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강연 및 사례나눔’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력 담당교사, 특수·상담교사, 학습상담지원단, 마을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지원 전략에 관한 강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사례 공유 ▲분임 컨설팅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1부 강연에서는 단국대학교 박선희 교수가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를 위한 읽기 유창성과 읽기 이해 교수학습 전략’을 주제로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안내했다. 경계선 지능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읽기 곤란 학생들을 위한 실제적인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한 강의는 참석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부 사례나눔 및 컨설팅 시간에는 가평 관내 학교의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학교급별 분임으로 나뉘어,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학습도약 계절학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학교 간 도서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공유하는 상호대차 시스템『공유도서관』을 전국 최초로 본격 운영한다. ‘한 책 읽기’는 학급 단위로 동일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 탐구, 창작 등으로 확장하는 독서 중심 수업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매년 수십 권 이상의 복본도서를 구매해야 하며, 예산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관내 학교도서관 담당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복본도서 예산 부담을, 80% 이상은 상호대차 시스템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공유도서관』은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독서로’ 플랫폼 기반으로 신청부터 승인, 대출, 반납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 절감과 장서 활용률 제고, 독서 기반 교육의 균형 발전도 기대된다. 더불어 학교 간 협력 문화 조성과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우수 운영 학교에는 교육장 표창, 작가 강연, 공모사업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공유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운영의 구조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제4회 청렴! 퀴즈로 Level Up!' 청렴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렴퀴즈 참여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4월 첫 대회 이후 매달 참여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이번 7월 퀴즈에서는 역대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다.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필수 청렴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꾸준히 참여한 직원을 '청렴 마스터'로 선정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청렴퀴즈 현장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송내중앙중학교에서 ‘언어장벽 NO! 놀이로 하나되는 글로벌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한국어랭귀지스쿨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재학 중인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놀이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송내중앙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네팔의 ‘쭝기’, 파키스탄의 ‘피투그람’ 등 각국 출신 학생들이 한국어로 놀이의 유래와 규칙을 소개했으며, 해외 놀이와 국내 놀이, 이주배경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협력 게임 등 총 6가지의 글로벌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발표를 맡은 이주배경 학생들은 서툴지만 용기 있게 한국어로 또래 친구들에게 자국의 놀이문화를 설명하며 자신감을 보였고, 일반 학생들은 생소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감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놀이로 하나될 수 있음’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40명을 대상으로 '2025 동두천양주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별 볼일 있는 하이러닝 연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발맞춰 지역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AR, 생성형 AI, 하이러닝 등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의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통해 교사의 수업전환 역량 내재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과 미래교육 체험인 천문 콘텐츠를 융합하여 지역 특색 기반 수업혁신 문화 확산을 주도할 교원 리더 그룹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 교원들이 직접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ChatGPT와 패들렛을 활용한 디지털 교실 운영, AR 기술을 통한 학습 몰입도 향상 등 실천 가능한 수업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4일,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2025 교육복지안전망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공감 이야기 북토크 콘서트 '우리가 만난 청소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복지 현장을 살아온 저자들과 함께 위기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토크 콘서트에는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무부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과장, 팀장, 장학사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리자 및 실무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북토크 콘서트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에 대하여』의 저자 전종수 대표(유스트로우)와 ▲『가출 쫌 해본 이광연』의 저자 이광연 씨가 출연해 위기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선과 실제 지원 사례, 그리고 연대와 회복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학교와 교사가 가장 든든한 지지체계가 되어
▲경기도교육청, 2025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808명 역량 강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교감은 교직 생활의 사실상 리더”라며 “미래 교육 현장의 책임자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주최한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특강에서 “교감은 교장 선생님과 후배 교사들의 허리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며 학교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10개의 단어로 이뤄진 ‘리더십 트리’를 소개했다, 임 교육감이 소개한 ‘리더십 트리’는 비전, 책임, 공감 능력, 열정, 경청, 성과, 실행, 희생, 조화, 혁신이다. 임 교육감은 “이것들이 명확치 않으면 중간 리더가 되든 어떤 부서의 부서장이 되든 아주 큰 기관의 장이 되든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나는 어떤 리더가 되겠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패하지 않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원과학대학교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는 예비 교(원)감 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14일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에 위치한 정보·보안 관련 특성화고인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학생 28명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으로 초대해 기록원의 주요 역할과 정보화 기반 시설을 소개하고 디지털 사회에서의 공공정보 시스템 운영 및 보안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기록원이 위치한 경기도청 광교청사 6층부터 8층까지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정보시스템 운영 현황 ▲사이버보안 관제 체계 ▲기록관리 및 교육정보화 지원 기능 등을 직접 체험했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중심 학교 정책에 따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 및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교감은 교직 생활의 사실상 리더”라며 “미래 교육 현장의 책임자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주최한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특강에서 “교감은 교장 선생님과 후배 교사들의 허리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며 교육계의 조기 교육을 맡아서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10개의 단어로 이뤄진 ‘리더십 트리’를 소개했다, 임 교육감이 소개한 ‘리더십 트리’는 비전, 책임, 공감 능력, 열정, 경청, 성과, 실행, 희생, 조화, 혁신이다. 임 교육감은 “이것들이 명확치 않으면 중간 리더가 되든 어떤 부서의 부서장이 되든 아주 큰 기관의 장이 되든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나는 어떤 리더가 되겠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패하지 않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원과학대학교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는 예비 교(원)감 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초등 교원과 교육공동체를 위한 수업 소식지, ‘깊이있는 수업 이야기, 다 함께 나누다’를 발간해 학교 현장에 안내한다. 소식지는 지난 6월 첫 발간 이후 올해 12월까지 총 4회(6월, 8월, 10월, 12월)에 걸쳐 제작 배포한다. 초등학교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함께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깊이있는 수업’의 현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자료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수업 사례와 수업 철학, 교수학습 전략 공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구성은 ▲깊이있는 수업의 개념과 실행 전략을 안내하는 ‘깊이있는 수업 톺아보기’ ▲현장 교사의 생생한 수업 이야기를 담은 ‘깊이있는 수업 온(ON)’ 이야기 ▲다양한 수업 운영 사례를 담은 ‘다양한 수업 이야기’ 등 세 가지 주제로 모두 7~9편의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료 개발에는 초등 수업 정책지원단 소속 교사 12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실천의 지혜를 직접 담아냈다. 소식지는 전자책(e-book) 및 파일(pdf) 형태로 제작해 도교육청 자료실과 하이러닝 플랫폼 등을 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지역의 경기영상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국제컨벤션고가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의 학과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되며, 2026~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중심의 새로운 학과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영상과학고는 방송미디어과를 미디어콘텐츠과로 개편하며, 신산업·신기술 분야(트랙1) 학과로 선정되어 디지털 영상과 콘텐츠 제작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신일비즈니스고는 스토어기획과와 모션그래픽디자인과를 통합해 쇼핑라이브커머스과로 전환하고, 학교 자체 발전 전략(트랙3)을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 기반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일산국제컨벤션고는 2026학년도부터 호텔관광과, 스타트업컨벤션과, 패션스타일과, AI콘텐츠과로 학과를 전면 개편하며 글로벌 감각과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들 세 학교의 학과개편은 고양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 기반의 진로·직업교육 모델 정착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이 고양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정주형 교육환경 구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