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및 60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이다. 신청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 신체계측 및 빈혈 등을 검사한 후 정해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매월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고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보충식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주민 및 인근 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의료복지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는 샘병원(효산의료재단)과 안양서중, 신안중, 안양공고, 안양문화고, 안양외고 등 인근 5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3동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주민과 5개 학교의 재학생들은 안양샘병원 및 군포지샘병원에서 병원비와 종합검진비 할인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김대열 이사와 5개 학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와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각 학교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최동원 안양공고 교장은 협약에 참여한 학교들을 대표하여 학생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힘써준 샘병원과 안양3동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우리 학생들이 장차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인물로 자라나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열 이사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김수희 안양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협약에 참여해주신 샘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활고로 병원 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감염 취약 시설장과의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감염취약시설장 및 감염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또는 장애인 등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종사자 대상 상시 감염관리 예방교육’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감염관리 예방교육은 둘째, 넷째 주 화요일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요양보호사와 간병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손씻기 6단계 실습 및 기침예절 ▲소독 및 폐기물 관리 ▲슬기로운 환기 및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해당 교육은 2023년 476명이 수료하는 등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알려졌다. 협약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감염관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습을 겸한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감염관리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이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위해 모바일 건강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건강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 군은 주민들이 꾸준히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걸음수 달성, 코스 따라 걷기 운동 등 월별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1월 29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새해맞이 걷기 챌린지는 202,400보를 달성할 경우(1일 10,000보 제한)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챌린지는 워크온 앱 설치 후 ‘걸어서 양평속으로’ 커뮤니티 내 ‘새해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가능하며 25일부터 참여 예약을 받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양평 군민 모두가 생활 속 건강걷기를 실천해 푸른 용처럼 비상하는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1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관의 주도하에 자발적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회장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부회장 부천세종병원 ▲총무 부천우리병원 ▲감사 사과나무치과병원 및 바른약속치과의원 ▲간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규칙(안)에 대해 의결하고 각 의료기관의 실무자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설치됐으며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기관 주도하에 협의체가 활성화돼 그 시너지 효과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시 여러 부서가 협업해 협의체 운영에 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관내에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예산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심야 시간과 휴일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공공심야약국’ 용어 정의와 공공심야약국 운영 경비 지원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이란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약국으로 시민에게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이 지정한 약국을 말하며, 시장은 공공심야약국의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 운영 등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다. 또 조례안에는 시장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받으려는 약국 개설자의 신청을 받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및 운영할 수 있고,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 등으로 지정을 받은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으며 지원금도 환수할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겼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찬규 의원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를 실시한다. ‘2024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으며, 인원에 제약이 없어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20일 내 16만 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6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선물 쿠폰(편의점 이용권)이 증정된다. 하루 최대 8,500보까지 실적이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워크온 앱 가입→‘파주보건소 걷기 챌린지’ 커뮤니티 등록→‘챌린지 참여(예약)하기’→목표 달성 후 ’받기‘를 누르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걷기 도전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걷기 문화 정착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를 개설했다. 이번 정보무늬(QR코드)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연클리닉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 지역 내 흡연자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려면,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을 켜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금연상담사가 전화로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6개월간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상자의 금연 성공을 돕는다. 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니코틴 패치 등 행동 강화 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급을 희망하는 경우, 금연클리닉 등록 후, 운정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하면 된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정보무늬(QR코드) 개설로, 금연클리닉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지난 24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 의사로 위촉하고,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기능 감퇴를 측정하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운정보건소에서 1차 신경심리평가와 2차 전문의 진료를 받게 된다. 보건소에서 2차 전문의 진료까지 받은 후 치매가 의심될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지역주민에게는 치매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밀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환자로 진단받은 경우 운정보건소에 치매환자로 등록되어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 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정보건소는 이번에 협력 의사 위촉으로 선별검사뿐 아니라 진단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보건소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 클리닉은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금연 클리닉에는 전문 상담사들이 배치돼 있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의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위한 관리를 진행한다. 다만, 흡연자들은 시간 부족과 거리 제약 등의 문제로 금연 클리닉 이용이 쉽지 않아 금연 의지가 있어도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매년 산업장, 군부대, 대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산업장, 학교 등은 시흥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031-310-5833, 584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금연 상담 및 금연 클리닉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금연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모기 등 각종 유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모기 개체 수를 낮추는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방역사업’을 연중 내내 추진한다. 모기 유충 구제 방역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등에 유충 구제 약품을 투여해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에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모기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는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며, 모기 같은 유해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부터는 성충 구제를 위한 친환경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등 유해 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모기는 동절기 고인 물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으므로 집 주변에 있는 버려진 타이어나 빈 깡통, 빈 화분 등을 잘 살펴 고인 물을 없애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