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성인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확찐자! 다이어트 건강교실'프로그램을 11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씩 6주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확찐자! 다이어트 건강교실'은 영양, 신체활동 등 근거 중심의 올바른 비만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영양교육 및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어보는 쿠킹교실과 평택시 체조협회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체조댄스교실로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 출석왕 및 체지방량 감소한 참여자에게 체중감량왕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이 건강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금까지 안중보건지소에 성인비만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생겨서 참여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신나게 운동하면서 살을 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건강교실이 끝난 게 아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8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기관 2개소(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안성의원)와 2차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간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24년에 전국 84개소의 재택의료센터가 지정됐다. 안성시는 2022년 12월부터 서안성의원이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2024년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추가로 지정되어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이나 시설 대신 가정에서 월 1회 의사 방문진료, 월2회 간호사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수시 방문을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 받을 수 있으나,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대신 일부 본인 부담 비용이 발생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내년부터 2개 기관의 재택의료사업 운영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범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간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성에 계속 거주하며 살기 좋은 안성이 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4년간 운영해온 선별진료소 2개소의 운영을 2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동월 29일부터 만안구와 동안구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20년 12월부터는 안양역과 범계역, 삼덕공원 등지에도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총 6개소를 운영했으며, 지난 4년간 320,080건의 고위험군 대상 선제적 PCR 검사를 포함 총 1,891,215건의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24년부터 코로나19 검사 희망자들은 일반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하지만,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상시 감시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기금으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따뜻하고 밝은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동화처럼 많은 도민께서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대한결핵협회 70주년을 맞이해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우표뿐만 아니라 키링(Key ring), 머그컵, 브로치,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일명 ‘그린씰’을 만들어 결핵퇴치 기금을 모으고 있다. 고릴라, 돼지책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은 간결하면서도 유머 있는 표현과 깊은 주제의식, 이색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동화작가다. 결핵퇴치기금 기부 방법은 크리스마스 씰 기부 스토어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환자 발견사업, 대국민 결핵홍보사업, 결핵환자 및 학생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에 전액 사용된다. 경기도 결핵환자는 2022년 말 기준 4천570명(10만 명당 33.8명) 발생했고 전국 결핵환자 2만 383명(10만 명당 39.8명) 대비 22.4%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12월 28일 김포시보건소 별관4층 보건교육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관리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인체감염증 대응방법 숙지, 살처분 동원 인력에 대한 관리조사서 작성, 계절인플루엔자 미접종자 접종, 보호구 착·탈의 시연, 위생교육등을 진행했다. 감염병관리과에서는 최근 전북 전주 만경강 일대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023. 조류인플루엔자(AI)인체감염증 대응 체계를 구축』 하여 인체감염 대응반 구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조치사항,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신종감염병 및 조류인플루엔자(AI)의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질병관리청, 경기도 및 축산과와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신속·정확한 대처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위해 ‘새해맞이 금연결심! 작심 4주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신규 등록해 2회 집중 방문 상담 후 4주 금연 성공 시 1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금연클리닉에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해 맞춤형 금연상담(금단증상에 따른 따른 대처요령 등)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와 비타민 등 행동 강화 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등록자들에게는 추후 전화, 문자 등으로 지속적인 금연 확인과 금연 의식 고취를 통해 6개월간 관리를 진행하며,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금연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금연을 결심한 의왕시민은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의왕시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을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2024년에는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말부터 운영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31일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성 등이 고려돼 합리적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개편한 것으로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검사는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돼 시행될 예정이다. △60세 이상 고령자 △고위험 입원환자 △응급실·중환자실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정신요양시설 입소자는 겨울철 호흡기 유행 상황을 고려해 위기 단계를 ‘경계’로 유지한 만큼 관내 PCR 가능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그 외 입원 예정인 환자·상주 보호자(간병인)는 본인 부담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대응체계 개편으로 보건소 업무를 더욱 강화해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사업 추진과 보다 전문적인 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상시 감염병을 대응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4년간 운영된 선별진료소가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2023년 한해 사업 평가 결과 7개 분야에서 기관 및 개인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2015년 10월 개소 이래 금연지원, 비만예방관리사업 등 건강증진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모자건강관리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사업 추진으로 군포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본보건지소는 의료기관 및 초등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경기도 31개 시군 중 99%에 달하는 가장 높은 검진율로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경기도 내 1등 우수기관이 됐다. △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AI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본보건지소는 전담인력 확보, 적극적인 모니터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감염병 관련 데이터와 의료, 사회, 경제 데이터를 융합한 혁신 서비스 발굴 및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개방해왔으며,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데이터 분석 자료까지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의료 데이터 개방의 취지를 살리고 거래소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료로, 항생제 기반 감염병 빅데이터 분석 자료 7종을 만들어 감염병 빅데이터 거래소에 게재하고 있다. 감염병 빅데이터 거래소에 게시된 의료데이터는 10년간 국내 종합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은 입원・외래 환자에 대한 익명화 처리된 정보로 개인정보(내원번호, 환자번호 등)를 비식별화 처리했다.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읽기 어려운 자료를 재구축하여 데이터 전문 기업 외 의료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솔루션 구축 등 임상 데이터가 필요한 관련 기업의 자료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데이터 분석 자료로 ‘진료과별 내원정보 현황’, ‘연도별 생징후 현황’, ‘치료결과’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코로나19이후 급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에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올해 5월~11월 시행한 해당 사업의 ▲대상 아동 참여율 ▲학생 보호자 만족도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성남시를 도내에서 유일하게 유공 지자체로 뽑았다. 성남시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대상 아동에 치과 진료를 받도록 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들이기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여율도 높아 올해 사업 대상인 74개 초교 4학년생 7242명 중에서 94.4%인 6835명이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았다. 이들 대상 학생은 집 가까운 성남시 협력 치과(246곳)에서 무료로 구강 검진과 구강위생 검사, 불소도포 등을 받았다. 구강 상태에 따라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진행됐다.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보건 교육도 이뤄졌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한 명당 4만8000원 상당(도비 70% 포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5일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현행 유지하지만,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일부 대응체계를 변경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PCR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내년부터 운영이 종료되며,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체계도 개편됐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고위험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계속돼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해진다. 고위험 입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한정된다. 이외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PCR검사를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