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29일 건설공사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공발주 건설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패트롤 점검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사업장 내 존재하는 핵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불시에 집중점검 하는 현장 순찰 방식을 말한다. 이날은 안성시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지역안전보건협의체가 동참한 가운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동부권 국공립어린이집(일죽면 송천리 255-10)과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 안성맞춤공감센터 건립공사 (낙원동 68-1) 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점검과 안전 예방 캠페인이 실시됐다. 특히 패트롤 점검을 통해 건설공사장 현장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를 세밀히 살펴보며 3대 안전 수칙(추락, 끼임, 부딪힘)을 중점 삼아 안전 및 보건 조치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에 참여한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패트롤점검과 안전예방 캠페인을 통해 공공 발주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공사장에서도 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지난 29일 관내 위치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했다. 포승읍에 위치한 평택해양경찰서를 찾아가 중․대형 경비함정 3척 내부 조리실에 대해 식자재 입고부터 보관·조리·배식·최종 섭취 단계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자료를 제공했다. 컨설팅 결과 경비함정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는 우수했으며 정기적인 방역과 조리기구 소독 등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를 했다.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께서도 생활 속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군용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5만 7000여 명에게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급된 군 소음 보상금은 120억 5000만 원으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됐다. 보상금은 항공 소음도를 기준으로 1인당 △1종(95웨클 이상)은 월 6만 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은 월 4만5000원 △제3종(80웨클 이상 90웨클 미만)은 월 3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입 시기와 실거주 기간 및 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일부 감액해 개인별 보상금액이 결정됐다. 이번에 지급된 보상금은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소음피해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보상금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초 진행된 접수기간에 신청하지 못해 보상금을 지급받지 경우 내년 접수 기간(1~2월)에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 보상 대상지 확대와 감액 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내 1200개 표본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남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사회구조의 변화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12년부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복지, 주거와 교통, 교육 등 42개 공통 항목과 행정관심도, 문화축제 등 남양주시 17개 특성 항목으로 총 5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시민의 편의를 고려한 인터넷조사를 통해 진행되게 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조사 가구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각종 정책 수립과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들이 가구를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조사 종료 후 오는 12월 사회조사 분석결과를 공표하고 내년 3월 중 보고서를 발간하여, 정책수립과 지역사회 연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9일 동두천시 8개 동 안전보안관 및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 한 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불현동 안전보안관을 중심으로 8개동 안전보안관과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불현동 전역을 순찰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그레이팅 덮개 점검과 생활안전 위험요소인 파손된 도로, 보도블록, 벤치 등 공공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발견된 파손된 보도블록, 횡단보도 주변 물고임 등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불현동 안전보안관 김영철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인 순찰 활동과 신고를 생활화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안전보안관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안전보안관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진행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야간 캠페인 활동(올빼미 활동) 및 시민지원단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캠페인 활동은 지난 7월 31일 파주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합동 캠페인으로 파주 연풍리 도심과 성매매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성구매자 차단을 위한 현장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지원단과 함께 워크숍에 참여하여‘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연대하게 된 이유’,‘성매매 실상에 대한 궁금증’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파주 용주골 사례를 바탕으로 집결지 폐쇄 추진 과정, 시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방안, 여행길 걷기, 올빼미 활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관한 사례를 들으면서 시(市)와 시민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파주 용주골 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진통의 과정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파주시와 협업하여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흔들림 없이 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9일 훈민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등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출동에 나섰다. 등교하는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을 살피고자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날 현장출동에는 훈민초 학부모회장, 학부모,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의 동선을 역으로 따라가며 정문 통학로 뿐 아니라 후문 통학로까지 점검했다. 이어 후문에서 정문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학교 주변 위해 요소들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훈민초 학부모회장은 정문 앞 교차로에서 차량의 과속이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며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요청하신 민원을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조속히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동근 시장은 공원시설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했다. 훈민초 후문 앞은 경사가 있는 통학로로, 인접한 임야로부터의 토사와 유수 유입을 막기 위해 배수로가 녹지대 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배수로에 그레이팅 포장이 설치되지 않아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배수로 구간 출입을 막기 위한 로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애 감수성 8대 에티켓 홍보, 휠체어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척수장애인들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길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척수장애인협회 김현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곡동 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장애인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9일 오색시장을 방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이 보장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소비 촉진도 독려했다.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 이에 수산업 종사자들의 불가피한 피해는 분명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오색시장 내 수산업 판매업체를 직접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과 수산업 판매업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현장 방문 직후 “정부·경기도와 우리 시 모두 고강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들에게도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며 “안전이 입증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소비에 나서 수산업 종사자들의 타격을 함께 극복하자”고 시민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곧이어 안전 점검 테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에서 취급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화학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현장 상담을 통해 파악된 유해화학물질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략방향 ▲단계별 세부과제 5개년 계획 및 화학사고시 대응절차 ▲기관별 역할 ▲주민대피 고지 체계 등이 포함된 화학사고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전문가,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논의 결과를 검토해 본 연구용역의 최종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및 화학사고대응계획’을 토대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외국인 귀화자와 영주권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순찰활동, 안전 캠페인, 외국인 선도, 범죄예방 등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포천시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시작 포천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시작된 것은 지난 2012년의 일이다. 당시 경찰 통역 활동을 하던 엠 자만 회장(49)에게 제안이 들어왔다. 시민을 위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 그는 “나의 경우는 고향 친구들도 꽤 있었기 때문에 포천 정착이 어렵지 않았으나 누군가 낯선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수락 이유를 설명했다. 외국인 자율방범 5형제 자만 회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 구성을 위해 방글라데시인 친구 4명을 모았다. 고작 다섯 명, 작은 시작이었지만 의욕에 불탔다. 자만 회장은 “모국에서 허용되는 것들이 한국에서는 금지하는 일들이 간혹 있다. 또한, 외국인 입장에서는 갑자기 발생한 곤란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수도 있다. 먼저 한국을 알게 된 사람으로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누구나 안전한 포천 만들기 외국인 자율방범 5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