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태양광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실시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스마트 금연 도시 고양’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 △고양시 최초 태양광 엘이디(LED) 금연 안내판 설치 △도담도담 어린이 금연교실, 금연우체국 사업 △청소년 금연 실천 운동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 사회적관계망(SNS) 활용 금연 홍보 ‘금연 건강마을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고 금연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지난달 15일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연 지도·단속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혼자만의 의지로 실천하기 어려운 금연, 보건소과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확산에 따라 폐렴균 감염증 어린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은 3~4년을 주기로 발생했으며, 국내에 보고된 마지막은 2019년이다. 최근 증가하는 감염증 환자 규모는 2019년 동 기간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독감과의 중복 감염 우려가 있고,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비슷해 조기 치료를 놓치기 쉽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마이크플라스마 폐렴균은 일반 감기와 다르게 5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과 가래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아이들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학교 출석을 자제해 전파 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철저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동두천시 보건소 이병한 소장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하고,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어린이집이나 학교 출석은 자제하고 병원에서 진료를 볼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6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필수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진행된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사업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산모·신생아·어린이협력사업 ▲기초조사 등 권역-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안성시청 안병기 복지정책과장은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누구나 돌봄’이라는 보편적 복지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많은 홍보가 되어 병원과도 연계가 잘 됐으면 좋겠고, 전국 최초로 노인관련 부서가 안성시 보건소로 이전하여 복지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이 된다.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안성병원에서 하는 사업도 보건․의료․복지를 통합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들었는데, 시에서도 관련하여 관심이 많은 만큼 모두 협력하여 잘 됐으면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승관 병원장은 “정말 많은 사업들이 정부, 지자체에서 내려오고 있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자발적인 네트워킹도 중요하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 동기간 약 4백여명 증가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급성호흡기감염증)이며,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된다(3주, 감기는 통상 1주).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며,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육시설, 기숙사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할 것을 권고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 평택고덕지역 LH(한국주택관리공사) 2개소 관리사무소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협력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탄보건소와 LH 관리사무소는 입주민 관련 정신건강 위기 사례를 공유하며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함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고,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단지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를 적극 연계해 입주민의 마음건강 회복 및 자살위험성 감소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함께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12월 6일, 23명의 몽골 간호인력이 여주시보건소 등 주요 공공보건의료시설 방문을 위해 여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몽골 보건개발원 간호인력 경기도 단기연수 사업'은 지난 8월 경기도와 몽골 보건개발원 간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금번 연수일정 중 보건소 단위 보건의료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요청에 따라, 도내 보건소를 대표하여 여주시보건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몽골 지방 국공립 보건소, 병원 소속 간호인력으로 여주시보건소 등 현장방문을 통해 여주시 홍보와 더불어 보건소 조직 및 인력, 소관 업무 등 보건의료정책 소개 및 보건소 내부시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소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경기도 최초 공공기관 운영 산후조리원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관한 사항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경기도 보건소를 대표하여 여주시보건소를 방문해준 몽골 간호사들에게 큰 환영을 표했으며, 경기도와 여주시의 공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이 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분야)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부족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만 6세 이하)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에서는 모자보건사업(임산부 등록사업 등), 출산장려사업 등 임산부, 영유아 관련 서비스와 영양플러스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해 임산부 등록 시 영양플러스 사업을 안내하고 자격조회, 영양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관리해 엄마와 아기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6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고양시덕양구지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식품위생법과 식품안전관리 등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법률 해설과 영업장의 위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품위생교육은 식품 관련 영업을 하는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올해 말까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함께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보건행정과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포시보건소에서 김포시약사회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복약지도사업’은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을 방문보건팀, 복지과 등의 추천을 받아 약사가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약을 안전하게 복용하도록 지도해 주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관리법 등 일대일 복약상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요령 등의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인경다움-플랫폼' 운영을 통한 관내 장기요양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사업 일환으로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을 추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되어 김포시에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 것이다. 보건행정과장은 “어르신들이 질병치료를 위한 약 복용도 중요하지만 복용 방법에 따라 건강의 질이 달라질 것이며, 안전한 의약품 복용으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김포시약사회와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등 생명 존중 정책 강화를 위해 광명시 마음건강센터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광명시 보건소 내에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합해 내년 하반기에 광명시 마음건강센터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시는 시비 9억 7천만 원과 지난 3월 경기도지사 맞손토크를 통해 확보한 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등 1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5층을 마음건강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마음건강센터는 2024년 1월에 착공해 약 9개월가량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후 하반기 내에 문을 열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마음건강센터는 전용면적 880㎡ 규모에 상담실 6개소와 프로그램실 2개소,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춰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보건소 3층과 1층에 각각 위치한 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는 공용면적을 제외하면 275㎡에 불과해 상담 등을 위해 그간 외부공간을 대여해 운영하면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건강한 마음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2023년 하반기 기억 품은 치매애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리적 특성으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권역별로 일동, 영북 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동·영북 분소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 5일 운천8리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원예, 책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늦추기위해 마련됐다. 일동분소는 사직1리, 지현2리, 수입4리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영북분소는 운천3리, 운천8리 경로당과 영북분소 내 프로그램실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일동·영북 분소의 치매 예방교실은 매 회기 때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공했다. 치매 예방교실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은 “매일 치매예방 교육이 기다려졌는데 끝나게 돼 아쉽다.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