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건강생활 실천 협의 및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고,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과천시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1월 29일과 30일 서면을 통해 진행된 심의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오상근 보건소장,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과천시가 지난해 추진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량 강화 사업’과 올해 추진 계획으로 수립한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지원사업’, ‘아파트 커뮤니티로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감염병 위기 발생시 업무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2차년도 시행계획에 담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날 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결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계획(안)을 추후 과천시의회 보고 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걱정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의 과정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나흘간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조안보건지소,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주중 퇴계원보건지소, 이외 다른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환자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은 10명 중 1명 이상, 80세 이상은 4명 중 1명 이상이 치매로 집계된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치매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상태에 발견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예방·치료해 중증으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설 명절은 앞두고 오는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가 전주보다 7%가량 늘어난 5천 283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가족 및 친지간 교류 활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 사망을 방지하자는 게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는 취지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더라도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과 보건소의 백신 보유를 확인하고 당일에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누리집에서 예약 후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아직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설명절이 시작하기 전에 접종이 필요하다”라며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024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시범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2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대상으로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진료·간호·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사업 안내와 홍보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내 돌봄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가칭 방문진료팀)은 신청·상담·접수 및 인력 제공·환자별 케어플랜 수립·방문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며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2월부터 두 달간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선제 방역을 실시한다. 올해는 매년 빨라지는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2월부터 유충구제 선제 소독을 실시해 깔따구·모기 등 매개로 하는 감염병의 방제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시는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서식하는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특히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전년대비 15일 빠르게 3월부터 가동해,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해충으로 인한 불편 감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전문용역 방역반을 4권역 8명으로 구성해 서·남부권 권역별로 더욱 전문화된 친환경 생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발생 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감염병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오는 3월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부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해 장기요양기관 설치 기준을 강화한다. 현재 시는 장기요양기관 신규지정 신청 시 서류 및 시설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신청 서류를 서면 심사하고, 심사 결과 평균점수가 80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장기요양기관의 신규 설치를 허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부터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의 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해 장기요양기관의 진입요건을 강화해 질적 성장과 지정심사제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정 심사 시 서류 평가와 함께 대표자 및 시설장에 대한 대면평가를 15분 내외로 진행해, 설치·운영자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도, 사업 운영 계획의 적절성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면심사 도입을 통해 대표자들의 운영 역량을 충실히 검증하고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및 가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은 경기도 최초이며, 전국에서는 17번째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인력·시설·장비를 갖추었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기관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신경과 전문의, 치매 전문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치매전담팀을 운영하여 행동심리증상, 섬망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부천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전문병동의 시설·장비 보강을 위해 총 13억 8,500만 원(국비, 시비)의 예산을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도 최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구 고령화로 부천시의 치매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기억을 걷는 시간’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증 치매환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마련했다.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가 신청․참여할 수 있다. 4개소(흥선․호원․신곡․송산)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2회, 회당 3시간 총 8회(1달)에 걸쳐 진행한다. 인지영역별(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등) 훈련, 회상 및 현실 인식 훈련,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했다. 운영 시기는 각 권역별로 달라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권역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치매 증상의 중증화를 막고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의료기관 사고마약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동물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다루는 마약류 중 유효기간 경과, 재고관리 곤란, 파손, 변질 등의 사유로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다. 마약류의 종류에는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이 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르면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는 그 사유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날부터 5일 내에 관할기관에 보고해 적법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에 잉여 마약류가 남아 있지 않도록 적법한 마약류 폐기 절차와 집중신고기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의료기관 내 방치되거나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마약류를 적극 신고해 달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취급자가 해당법을 위반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 운영하며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보조용품 등을 제공한다. 사업장 및 관공서 등 생활터 중심으로 굿바이 니코틴!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중이다. 또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국민건강증진법과 여주시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받아 금연아파트로 지정하는 등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최영성 소장은 “새해를 맞아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금연을 결심하고 성공하여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령, 기저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등을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따른 건강상담, 계절별(폭염, 한파 등)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이미 질병 및 기능이 저하되어 재가 및 시설 급여서비스를 받고있는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1~5등급)를 제외한 만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 (390-8958)으로 전화 문의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방문간호사가 가정방문하여 건강평가 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군포시는 전문인력인 방문간호사 9명이 건강취약계층 4,480가구를 건강평가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개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보건소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