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관내 청년이며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9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 및 우선순위 확인서류(보호종료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장(재판정) 신청자,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의뢰한 청년, 연령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사후검사를 포함해 3개월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받는다. 서비스 가격은 A형 회당 6만원, B형 회당 7만원이며 이용자는 서비스 가격의 1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단,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은 서비스 유형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 등록사업을 시행하며, 이에 따라, 19세 이상 과천시 소재 거주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지원한다. 사전연명의료 등록사업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사전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의향서 작성·등록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민 및 직장인 가운데, 사전연명의료 상담 및 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사람은 과천시 보건소로 전화 또는 온라인(과천시청 통합예약포털)로 예약한 뒤,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재직증명서를 지참하여 과천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의 시행방법 및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대한 사항’,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효력 및 효력 상실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담한다. 희망자는 상담 후 본인의 의향에 따라 의향서를 작성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안성시는 2023년 7월부터 기존 난임 시술비 지원에 제외됐던 기준중위소득180% 초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중일 경우 시술비를 지원해왔다. 올해 1월 1일자로 거주기간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 시점에 여성 주소지를 안성시에 둔 모든 난임부부는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결정 지원 통지서 발급 및 시술 시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될 경우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및 금액은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로,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성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노바백스XBB.1.5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XBB변이에 대응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활용되던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은 12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최근 독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및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백신접종을 받으면 입원과 사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가 2024년 1월1일부터 휴일 뿐 아니라, 평일에도 야간 23시까지 진료를 확대한다. 이는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주7일 운영으로, 지속적으로 병의원 관계자의 의견 청취 및 적극 독려에 나선 김포시와, 운영 손실 우려에도 김포시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쓴 의료인 및 관계자의 노고의 결과다. 김포시는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6월 12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계획과 다르게 병의원의 인력난으로 휴일 진료만 운영했으나, 2024년 1월 1일 부터는 3개소 모두 달빛어린이병원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게 됐다.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히즈메디병원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18시~23시, 토요일 오전 08시30분~오후 18시까지, 일·공휴일 오전 09시~오후 18시까지 ▲김포아이제일병원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18시~23시, 토·일·공휴일 오전 09시~오후 18시까지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18시~23시, 토·일·공휴일 오전 09시~오후 18시까지 각각 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4번의 폭염과 5번의 한파를 겪으며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4년(1441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종료됐다. 그동안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시민은 123만 2321명(중복)으로 시민 1명당 2.1회 검사를 받았으며,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은 사람은 송탄동 생후 7일 영아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안중읍에 거주하는 109세 여자 어르신이었다. 투입된 인력만도 보건소, 군인, 자원봉사자, 기간제근로자 등 수백 명이며, 때로는 자택에서 사망하신 분들의 장례 절차를 위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했기에 집으로 방문해 사망자 검사도 진행됐다. 선별진료소 형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초기 선별진료소는 1월 한파에 보건소 주차장 한 곳에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됐고 이곳에서 문진과 검사가 이루어졌다. 같은 해 2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선언되면서 문진과 검사는 컨테이너 밖 천막으로 옮겨졌고 이후 도보 이동형(워킹 스루) 검사 부스가 설치됐으며, 2022년 1월부터는 건물 전체가 음압 시설이 완비된 선별진료소가 완성됐다. 매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겨울철 테이핑을 통해 시민들의 부상을 예방하고자 운영한 ‘스포츠 테이핑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테이핑은 부상 위험률이 높은 겨울철에 특히 사용이 권장된다. 부상 예방은 물론, 부상 시 통증 및 염증을 완화해 2차 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중‧장년 및 노년층 총 26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테이핑 교실을 운영했다.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테이핑의 효과, 종류 등을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처음 테이핑을 접하거나, 경험이 있는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로 구성했다. 이어 실습 교육을 통해 본인 스스로와 상대방의 손목, 무릎, 발목 부위에 테이핑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한 참여자는 “테이핑을 처음 부착했는데 부착 전과 후의 차이가 느껴진다”며, “테이핑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이로운 정보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무릎과 발목이 항상 안 좋았는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대로 테이핑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동부보건과 관계자는 “테이핑은 엘리트 체육에서만 국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다회 헌혈자 등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12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3년 종무식’에서 진행했다. 수상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교내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헌혈증 기부를 독려한 의정부광동고등학교 보건교사 김지혜(36‧여) 씨 등 10명이다. 시는 ‘의정부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라 헌혈과 관련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해 연 1회 헌혈사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장연국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둔화된 혈액 수급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사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장려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1월 2일자로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을 여주시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고 이에 우남퍼스트빌 정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방지와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아파트 4개 구역(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흡연단속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금연아파트 지정 문의는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에 대한 진료비용을 게시해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부터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이다. 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을 통해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했고, 12월에는 각 시군과 경기도수의사회를 통해 1,296개 도내 모든 동물병원에 이러한 사실을 사전 안내했다. 도는 올 상반기 중 시군 합동으로 진료비 게시 등 수의사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수의사법 개정 시행 내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해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 3개 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신청 접수를 기존 예약제에서 전면 현장접수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재개하면서 홈페이지 예약제로 우선 접수하고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를 병행해왔다. 하지만 예약이 어려운 현장 접수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야기되자 시는 사전 예약제를 폐지하고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전면 현장접수로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1월 8일에 개정되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규칙’에 의해 검사절차가 ▲결핵 ▲장티푸스 ▲파라티푸스로 간소화 됨에 따라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전파방지를 위해 부득이 예약제로 운영했지만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령자 및 발급이 급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현장접수로 전환하게 됐다“ 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