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한달간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과 불시점검 강화 등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우선 1차로 9월 15일까지를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같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6,939곳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구 폐쇄·훼손 행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를 확인한다. 또 전통시장 137곳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요양원과 요양병원 1,366곳에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설비 등 중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 2,084곳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화재안전 현장 방문지도를 실시하고, 물류창고와 허브터미널 등 택배 집하 시설에 화재 예방 순찰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2차로 진행하는 화재예방 및 홍보 기간에는 화재 안전 수칙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전파하는 데 주력한다. 의용소방대와 봉사단인 119수호천사 등을 활용해 역사와 터미널 등에 화재 예방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를 총 24회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는 주요 교통시설 운영 현안을 주민에게 알리고, 교통시설의 설치, 변경 결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를 정례적으로 연 것은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설명회에는 학부모·아파트입주자대표회·상인회 등 각계의 지역주민 1,271명이 참여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차로 보행동선 정비 ▲상가지역 주정차 문제 ▲경찰 무인교통단속장비 신설 등 교통시설 주요 현안 133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경찰서별 교통안전심의에 반영했다. 김덕섭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설명회를 정례 시행하게 됐다. 주민친화적 교통행정 운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민설명회 주요 운영사례를 살펴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동천동 동천프라자 교차로 ▲성복동 성복도서관 사거리 ▲마북로 154번길 앞 교차로 3개소에 대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의견 613건을 접수해 관할 행정관청과 신속하
▲2023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소방서가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 평가에서 재난현장 대응관리와 다수사상자 임시의료소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된 것이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은 재난현장에서의 지휘·조정통제를 통한 체계적인 임무수행과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처능력을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박춘길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평가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선제적인 대응활동으로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및 코로나19 아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20명의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을 통하여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서에 방문한 헌혈 버스 안에서 진행됐다. 조창근 서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부이다.”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에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동성애 문제를 극복한 기독교 음악가 데니스 저니건(Dennis Jernigan, 64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포괄적차별금지법안은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이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이나, 동성애를 포함하는 개념인 ‘성적지향’과 남성과 여성 이외의 성을 지향하는 ‘성별(젠더) 정체성’이 차별금지 사유로 법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반대 견해를 밝힐 경우, 고의성 여부에 따라 법 위반이 되고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런 만큼 법이 제정되면 신앙과 양심, 그리고 학문적 차원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에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이라며 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산재사고가 집중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하고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50인 미만 사업장 산업재해 현황 등에 대한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2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금철완 노동국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과 자문역할을 하는 건설안전기술사, 재해예방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경기도 산업재해 특성을 분석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과 그에 따른 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산재예방 정책을 집중하는 이유는 사고 발생 비중과 관련이 깊다. 작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은 256명의 근로자 중 202명(78.9%)이 5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이었다. 또한, 근로자 1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사고사망만인율)도 0.65명으로 50인 이상 사업장(0.28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안전을 위한 투자 여력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신림동·서현역 흉기난동 사건(8.3)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사실상 테러행위가 확산되고, 사이버상 살인 예고 글이 지속 게시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전국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이 시작됐다. 이와 별도로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팀장 :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을 선제적으로 꾸리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는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다중밀집 지역 관리 주체와의 협조 요청을 통해 범죄 상황 대응(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주간 지하철역, 백화점 인근 등 다중밀집지역에 지역경찰·형사·기동대부터 경찰특공대까지 경찰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는 등 가용경력을 집중배치하고, 가시적·위력 순찰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경찰력만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 ‘재난대비연구회’는 지난 25일 “의정부시 재난안전사고 대비 선진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의정부시 재난 안전 행정의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진단 및 재난 대비를 위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태은, 김현주, 김현채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로, 의정부시 지역별 위험성 평가, 사례분석,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정부시 지역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재난 안전 실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인공지능기술 및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안전 실천 역량 검사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안,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 등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지만 지방정부에서는 없는 실정으로 타 시군보다 선제적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재난 대비정책을 제언했다. 김태은 대표의원은 “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정부만의 재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집행부 관련 부서와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26일 충청북도 단양군 소재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2023년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2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별산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용 도의원, 김현수 시의원 등의 격려와 배웅을 받으며 출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3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 청렴·직무교육, 제4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 선수에 대한 격려·응원,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등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정상권 양주서장은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차량 의무보험·검사지연 과태료 체납자의 공탁금을 찾아내 압류와 추심을 진행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공탁금 압류는 경기도가 법원행정처에 일괄 자료를 요청하여 그 결과를 시군에 통보하고, 시군은 통보 받은 자료에 근거하여 공탁금을 압류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고양시는 직접 법원행정처(공탁법인심의담당관실)에 체납자의 공탁금 자료를 요청하여 결과를 회신 받아 36건의 공탁금을 압류했다. 시는 2020년 이후 363건의 공탁금을 압류하여 7천만원을 징수했으며, 남아있는 142건의 압류 공탁금에 대해 9월~10월 사건기록 열람 및 관할 법원 출장을 통하여 적극적인 추심을 단행 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악의적·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해 건전한 납부 문화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남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 제도권 밖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 중요하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복지제도 안내 및 자원발굴에 대한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여화선 공동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면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포함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굴된 위기가정은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자원과 민간자원,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를 통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