH투자증권 김석찬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이 참석해 냉장고를 기증했다. NH투자증권의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농촌 및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전기 레인지를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대형 양문형 냉장고(852L)를 기증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국 8개 군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양평군은 올해 여섯 번째 지원 대상 지역이다. 양평군은 각 읍·면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총 43개소에 냉장고를 배분했다. 배분은 읍·면별 경로당 수에 비례해 이뤄졌으며, 물품은 오는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각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배송 및 설치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투자증권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교육체육국장, 주택국장, 도서관정책과장, 공공건축과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도서관 건립 경과와 개관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도서관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면적 6,202.6㎡, 연면적 10,62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3월 착공한 이후 지난 7월 준공됐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문화교실, 공공의 마당,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및 남양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약 21만 권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이전 및 배가할 예정으로, 내부 시설 정비를 거쳐 10월 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정명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사)한백통일재단과 중앙아시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자형 한백통일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환담을 통해 향후 중앙아시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인적 교류, 민간 평화공공외교 추진, 청년·학생 대상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경제 협력 기반 조성, 기업 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와 경제 협력,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한백통일재단이 중앙아시아에서 쌓아온 민간외교 경험과 네트워크는 부천시의 교류 확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사)한백통일재단은 유라시아 지역과의 민간외교, 청년 교류,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 통일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최근에는 ‘유라시아글로벌포럼’, ‘한백통일포럼’ 등 다양한 교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인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미술 영상 설치 작품을 관람하고 큐레이터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높이고, 향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진로 탐색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20일 오후 2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연막탄과 연무기를 활용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로를 따라 지하대피소로 이동한 뒤,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법 등 국민행동요령을 익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이날 시민회관에서 주민 40여 명과 함께 공습경보에 따른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이어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비상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라며 “생활 속에서 꾸준히 반복·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집무실에서 관내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단체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노후화된 청소년 문화시설 개선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등 2개소 시설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개선사업은 노후 건물의 안전 보강, 내부 공간의 효율적 재구성, 청소년 편의시설 확충 등을 중심으로 전면 리모델링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확대, 기관 간 협력 강화,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청소년 정책 발전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 기회 확대와 진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맹하게 분투하며 뚜렷한 전과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은 6·25전쟁 당시 공적이 인정되어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번에 고인의 자녀인 박병철 씨(故 박재수 하사 자녀)와 이익수 씨(故 이호천 병장 자녀)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훈장을 받은 이익수 씨는 “고인의 명예를 되찾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인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후손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