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국내·외 기업 800여 개를 회원사로 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기업 및 투자유치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코리아 대표, 정성락 램리서치 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암참은 수원시의 기업 및 투자유치 활동에 협력하고, 수원시는 암참이 주관하는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한국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미국기업과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호 협조가 필요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세계적 글로벌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수원시는 한국 경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또 생명공학을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북부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는 평균 766건이 발생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41.8%)로 인한 화재 발생이 1위로 집계됐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추진과제로 삼아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119안전체험 행사 ▲SNS 등을 활용하여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범국민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펼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여주시는 11월 2일 대신면 천서리 755 당남리섬 일대에서 신속한 산불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2023년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봄 4월 강릉산불처럼 강풍으로 인해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되지 못해 순식간에 대형산불로 진행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여주시(공무원 및 산불전문진화대)를 비롯한 이천시·양평군 산불전문진화대,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한전 여주지사, 육군9520부대, 수원국유림관리소·북부지방산림청 산불전문특수진화대 등 200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됐고,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2대, 고압 살수차 2대, 구급차 1대 등 장비 10종 200여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상훈련이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신면 천서리 일대에서 쓰레기 소각행위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감시원의 신고부터 주불진화, 잔불정리, 드론에 의한 뒷불감시, 화재감식까지 사전 촬영 영상과 현장투입을 연계해가며 진행되어 산불진화의 전과정을 이해하기 쉬었다는 호평이었다. 한편 합동진화 훈련 후 실시된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여주시 산불전문진화대는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일구어냈으며, 이는 매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체력훈련과 산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는 지난 10월 24일 영평사격장 인근 국도변에서 발생한 민간차량 피탄사고와 관련해 지난 4일 미8군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내용을 담은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강태일 위원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영평사격장에서 미8군 사령관과 긴급면담을 개최하고 미군측의 사과와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답변을 공식 문서로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태일 위원장은 “미8군 사령관의 명의로 작성된 문서는 민간차량 피탄사고와 관련해 포천시민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기술적, 정책적, 절차적 보완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이라며, “대책위 차원에서 약속한 사항들이 잘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오후 6시 20분경 영평사격장 인근 국도를 주행 중이던 민간 차량에 군소총탄으로 추정되는 총알이 앞유리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천시, 포천시의회, 사격장대책위는 지난 10월 26일 영평사격장 후문에서 긴급하게 사격장 이전 및 폐쇄를 요청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근로기준법 기초항목을 준수한 지역 내 213개 소규모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6일, 작년에 이어 올해 선발한 노동권익 서포터즈가 지역 내 2,134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1,100개 사업장의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213개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지난 10월 31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지역 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준수 ▲근로자에대한 인격적 대우 ▲주휴수당 지급 등 5개 항목의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이 중 근로기준법 기초항목을 준수한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안심사업장’에 선정되면 1년 동안 자격이 유지되며 인증서 현판을 사업장에 게시해 홍보할 수 있다. 황진섭 일자리경제과장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선정된 ‘안심사업장’이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자가 안심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3년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국가의 정부, 대학, 민간 공인분석 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제출한 6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0.5 사이의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메탈락실(Metalaxyl, 살균제)과 프로설포카브(Prosulfocarb, 제초제)의 경우 0.1을 판정받아 잔류농약 분석 정확도에 있어서 참여한 전 세계 43개 기관 중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앞으로도 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26일까지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아동학대예방 퀴즈 이벤트 ‘새빛톡톡 Ⅹ I LOVE 아이’를 진행한다. 새빛톡톡 설문투표에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해 아동학대예방 퀴즈에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새빛톡톡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4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100명) 또는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300명)을 지급한다. 11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벤트 마일리지는 당첨자 발표일 당일 오후 6시 이후 지급하고, 모바일상품권은 당일 발송한다. 지난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 게시판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7개 전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복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17개 소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소방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4곳, 중앙협력본부, 수자원본부, 여성비전센터,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종자관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산림환경연구소, 건설본부, 축산진흥센터 등 사업소 12곳,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다. 지난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소속기관 직원들의 회계 부정, 일탈 행위 등 비위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특정감사(감사부서)와 직무감찰(조사부서)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본인이 자진신고 할 경우 처분 수준을 경감하는 자진신고 감면제도(플리바겐) 운영, 수감기관 기관장 면담 등으로 지적보다는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로 추진됐다. 적발된 14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시정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관련 법령을 위반해 담당업무를 추진한 관련자 6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공무직·기간제근로자의 4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 등 도내 유명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관리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7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2개소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3개소 ▲냉동 식육을 해동하여 판매 목적 냉장 진열 1개소 ▲축산물판매업 거래명세서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양평군 소재 A업체에서 냉장 식육을 별도의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해 적발됐으며, 가평군 소재 B업체에서는 수입산 냉동 식육을 해동해 판매 목적으로 냉장 진열대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C업체는 소비기한이 6개월 경과한 냉동 식육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의 보관·유통 기준을 위반할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도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철저한 사전대비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올 여름 호우특보가 11회 발효된 가운데, 7월에는 여름철 장마의 영향으로 많은비가 집중됐고, 8월에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시간당 50mm이상의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도 있었지만 김포시는 안전했다. 3월 ~ 5월 사전대비부터 시작해 5월 ~ 10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시는 예방 · 대응 · 복구 일련의 과정에서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구축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돌입 전인 3월에서 5월 사전대비 기간동안 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수립·추진했다. 집중호우시 반복 침수됐던 침수우려지역 3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리대장을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 공유하여 재발방지와 더불어 유사시 긴급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침수피해 이력이 있는 주택 및 상가 29개소에 대해서는 차수판 설치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3일 영통2구역 재건축 사업장에서 지진으로 공동주택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2023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수원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수원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유관 기관과 통합 대응 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에서 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훈련이다.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실시간 연계해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수원시 협업부서와 관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병원 등 유관 기관·단체, 국민체험단 등 40개 기관·단체 6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장환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한 토론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공동주택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피해 현황을 보고하는 상황판단 회의를 하고,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영통2구역 재건축 사업장(매탄동 897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에서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현장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