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제11기 명예환경감시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오염 배출 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으며, 이번에 5명을 신규 위촉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감시원의 주요 임무와 오염 행위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해 시민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윤한옥) 주최로 열렸으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동두천시 14개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양성평등상 수상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에는 가수 후니정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양성평등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 이선희 씨 ▲양성평등 실현 부문 이철 씨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장영애 씨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 권익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14개 단체 유공자도 함께 격려했다. 윤한옥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양성평등주간이 30회를 맞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40년간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이라는 주제처럼 누구나 차별 없이 꿈을 실현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파주읍 연풍리에 자리한 ‘성평등 파주’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평등 파주’는 과거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를 매입·철거하고 조성한 교육·전시 공간으로, 현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28명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카드섹션과 구호 제창 ▲기념촬영 ▲양성평등 예술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예술제에는 10개 단체가 참여해 성평등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우수 단체 2곳에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혈압·혈당 측정(간호사협회) ▲바람개비 만들기(문산복지관) ▲아프리카 토산품 판매(아프리카봉사단) ▲캘리그래피 체험(캘리어반) ▲미용 봉사(미용사협회) 등 10개 체험공간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과 2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이어 방문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이라는 14년 묵은 숙원사업이 해결된 광교 웰빙타운 해모로아파트 주민들이 이재준 수원시장을 찾아 감사인사를 했다. 광교 해모로아파트 엄용기 입주자대표회장, 이금순 노인회장 등 5명은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 사업 완료를 기념해 2일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시장님의 결단력, 주민 불편에 대한 진정한 공감이 있었기에 송전철탑 이설이 가능했다”며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송전탑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었다. 토지 보상 등 행정 절차와 인접 지자체의 민원 제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5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 기간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9월 2일 군포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의제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되어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향기톡톡 힐링데이! △역사 속으로 한걸음! △탄소제로, 숨쉬는 지구! △봄이 오나 봄, 청소하나 봄 등 4개 정책 의제를 2026년 추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토론 과정에는 군포시민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원활한 논의를 도운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김사녀 주민자치회장은“2025년 주민총회를 통하여 탄소중립 등 환경 의식을 확장함과 동시에 직접 결정한 사업이 실제로 시행되는 과정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환우·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군포1동이야말로 주민이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 가을은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꽃으로 채운 정원은 색깔과 향기가 진해지고, 무르익은 계절을 막걸리와 함께 즐기면 맛과 멋이 배가 된다. 또 신나는 거리 공연과 역대급 불꽃드론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물과 빛이 어우러진 전시는 가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9월, 고양시 곳곳에서 잇달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소개한다. 꽃과 쉼이 있는 ‘가을 풍경 정원’ 만끽… ‘고양가을꽃축제(9.19~30)’ 지난봄에 이어 또 한번 일산호수공원이 꽃으로 뒤덮인다. 고양가을꽃축제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 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꽃과 웰빙(Flower+Wellbeing)을 뜻하는 ‘플로웰’을 테마로 가을 감성과 쉼이 있는 자연 친화적 정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는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형상화하며 입구에 들어서면 한국 민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가 꽃과 조형물로 연출된다. 주제 광장에 펼쳐질 ‘가을 풍경 정원’은 고양시 화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조성하며 갈대, 팜파스, 핑크뮬리 등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협의회 회장(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여하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도 참관한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독임제 행정기관인 감사관을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했다. 도민권익위원회는 출범 후 1년간 ▲도민참여옴부즈만 ▲공공사업 감시 ▲갑질 근절 등을 추진하며 도민 권익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고충을 해결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권익 파수꾼’ 역할을 했다. 1년 간의 여정을 살펴봤다. 생활 속 문제 해결, 도민참여옴부즈만이 앞장서다 위원회는 권익보호 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민참여옴부즈을 올해 2월 법률, 행정, 회계, 산업안전, 도시계획, 여성복지 등 8개 분야 전문가 5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가 출범 초기부터 강조한 ‘생활 속 권익보호’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다. 옴부즈만은 공공사업 현장을 60여 회 직접 참관하며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행정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갑질 피해 상담과 사건 조사에 70여 회 참여하고, 필요할 경우 화해·조정·중재를 통해 갈등 해결을 지원했다. 아울러 법률 자문을 3회 제공하는 등 조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 2,650쌍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 모집 결과, 총 12,029쌍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청년참여기구 제안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8월 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남성 평균 연령은 31.8세, 여성은 30.5세였으며, 2024년 합산 평균 소득은 5,0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217쌍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1,018쌍), 고양시(880쌍)가 뒤를 이었다. 가장 신청이 저조한 시군은 가평군(32쌍)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청자의 자격과 제출 서류를 검증하고,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전년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4개 대기성분측정소(평택, 김포, 포천, 이천) 측정 결과, 2024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8㎍/㎥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3년도 21㎍/㎥보다는 14% 감소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9일 발간한 ‘2024년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측정소별로는 ▲평택 20㎍/㎥ ▲김포 20㎍/㎥ ▲포천 16㎍/㎥ ▲이천 19㎍/㎥로 모두 13~20% 줄었다. 성분별 구성에서는 이온이 44~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탄소(23~30%), 중금속(2~3%) 순으로 나타났다. 이온 성분이 높게 나타난 것은 공장이나 차량의 배출가스가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2차 생성 미세먼지’의 비율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 및 산업공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인 납과 벤젠의 농도는 모두 법적 기준치 이했다. 평택은 납 0.01556㎍/㎥, 벤젠 0.39ppb, 김포는 납 0.02758㎍/㎥, 벤젠 0.32ppb로 측정됐는데, 납의 경우 대기환경기준(0.5㎍/㎥)의 10분의 1 이하, 벤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