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사과 재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 방제 도움을 줄 ‘친환경 사과 병해충 관리 매뉴얼’을 제작·발간했다. 매뉴얼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의 전자책으로 제작됐으며, 병해와 해충 분야로 나뉘어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 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노린재류를 포함해, 친환경 사과원 병해충 대응 방안과 관리 요령을 담았다. 1장 병해 편에는 ▲주요 병해 발생 시기와 발병 부위 ▲겹무늬썩음병 등 주요 병해 8종 ▲병해 친환경 방제 기술이, 2장 해충 편에는 ▲주요 해충 발생 시기와 발병 부위 ▲갈색날개노린재 등 6종 주요 해충 생리적 특성 ▲노린재 발생 밀도 ▲기피제 활용법 등이 수록됐다. 최병열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2023년부터 친환경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해충에 대한 종합 방제 기술을 개발해 왔다”면서 “연구 성과가 담긴 매뉴얼이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각의 법정기념일 전후 2주간을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해 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안전 분야(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 전후)였다.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는 도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변에서 쉽게 공익침해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이다. 이러한 환경 분야 공익제보 건에 대해 2024년까지 3년간 약 5,453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폐기물재활용업체가 위탁받은 폐기물을 별도의 재활용 없이 그대로 다른 업체에 재위탁해 약 1,607만 원의 과징금과 벌금 600만 원이 부과된 중대한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관련 제보자에게는 482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경기도 감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일원에 조성 중인 고기근린공원에 잔디광장과 맨발길을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고기근린공원은 고기동 지역에 조성되는 유일한 공원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고기근린공원 부지 약 9만㎡ 가운데 1만㎡ 규모의 부지에 잔디광장과 맨발길 조성 시작, 이달 준공한 뒤 시민에게 개방했다. 잔디광장엔 약 400m 길이의 맨발길과 에메랄드그린‧수호초 테마정원, 쿨링미스트, 세족장, 파고라 및 벤치 등 편의·휴게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또 기존에 조성된 시민참여 공원, 숲바람놀이터 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근린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 시민들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좋은 녹지공간을 더 만들 수 있도록 계속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대지산을 찾는 등산객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휘남에고개 부근의 훼손된 등산로 구간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 구간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의 잦은 통행으로 인해 노후화가 심하고, 기존 시설물 파손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다. 수지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파손된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철거하고 신규 시설물로 교체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토사 유실을 줄이기 위해 배수로와 흙막이를 새로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우기에도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비된 구간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이정표 등 안내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지산은 수지구민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쉼터”라며 “대지산을 앞으로도 잘 가꿀 것이며, 용인특례시의 주요 등산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해 1주일 동안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의 슬로건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포럼과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시는 6월 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환경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콘텐츠가 운영돼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어 6월 6일 용인문화재단 마루홀에서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탄소저감 정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유아와 초등학생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1일에는
▲양주시장, 강수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양주시장 강수현입니다. 우선 「교외선 재개통과 연계한 장흥관광 활성화」 라는 뜻깊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윤창철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해 좌장을 맡아주신 한상민의원님, 발제를 준비해주신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박희은 실장님, 바쁘신 중에도 패널로 참여해주신 이영주도의원님, 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함께해주신 이종용 이장협의회장님과 황점숙 문화관광해설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교외선 재개통이라는 역사적인 변곡점을 맞이하여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을 위한 포럼을 열게 되었습니다. 교외선 재개통은 단지 선로를 다시 잇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지역성장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상징적 통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장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예술,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우리시의 보석같은 공간입니다. 이 아름다운 지역이 교외선과 다시금 연결되면서,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콘텐츠 개발, 그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오늘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장흥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은 장흥의 잠재력을 다시 조명하고, 우리 시 관광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내빈 여러분과 장흥관광 활성화를 위해 흔쾌히 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박희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연구실장님, 이영주 경기도의회 의원님, 홍미영 문화관광과장님, 이종용 장흥면 이장협의회장님, 황점숙 문화관광해설사님 그리고 자리를 준비해주신 한상민 의원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장흥은 오랜 세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자원도 그 가치를 연결하는 전략이 없으면 ‘관광지’가 아닌 단순한 ‘풍경’에 그칠 수있습니다. 오늘 포럼은 장흥관광의 가치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 지역 관광을 새롭게 리브랜딩 해보자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교외선 재개통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탄력이 붙고, 장흥의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5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아태지역 간 지속가능한 교통협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국회의원, 국내・외 주요 인사 등이 함께했으며 지능형 교통체계(ITS)의 미래 비전과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우리는 수원 ITS 아태총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를 기원한다.”며, “국경을 넘어선 협력과 연대로 아시아 태평양 모든 도시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바로 이곳 수원에서 도시와 사람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초연결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식 의장은 지난 27일 수원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주요 인사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이날 저녁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1,200대 드론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드론 아트쇼에도 참석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고 국제적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7일(화),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화성시 내 학교시설의 개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신미숙 의원은 “화성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주민 편의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 전하며, “향후 수요를 예측했을 때 학교 시설 개방에 대한 검토는 물론, 아이들이 주말이나 방학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의원은 학교 시설 개방시 우려되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개방 여부에 따른 실제 안전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하여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줄 것”과 “학교시설 이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성시 내 많은 학교에서 시설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인력 지원, 지원 조례 근거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탄순환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월 29일 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에서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인천·경기에 위치한 지역 상공회의소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업 환경개선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25년 4월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 및 화성·안산·평택·김포 등 5개소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협의회로,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대책, △중소업체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및 기술지원 소개, △지역 환경현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으로 환경문제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처인구 일원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 장호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을 대표해 안병혁 상무가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산림 조성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반도체 특화신도시도 조성하는 일이 진행되는 등 여러 곳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그 일도 잘 추진하면서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잘 전개돼야 한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특례시와 발맞춰 시에 꼭 필요한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병혁 상무는 “용인시에 리바트가구, 그린푸드 등 계열사들이 자리 잡고 있어 사업체가 있는 지역에 숲을 조성해 지역 사회에 기여 하자는 취지로 ‘탄소중립의 숲’을 만들게 됐다”며 “저희의 노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1년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