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해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월 기수별로 접수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 진단 후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돌봄 기술을 제공하여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교실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연 마라톤’ 참가자 50명을 모집하고, 금연을 돕는 도우미를 매월 10명씩 연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네이버밴드에 ‘처인구보건소 모바일 금연 마라톤’를 개설해 모바일 금연 마라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금연을 시도하는 마라토너(금연 시도자)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도우미(금연 성공자와 비흡연자), 금연을 독려하고 상담하는 페이스메이커(금연 상담사)가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바일 금연 마라톤은 매월 다른 목표 과제를 설정하고, 참가자인 마라토너와 도우미들은 네이버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과제 성공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 금연마라톤의 완주 조건은 부여된 도전과제 중 5개 이상 성공과 니코틴 검사 통과, 3회 이상 보건소 내방이다. 도전과제를 성공한 도우미와 금연마라톤을 완주한 마라토너는 기념품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마라토너와 도우미 신청 페이지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에 앞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2024년 고품질 구급서비스 및 구급품질 향상을 위한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향상 계획' 추진을 밝혔다. 광명소방서 구급출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률은 ‘23년 9.9%(道 9.4%)로 ‘22년 대비 6.5% 증가를 보였다. 구급출동 분석 결과 전년도에 비하여 환자 접촉시간이 36초 단축됐고, 현장에서의 심정지 환자 처치시간이 1분 48초 증가를 보여, 빠른 환자 접촉으로 CPR 시행과 즉시 병원 이송이 아닌 현장에서의 전문적인 처치가 소생률 상승의 요인으로 보였다. ’24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현장에서 약물주입 등 전문처치가 가능한 특별구급대 자격인원 확대 ▲목격자 CPR 시행률 증가를 위한 CPR 교육장 등 시민 교육 활성화 ▲구급이송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활성화 ▲빠른 환자 접촉을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 등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방대원 도착 전 응급상황을 대응하는 시민여러분의 도움이 꼭 절실하다”며 “광명소방서에서 매주 운영 중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달 28일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구리시 검배로6번길 31, 1층)에 위치한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연계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존’에서는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체중 등 무료로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개인 스마트폰에 건강정보가 저장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정맥을 이용한 본인 인증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고,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 아울러, 수택보건지소에서 건강정보 이상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매월 2, 4째 주 수요일에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운동, 영양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1, 3째 주 금요일에는 온가족 스마트헬스케어존 이용 안내 등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4째 주 수요일에는 구리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신상담 ‘마음안심버스’운영을 통해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정신·심리적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백경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구리시 치매안심마을(수택3동, 갈매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만보 걷기 및 치매인식도 설문조사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 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를 통해 기간 내 8만보 걷기 챌린지를 기본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구리시 치매안심마을 우수 지정을 위한 치매인식도 설문조사도 같이 진행된다. 목표 달성 시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함양과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3월 4일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시작으로, 7일 수택 3동과 갈매동 대면 홍보를 통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예방 및 건강생활을 일상생활에서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2월 19일부터 주요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이탈이 발생하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2월 29일 지역응급의료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 부시장(조정아)을 비롯하여 여주시 보건소,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여주시 의사회에서 참석하여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각 기관별 대응책과 여주시 비상진료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여주시는 수련병원과 전공의가 부재하여 2024년 3월 4일 기준 의료계 집단행동 움직임은 없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별 현황, 응급환자 이송체계 및 수용 현황, 유관기관 핫라인 공유 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시민 건강과 생명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3월 4일부터는 보건소 의과 진료를 1시간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여주시 부시장(조정아)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2월 28일 보건소에서 민관기관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의료 및 복지기관, 이통장단 협의회·읍면동 보장협의체 대표 등 21개 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최근 이천시 자살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시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1년 31명에서 22년 24.8명으로 감소했으나 경기도 평균 23.1명보다 높은 상황으로, 지자체 중심의 적극적인 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간담회에서는 자살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고, 특히 시민 대상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과 자살예방 조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태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지도자와 관련 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사랑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3개소에 ‘토사물 소독·처리키트’ 126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경우 또는 감염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에 의한 감염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이며 단체로 급식을 실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병할 수 있다. 과천시가 지원하는 키트는 응고제, 패드, 폐기용 봉투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토사물에 응고제를 뿌리면 고형화되면서 각종 병원성 미생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토사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굳은 토사물은 패드를 이용해 폐기용 봉투에 담고, 구토 자리는 소독 물품으로 한 번 더 소독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보육시설에서는 토사물 등 처리 시 비말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조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건강드림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29일 대상자들의 사전 평가(근력 및 체성분 검사 등)를 실시했다. ‘건강드림 체조교실’은 3월~11월까지 총 32회기로 진행될 예정으로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 및 관내 등록 장애인 총 1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고양시체육회,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특수체육(체조 및 근력운동)과 뉴스포츠 활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은 체력을 증진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분 전환 및 사회적 매너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지역자원과의 연계로 전문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 실천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라인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의 비만예방 교육 영상을 아이피티브이(IPTV)(인터넷 망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로 송출하여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최근 영양·신체활동과 관련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건강지표는 악화되고 있으며(2022년 초·중·고등학생의 비만군율 30.5%), 코로나19이후 생활습관 변화에 따른 비만율(2022년 성인 비만율 37.2%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보건소는 이번 비만 예방 홍보를 시작으로 올 한 해‘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체로 찾아가는‘직장인 운동프로그램’, 전 시민 참여가능한‘야간공원운동’등 지역사회 비만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 및 생활습관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비만 유발 환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만 3세~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매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치아우식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아동에게 불소를 도포하는 동시에 아동이 건강한 영구치를 위한 유치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보호막을 형성, 치아를 강화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영구치가 자리 잡는 시기에 있는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아우식증 예방법이다.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3세~13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유선 접수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시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뿐만 아니라 구강 검진 및 구강 상담, 잇솔질 방법·횟수 등 구강관리법 등도 제공 및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무료 불소도포, 초등학교 치아 홈메우기 사업, 시니어 구강보건사업, 임산부 구강보건사업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건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