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지휘 김종현)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0회 정기연주회 ‘기억과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의 달을 맞아 역사 속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1부는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곡들로 꾸며진다. 첫 곡 'Dona Nobis Pacem'(조혜영 작곡)은 기도를 담은 곡으로,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로 토르미스의 대표작 'Raua Needmine(철의 저주)'은 전쟁 속 ‘철’이 갖는 파괴적 상징성을 강렬하게 비판하며 고대 주술을 연상케 하는 반복적인 리듬과 극적인 음역 대비로 전쟁의 공포를 음악적으로 극대화하며 청중의 몰입을 이끈다. 뒤이어 'The Dying Soldier', '비목'은 각각 미국 남북전쟁과 한국전쟁 속 희생자들을 기리는 음악적 헌시로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민족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인 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아름다운 경관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장미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 권용진 본부장을 초빙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장미의 수종별 전정 요령, 시비(비료 주기) 시기, 병해충 방제 등 계절별 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는 일산공원관리과장과 호수공원팀 직원, 장미원 유지관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장미는 정성어린 관리가 중요한 식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장미원의 품격 있는 경관을 더욱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요즘 장미원에 만개한 덩굴장미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시민 여러분께서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매년 5월부터 6월 초까지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양시 대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징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징수과를 비롯 세외수입 주요 10개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부과·징수 현황 점검과 함께 부서별 징수 전략 및 수범사례 공유, 협업 필요사항 및 실무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 재정자립도의 기준이 되는 주요 재원으로 재정 안정성과 시정 운영의 기반이 되는 만큼 체계적인 협업으로 세입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행보증보험증권, 가상자산, 제2금융권 금융자산 등 추적이 어려운 은닉재산에 대한 압류를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률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징수행정의 혁신과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킨텍스 빛마루에서 고양연구원 주관으로‘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의위원회에는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김해련 시의원을 비롯해 고양연구원과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권선영 박사가 기본구상 연구의 주요 내용, 연구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과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김해련 시의원과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위한 현안 사항과 입지 선정, 고양시만의 장점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연구에 담아 달라는 바람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차원에서 인구 백만의 품격있는 문화도시 고양시가 현대미술관 분관의 최적지임이 증명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염원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반드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부 키오스크의 설치를 축하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무인 기기로,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액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손끝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의 통로‘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인 따뜻한 기부의 물결이 고양특례시를 따뜻한 나눔의 도시로 만드는 커다란 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가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융지원·환경개선·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시작해 금융지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며 “지난해 10월 경기 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촉진지구를 중심으로 반년 만에 벤처기업 수가 527개로 약 8% 증가했고, 1천여 명의 고용효과도 나타나는 등 벤처 생태계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규제혁신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청년과 중소기업의 민생경제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관내 중등학교 교감 83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교감의 리더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강의는 서울시립대학교 한정윤 교수가 맡아 ‘미래 교육을 위한 AI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수업 및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한계와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등학교 교감 지구장학협의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교원의 디지털 교육 전문성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구별 디지털 교육 우수 사례도 공유하며 미래 교육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를 주관한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남 관내 모든 학교가 미래형 교육 생태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안양 범계중학교가 2025년도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지원대상 학교에 선정돼 체육관 개선 및 급식소 신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영일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은 경기도내 46개 학교에 총 336억 원이 교부될 예정이며, 안양에서는 범계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지원 금액도 46개교 중 가장 많은 54억 원을 받게 됐다. 유영일 의원은 “1992년 평촌신도시 입주와 함께 개교한 범계중학교는 배정 수요가 높은 명문학교임에도 평촌에서 유일하게 급식소가 없어 교실에서 배식과 급식을 하는 등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체육관 역시 개교 후 시설 개보수 공사가 단 차례도 없었던 만큼 학생의 안전과 건강권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이 매우 절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무수석을 역임하면서 주관했던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순회 정담회에서도 범계중학교 급식소 신설과 다목적체육관 증축 문제는 지역 학부모 요구가 매우 강력했던 오랜 숙원사업이다”면서 “경기도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28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영어교육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남도서관이 보유한 1만6천700여 권의 영어 도서를 기반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원어민 교사 활용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남도서관 내에 구축된 미디어스튜디오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교육과 연계하는 디지털 융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영어 특화 교육사업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융합 교육 확대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우리꽃연구회와 화훼연구회는 28일 ‘2025년 광주시 우리꽃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3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7일 개최된 전시회 기간 중 시민 참여형 분화만들기 체험과 지역 내에서 생산된 화훼 홍보·판매장 운영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수익이 조성됐다. 우리꽃연구회와 화훼연구회는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태적 가치 확산과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22회를 맞이한 우리꽃전시회는 광주시 꽃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연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우리꽃전시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이했으며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20분경, 다산동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반침하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침하 규모는 지름 약 1.2m, 깊이 1.5m로 파악됐다. 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보행자와 차량 접근을 통제한 뒤 원인을 규명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현재 도로포장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초 우기 대비를 위해 지하 개발 사업장 5개소에 대한 전문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취약지 3곳과 함께 하반기에는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 GPR 지반탐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분석과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