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기간 집중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보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남양주보건소·남양주풍양보건소의 방문간호사들은 매년 겨울마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보온용품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파 특보 발령 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파 상황에서 유의해야 할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부족한 어르신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유선 연락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노년기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추위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라며 “복장과 실내온도 조절을 통해 체온 관리에 유의하시되,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 적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및 약국 등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 장소에 ‘폐의약품 수거장소 및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는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무분별한 폐의약품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올바른 배출방법과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 장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위해서는 알약은 포장지를 제거해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배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물약의 경우에는 한 병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 안약과 연고 등은 겉 종이상자만 분리해 용기채 배출하면 된다. 분리한 약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보건진료소), 수거함 지정약국, 군내면 소재 포천시노인복지관 등으로 가져오면 된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의약품은 토양에 매립되거나 변기 등 하수구에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폐렴구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시민(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은 세균‧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기관지와 폐에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으나 폐렴구균 1회 예방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독감 및 코로나19 합병증에 대한 예방 효과도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시민은 신분증 지참 시 관내 136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방문 당일 해당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백신 재고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70-6078~9)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장연국 소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폐렴‧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수”라며, “더불어 철저한 손 씻기와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마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 관내 4개 의·약 단체와 간단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기관과 지역의료계가 소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의사회, 치과의사회(회장 김세환), 한의사회, 약사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감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접종 독려,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공유, 신종감염병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와 지역 의·약 단체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 힘쓰고 공공과 민간 의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방세환 시장은 “보건 의료분야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광주시 의·약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료계와 소통은 물론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20일 정자3동 학원가에서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장안구보건소 직원 10명은 길거리 담배꽁초를 주우며 청소년의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렸다. 또 ‘학생들이 꿈꾸는 공간, 금연으로 지켜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홍보하며, 금연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며 “학생들이 꿈꾸는 공간인 학원가 환경을 정비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지역사회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지역에서 빈대 발생이 확인되자 경기도가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 10억 원을 교부하고 긴급 점검과 방제에 나섰다. 20일 0시 기준 도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116건 가운데 20건이 빈대로 판정됐다. 경기도는 발생 시설에 대해 즉각 민간방역업체를 통해 방제를 완료했으며 21일 예비비 10억 원을 전액 도비로 긴급 편성해 시군 보건소 49곳에 교부했다. 각 보건소는 예산을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등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사전점검과 빈대 발생 시 민간 방제, 소독약품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경기도 시군에 빈대 퇴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하고 방역물품 구입 등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 13일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빈대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빈대 예방법 홍보와 함께 매월 1회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침구 세탁 등 위생관리 실태를 시군과 합동 점검한다. 숙박업소 등에서 빈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6개 기관이 함께하는 연합 캠페인‘당신의 마음에 로그인합니다.’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내호평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OX퀴즈, QR스트레스 및 우울 자가검진, 나의 정신건강을 응원하는 화분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6개의 유관기관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예방법과 기관별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등 함께하는 범죄 예방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연계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사업 안내 △남양주일시청소년쉼터는 관내 청소년 위기 예방 등을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아동 구강보건 교육 ‘튼튼이 챌린지’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9월부터 진행한 이번 교육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8개소 20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교육은 ▲구연동화를 통해 알아보는 올바른 구강 관리법 ▲직접 이를 닦아보는 칫솔질 체험 등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랑이, 하마, 상어 같은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칫솔질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 방식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에 형성한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이 성인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도 아동 대상 맞춤형 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17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6개소, 851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흡연·음주 예방 캐릭터 뮤지컬을 2회 상연했다. 최근 청소년 건강통계(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2년)에 의하면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4.5%로 흡연 경험 연령은 낮아지고, 청소년 흡연율은 높아지는 추세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조기 교육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뮤지컬 공연을 확대하고 있다. 뮤지컬 “아빠! 담배는 안돼요!”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 인형의 노래와 춤 등의 요소를 통해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보다 더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교육 대상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향후 평택시의 흡연율이 점차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가 올해 추경 예산안에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스마트태그 35대분의 예산을 추가 반영하여, 연말까지 대상자에게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이다.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 환자의 위치는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 데에 유용하다. 과천시 보건소는 지역 내에 노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치매로 인한 유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로, 스마트태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이번 추경에 반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과천시가 지급하는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와 초광대역 기술을 통해 해당 기기의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치매어르신의 위치 추적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배터리 수명이 500일까지 지원된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태그 지원을 원하는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보호자 스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최근 빈대 의심 신고에 따라 ‘빈대 대응 기동반’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지난 16일 빈대 대응 기동반을 구축했다. 빈대 대응 기동반은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 확인, 대응 요령 정보 제공, 전문 소독업체 안내, 재출몰 여부 등을 관리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빈대는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등에서 숨어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살충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박멸이 어려운 해충이다. 그러므로 빈대를 발견했을 경우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 하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의해 방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물리적 방제 방법으로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빈대 및 탈피각(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