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7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가평군 산장국민관광지와 관공선 선착장 및 가평119수난구조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가평지역에서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6개 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고정 배치 운영 중이다.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순찰노선을 기존의 3곳에서 15곳으로 추가 확대해 통제되지 않은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구조 활동과 위험요소 사전 제거, 구명조끼 대여 등을 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특수구조대원들을 만나 “계속 되는 폭염속에서 고생이 많다”며 “수난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계속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7일, 교육지원청 3층 이섭대천홀에서 ‘2023년 을지연습 자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사전교육에 이어 17일 세부 교육을 통해 을지연습의 정의 및 추진 배경, 세부 연습 일정, 근무 방법 등을 숙지했다.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며, 전 직원이 참여하여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점검한다. 훈련 기간에는 전시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하여 민방공 대피 훈련, 소산 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전시대비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기주 교육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러-우크라 전쟁 속에서 안보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형식적인 연습이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찾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원시 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 어른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난 5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던 수원시 한 초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100일이 지난 17일 오후 1시30분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현장을 찾았다. 이재준 시장은 눈에 띄게 변한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시설들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횡단보도는 물론 대부분의 시설물들이 노란색으로 바뀐 현장을 둘러보던 눈길이 한 곳에 멈췄다. 인근 공사현장을 가려둔 펜스에 “ㅇㅇ에게. 우리는 네가 천국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지. 그리고 이 자리에는 방지턱도, 우회전을 금지할 수 있는 것도 생겼어. 사랑해.”라고 적힌 메모였다. 현장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교통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및 학부모폴리스회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현장 시설물은 물론 어린이 안전을 위한 의견을 가감 없이 나눴다. 등교시간은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안전관리가 용이하지만 하교시간에 지도 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모아졌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이 다른 지역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더해졌다. 이재준 시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17일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가평 산장관광지와 수난구조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산장관광유원지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가평 9개 지역에 1일 30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와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물품 대여 등 피서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홍장표 본부장은 북부특수대응단이 전진 배치되어 있는 관공선 선착장과 수난구조대에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받고 여름철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2020년 가평읍 산유리에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점을 방문해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지점에는 현재 산사태 방지를 위한 방호벽이 설치된 상태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여름철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난사고 빈발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사고 위험지역을 선정하여 가평군청과 함께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와 북부특수대응단, 수난구조대 직원들이 남은 여름기간까지 국민들의 안전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은(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월 14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안성 지역의 의용소방대 운영 현황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관계자를 비롯한 안성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 김장수 회장과 김상희 회장, 조영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의용소방대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측의 의용소방대를 운영하는데 있어 운영현황과 활동 관련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구호업무 보조, 구조·구급 업무 보조, 화재예방 업무 보조 등의 임무와 지원범위의 추진근거, ▲안성이 경기도에서 4위의 운용규모라는 기본현황, ▲소방업무를 보강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활동에 대한 추진배경, ▲벌집제거, 동물포획, 화재 및 재난 현장 출동, 각종 캠페인과 행사장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등 사업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업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총 3대의 차량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로 출동할 차량이 부족하여 신속히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각종 재난 현장 출동뿐만 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2023년 7월부터 시작된 금년 여름철 장마와 제6호 태풍 카눈에도 의정부 지하도상가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금년 장마와 태풍은 집중호우 및 강한 바람으로 타 지역에는 적지 않은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의정부시의 경우 침수에 취약한 지하시설물인 지하도상가에 피해가 없이 장마와 태풍을 견뎌낸 것은,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의 지속적인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2023년 초부터 지하도상가의 장마와 태풍 으로부터의 피해예방을 위하여 시설물 보수 및 개선에 힘을 쏟고, 호우대비 점검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장마와 태풍의 피해예방을 위하여 시설물 보수 및 개선 진행 사항으로는 ▲침수방지를 위한 출입구 보수 ▲우수배관 연장 및 보수 ▲출입구 차수판 신규 설치 ▲ 누수위험부위 지붕 설치 등이 있으며, 호우가 예보된 날에는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및 이하 직원들은 취약지구를 순찰하고, 24시간 상황을 주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어느해보다도 매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학교폭력 예방, 근절 등 청소년 선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23년 상반기 경찰관서별 학교폭력 예방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 됐다.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교육과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환경 점검 활동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해 청소년의 안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012년 도입된 제도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을 말한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 학교전담경찰관은 1인당 평균 13~14개교를 담당하며, ▲학생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실시 ▲117 신고센터나 SNS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상담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피해학생 보호 업무를 담당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8월 17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와 특수교육지도사 시・군 예산 지원 중단 등 경기도특수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자리에는 황진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 및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시・군 예산 지원 중단선언 및 경기도특수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시군의 특수교육지도사 인건비 총액은 23억4,700만원으로 금년 45억3,900만 보다 약21억9,200만원이나 감소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계속 지원을 유지해 오던 고양시와 성남시가 2024년부터 지원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지자체의 예산 지원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피해로 귀결된다”며 “안정적인 특수교육 환경의 조성을 위해선 적정 수의 특수교원 및 특수교육지도사의 충원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특수교육지도사의 시・군 예산 지원 중단 사태에 따른 특수교원 및 특수교육지도사의 사기 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한 4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4자 협의체는 광화문에 나간 교사들의 목소리에 대한 답”이라면서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은 근본적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 개정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안전사고 고위험 직종인 관내 배달노동자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들에게 ‘보호장구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은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격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이륜차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사항, 배달노동자 건강관리 등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부터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회당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이다. 시는 이번 안전교육 이수자들에게 2023년도에 구매한 안전보호장구 구입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교육 이수자들은 11월 30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4월 24일 통진읍 옹정리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재산상 큰 피해를 입은 사업주 등의 신속한 수습·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 발급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시 화재 사고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규모의 재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가동, 소방대응 2단계 발령 및 소방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소방서 추산 89억 7,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 발생 등 피해 규모 등은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사회재난’으로 인정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의 심의를 통해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러한 결정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주들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재해 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확정하면, 시중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천만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은행 금리에서 중소기업의 경우 1.5%, 소상공인의 경우 2%의 이차보전금을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