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철 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울 수 있는 북부권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운동 프로그램을 1월 18일 개강하여 2월 22일 종강했다. 뉴스포츠란, 기존의 스포츠 종목의 규칙과 용구를 간소화하여 쉽게 실내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다. 스캐터 볼, 스태킹, 후크볼, 패드민턴, 플로어 컬링을 직접 이해하고 체험해 다양한 체육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김포시체육회와 협력하여 6주간 진행됐으며, 여름방학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이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87.5% 재참여하고 싶다고 했고, 학부모들도 보건소에서 방학 기간에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북부권 초등학생들에게 만족도 조사 결과등을 반영하여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2월 27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3년 이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3년도 조사 결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 만 19세이상 성인 912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자료다. 이천시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신체활동 영역의 실천율은 전년보다 향상됐고 경기도와 전국보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우수 건강지표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흡연과 음주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20년과‘21년에 다소 감소했으나‘22년 이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현재 흡연율은 22.3%로 4.4%p, 남자 현재 흡연율은 37.5%로 6.0%p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아 취약 건강지표로 나타났고, 월간 음주율은 54.2%로 전년보다 1.9%p 증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대상시로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번 선정으로 우리시 관내 여성농업인 600여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환기계 질환, 농약중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은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이천시를 비롯하여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수혜대상은 선정된 각 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들이 대상이다. 각 시·군에서는 3월초 수혜대상자로부터 건강검진 신청을 받아 검진관리기관인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 제출하면 3월 중 검진대상자 선정과 거주지역 내 검진병원 지정을 마무리하여, 검진대상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3월 8일까지 읍면동(산업팀)에서 검진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수혜대상자이면서도 3월 초에 검진신청을 못한 여성농업인은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2월 27일부터 2월 29일까지 3일간 학교 밖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대안학교 연계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의 전문인력이 참여해 하늘빛 우리학교 아동 1~9학년 43명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 검진 및 구강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충치 예방을 위해 개인별로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아동청소년기는 우식치아의 발병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치면세균막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등 학년별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했다. 불소도포사업은 초기 충치의 진행을 억제하고, 약해진 치아부위를 다시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의 효과를 이용, 아동의 구강질환을 조기관리해 준다. ‘대안학교 연계 불소도포사업’은 올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의 구강보건사업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꾸러기 구강보건교육’을, 5월부터는‘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금연 결심자가 쉽게 금연상담과 금연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이용한 금연클리닉 간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담 신청은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QR코드를 찍으면 금연클리닉 신청 페이지로 접속이 되며 간단한 인적사항만 작성하면 된다. 원하는 시간에 맞춰 금연 상담사가 전화 문진을 진행함으로써 클리닉 방문 시간을 단축되고 미리 상태를 파악해 1:1 맞춤 금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금연 패치, 니코틴 껌, 금연 사탕 등 단계별 금연보조제와 함께 비타민, 은단 등 행동 강화 물품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금단 증상에 대처 방법 안내와 함께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내소 및 유선 상담 등 수시 추구관리를 제공해 금연결심자의 금연 성공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1개월, 3개월, 6개월 금연에 성공하는 기간에 따라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금연은 한 번에 성공하기 어렵고 혼자서 성공하기는 더 어렵다"며 "금연을 결심하고도 금연클리닉에 접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0개소에 최대 70만원까지 청소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10월 31일까지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오산시 소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10개소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을 보면 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시설, 객석, 벽 등 영업시설 내 청소비를 지원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오산시청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위생등급제 재지정 심사를 받아야 하는 영업주의 부담을 줄이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간 비만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매년 3월 4일은 세계비만연맹이 지정한 ‘세계비만의 날’로 비만 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건강의 위험 요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강력한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국내 만 19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OECD 평균인 58.2%보다는 낮지만 2005년 30%를 초과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 37.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성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46.3%로 약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한다. 오는 3월 30일에 진행될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의 자연스러운 참여로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누리집 웹배너 게시 및 평택 송탄보건소 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질병관리청, 한양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여주시민의 주요 건강상태 및 만성질환 관리상태를 파악하고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지역보건사업의 계획, 실행,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20세 이상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사지역 거주자이며, 지역실정에 밝고 업무 경력자인 경우 우대조건이 주어진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실시하며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 책임감 및 의욕적인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주시 관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관내 유통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소비 유통식품을 수거․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많이 사용하는 떡국떡과 부침가루에 이어 2월에는 새 학기 대비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을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행정과는 계절별, 시기별, 테마별로 유통식품을 지속적으로 수거․검사하여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 조치하고 있으며 부적합 식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식품 관련 이슈 등을 반영한 다양한 수거․검사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4,7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진료 시간 연장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긴급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2월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재난관리기금을 경기도의료원에 지급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로 도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 감염병전담병원 의료 장비 확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 원을 도 의료원에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지난 23일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24일부터 평일 진료 시간을 기존 17시 30분에서 20시로 연장하는 등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위기 경보 격상에 따라 경기도 역시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를 지도·단속한다. 간접흡연은 흡연과 마찬가지로 암,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영아와 아동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마련했다. 파주보건소는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금연지도원 6명을 위촉했다. 금연지도원은 2인 1조로 구성되어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미터 이내)과 유치원 주변 지역, 학원 등 청소년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펼친다. '파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르면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은 건물과 경계선 10m(30m 확대 예정, 2024. 8. 16. 시행) 이내까지가 금연 구역이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파주보건소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파주시민들도 성장발달 과정에 있는 청소년이 간접흡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