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퇴촌면 토마토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토마토 해충 방제를 위한 1차 친환경 광역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퇴촌면 일대는 광주시 토마토 주산지로서 봄 작기와 가을 작기로 연중 재배되는 대규모 재배단지가 형성돼 있다. 가을 작기에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의 매개충인 담배가루이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토마토뿔나방의 피해가 심각해 이번 공동방제는 주요 문제 해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방제는 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시설하우스 내부는 농가가 자체 방제를 실시하고 하우스 외부와 주변 해충 서식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 차량을 동원해 일제 방제를 진행했다. 2차 방제는 오는 7월 30일, 3차는 8월 6일로 예정돼 있으며 단계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제는 토마토 친환경 재배 실현을 위해 유기농 약제와 미생물제(BT제)를 사용해 해충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토마토 재배단지의 친환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7월 24일,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기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교육은 기후 위기 대응 실천 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앱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배 의원은 인사말에서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사용과 같은 일상 속 실천이 기후 위기 대응의 큰 힘이 되며,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기후 정책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배 의원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역화폐로 보상받는 시대가 열린 만큼, 기후 정책에서도 어르신들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종배 의원은 “현재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누적 가입자 수는 134만 명에 달하지만, 60대 이상 가입자는 20만 명으로 전체의 15%에 불과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기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좌장을 맡은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7월 24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욱 부천대학교 IT 비즈니스 학과 교수은 “경기서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기초지자체 중심의 특화 상권 육성과 상인 역량 강화, 지역화폐 활성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제언했다. 이어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 안산시의 오프라인 소비 위축 극복을 위해 개별 점포 혁신이 중요하며, 기존 상인과 신규 사업자의 상생을 뒷받침할 정책적 역할과 상권 단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평원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단계별 교육·역량 강화가 필요하고, 혁신시장 조성과 청년 상인 연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7월 24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25년 제6차 경기 GPS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조명희 고려대학교 강사가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경험과 특성'을,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결혼이주여성의 현황과 필요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본격적인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장주영 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시작으로, 김동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임영희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 다문화가족팀장이 차례로 나서 각자의 관점에서 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7월 23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편한자리의원, 홈티헬스케어와 함께 장애인 선수의 건강 증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및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단순 양자 협약과 차별화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100인 이상 체육 행사에 의료반을 연 2회 이상 제공 ▲장애인 선수에게 월 2회 재활 운동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근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체육인들이 보다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박향진 수석 부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2025년 제1회 북내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기간: 2025. 9. 26. ~ 9. 2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북내면에서는 아름답고 정겨운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을 위한 씨 뿌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7월 25일 북내면 신남리 283-131번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비료 살포와 로터리 작업 등 코스모스 식재를 위한 사전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내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북내면후계농업경영인회 등 지역 유관 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깨끗하고 맑은 금당천에서 자란 농산물을 주제로, 주민 모두가 함께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삼색별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가을 코스모스를 식재하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사랑하는 금당천 물줄기를 따라 아름다운 북내면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관단지 조성은 북내면 초입의 폐도 구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같은 부지에 귀리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청량감과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가을철에는 축제 및 추석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14톤을 긴급 지원하며,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한 가축 보호에 나섰다. 여주시에 따르면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가축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해 사료 섭취량 감소, 발육 저하, 산유량 및 산란율 감소, 면역력 약화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고 폐사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절실하다. 시는 닭과 젖소 등 고온에 민감한 가축을 사육하는 약 76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제를 포함한 면역증강제 14톤을 긴급 공급한다. 이 조치는 폭염에 지친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고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택 여주시 축산과장은 “장마 전후 폭염이 지속된 만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지원된 면역증강제를 적시에 급여하고, 안개분무시설 가동, 축사 지붕 살수(물뿌리기), 차열망 설치, 바람길 확보 등 축사 내외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대응도 적극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폭염에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30일, 세종국악당에서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클래식 선율을 만나는‘그리스 로마 신화, 클래식을 만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신화와 클래식, 전문 해설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신화 속 인물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설은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도슨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미술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온 이창용이 맡는다. 그는 ‘프쉬케와 에로스’, ‘오르페우스와 에로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진실한 사랑, 비극적 이별, 새로운 인연, 지켜낸 약속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들려준다. 신화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클래식 연주는 피아니스트 정한빈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이호찬이 출연해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엘가, 슈만, 글루크, 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월롱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중심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행복나눔실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사 임원진을 포함한 각 부서의 사회공헌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사, 사회공헌 활동 우수사례 소개(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출범사 낭독, 실무진 회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복나눔실현단’은 공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추진조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ESG 경영 실천 및 점검‧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저출생, 고령화, 기후 위기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공감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지역 상권 및 농촌 활성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실무진들은 사회공헌 매뉴얼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성과관리 지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목적을 두고 공사의 역량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24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네일아트를 해드리는 “예쁜 손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망포2동 관내에 위치한 네일숍(말자네일)의 이정숙 대표의 재능 기부를 통해 2024년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에 연계함으로써 어르신의 손톱을 정성껏 다듬고 예쁜 네일아트를 선물해 주는데 그치지 않고 손을 맞잡고 얘기하며 말벗을 해드리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손도 예뻐지고 마음도 따뜻해졌어요. 이렇게 누가 내 손을 잡고 오래 이야기해 준 게 얼마만인지 몰라요”라고 말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말자네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예쁜 손 이야기” 프로그램은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홀몸 어르신에게 정서적 교감과 활력을 전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찜통 더위 속에서도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가정을 방문하고 보양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보양식품 꾸러미는 미소통증의학과의원에서 후원한 삼계탕과 닭백숙죽, 한살림 망포점에서 후원한 단호박, 동 지사협에서 직접 손뜨개로 제작한 수세미 등을 넣어 꾸러미를 만들었다. 한수옥 위원장은 “지치기 쉬운 폭염에 보양음식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 인적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여 안부 확인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1인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사협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21세대를 방문하여 보양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계속되는 폭염 중 안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