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 사업’을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이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확인된 복지서비스 누락 대상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60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지난 2차 하절기 위기가구 발굴 가가호호 방문조사에서는 21가구에 34건의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홍일 동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 관심 및 선제적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인 ‘주말지킴이 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본 사업은 2024년 동두천시 신규 사업 제안 발표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독거 어르들이 주말 동안 겪는 식사 문제와 정서적 지원 부족 문제를 완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에는 주말 동안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 제공,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및 말벗서비스 제공이다. 박정옥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서 본 사업으로 주말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또한 ‘주말지킴이’사업이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관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말지킴이'라는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달해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313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0일부터는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점검을 시작해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7월에는 경로당 냉방기 전수조사를 통해 고장이 나거나 내구연한이 1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냉방기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경로당 20곳에 새로운 냉방기를 지원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한 냉방기가 적정한 위치에 잘 설치됐는지, 적정 온도(26도)로 설정됐는지, 콘센트의 안전 상태는 양호한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과림동에 있는 한 경로당 회장은 “냉방기가 시원히 잘 나와 경로당 이용자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있다. 또한, 이렇게 시에서 직접 찾아와 안부를 챙겨주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장마가 끝나자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염려된다. 뜨거운 날씨엔 야외활동을 줄이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온열질환 발생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한국갤럽이 5일부터 경기도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3,500명 대상으로 ‘2024년 경기도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조사를 통해 경기도 노인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노인특성의 변화추이를 예측함으로써 향후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체계적인 통계자료를 구축해 경기도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실태조사 필요성이 증가해 2021년도에 최초로 경기도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고, 3년 주기로 올해 두 번째로 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경기도 노인의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방문 조사는 ㈜한국갤럽을 통해 5일부터 진행하며, 전문조사원은 표본으로 추출된 노인가구를 방문해 ▲인구사회학적 영역 ▲건강상태 ▲경제활동 ▲주택 및 주거환경 ▲여가활동 및 가족사회관계 ▲노년인식 및 노인인권 등 6대 영역에 대해 조사하고, 향후 심층적 분석을 위해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 항목에서는 ‘간병 서비스 이용 현황’, ‘노인 스마트 기기 사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최근 티몬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자금 200억 원과 소상공인지원자금 800억 원 등 총 1천억 원 규모의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정산 중단에 따른 도내 피해 기업의 연쇄 부도 우려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은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1억 원, 융자 기간은 중소기업 3년(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소상공인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로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경기도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중소기업은 2.0%p, 소상공인은 2.5%p 낮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정산을 못 받은 금액(판매금액)만큼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대출금 한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실질적 경영위기 해소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는 기존 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출산·양육 공백 제로백(Zero百)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Zero! 양육환경 조성 시민 공감 100%’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호평 받았다. 시는 보건소가 기존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던 ‘Walk On 걷기 챌린지’에서 착안,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챌린지’ 사업을 시작했다. 예비 부모들이 챌린지 형태로 미션에 성공하면 보상을 주는 형태로 기존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정책정보를 함께 제공한 것이다. 형편이 좋지 않은 청소년 산모들이 산후조리를 받지 못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를 구축,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을 1주일간 전액 지원하는 제도도 만들었다. 난임부부를 위해 정부지원금 외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가족 친화적인 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타 시군에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총 20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는 ‘출산·양육 제로백(Zero百)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Zero!, 양육환경조성 시민공감 100%’를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500만 원을 받았다. 용인시는 민관협력 청소년산모 지원 협의체, 워크 온(WORK ON) 예비부모 모바일 챌린지 사업, 난임부부 난임시술비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사업을 내용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성남시 청년들, 결혼을 꿈꾸다!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발표한 성남시 ▲‘행복한 시작, 따뜻한 동행 시흥시 ‘울터전’ 주거복지사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기후 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과 협력한다. 학생의 원하는 배움이 다 이뤄지는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국립수목원과 협업 증진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생태 교육과 기후위기 교육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서는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숲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자리에서 임상섭 청장은 “숲은 학생들이 뛰어놀고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학교”라며 “산림청의 숲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경기도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늘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적합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에 소재한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가평군 △광명시 △성남시 △시흥시 △용인시가 시군별로 다양한 저출생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라는 주제로 지역공동체의 나눔문화 강점을 활용한 창의적인 인구정책을 발표해 아동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는 초등돌봄시설의 설치 기준을 유연화해 신도시 및 원도심 등 지역 상황별 다양한 돌봄 욕구를 효율적으로 해소한 아동돌봄정책이다. 특히, 시는 주중 낮 시간 동안 종교시설의 공간 활용성이 높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아동 중심의 돌봄공간인 상상누리터 4곳을 조성했다. 이는 시의 강점인 공동체 나눔 활동을 전략적으로 연결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상누리터와 같은 우수한 인구정책을 활성화하고 남양주시 강점을 활용한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상상누리터 2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내년에 4개소를 추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 경기 비발디 “사계절 사랑 나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계절 사랑 나눔”사업은 봄은 설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생필품지원, 여름은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지원, 가을은 추석맞이 풍성한 사랑나눔 생필품지원, 겨울은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난방용품 지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여름지원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냉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수면제공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를 전달했다. 후원품을 전달 받은 재가장애인은 “집이 좁고 환기도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여름이면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가 어려웠는데 쿨매트 덕분에 올 여름에는 시원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혹서기를 보내는 장애인들이 시원한 쿨매트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9개소) 및 동종합복지회관(3개소)의 관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사회복지관협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11명의 복지관장들이 참석하여 각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관장들은 지역 내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최근 날로 심화하고 있는 관내 고령화 문제에 시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각 동별, 주거 형태별로 서로 다른 유형의 특이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개별 복지관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김미수 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이지만 시민복지를 위해 효율적으로 예산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