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미사보건센터에서 장애인의 근감소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뇌병변, 지체, 비사용증후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감소증이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 부족 등과 같은 이유로 근육량, 근력,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대사질환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켜 삶의 질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이 적은 장애인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사보건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은 ▲바디스파이더 ▲‘스모비, 뇌건강 끌어올려~!’로 상반기(4~6월)에는 그룹별 주 1회, 총 12회 실시한다. ‘바디스파이더’는 고무 로프 탄성을 이용한 관절 및 근육 강화, 전신 재활 운동으로 휠체어를 탄 채로도 가능해 하지 근력이 약해 일어설 수 없는 장애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스모비, 뇌건강 끌어올려~!’는 스모비의 진동을 이용한 뇌 활성화 유산소 운동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 전·후 근감소증 평가 시스템(체성분, 낙상위험, 악력검사)을 통해 건강 상태를 비교 측정할 예정이다.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환절기 시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실시한다. 안양9경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신체 활동량 증가를 통한 비만 예방 등 건강 관리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안양시 내에서만 가능하다. 16일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걷기리더의 안내에 따라 수리산과 삼성산, 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3회 이상 참석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 성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등학교 10개소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시즌을 맞아 호흡기로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및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해 널리 홍보하여 건강한 생활수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손씻기는 비누로 30초 동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볍게 물로만 씻는 게 아닌 6단계의 손씻기 방법을 안내했다.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또한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기침 시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한다. 손으로 기침을 막을 경우, 그 손을 씻지 않고 여러 가지 물건을 만지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나쁜 병균을 전파시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일상 생활에서 기침을 할 땐 손으로 가리기보다 옷소매로 입과 코를 모두 막아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방법으로 학령기에 손씻기를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국민의 약 20.6%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되고, 해마다 3,000여 명의 노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아 노인 자살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심리상담 및 지속 사례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노인 우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주변에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노년기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보건진료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란 의사 배치가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공공 보건의료기관으로,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파주시는 보건진료소가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마을 건강충전소’ 사업을 통해 소생활권 맞춤형 신체활동, 인지발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연중 진행되는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을 살펴보면, ▲대성동 마을 고엽제 피해자 의료 및 정서적 지원(백연) ▲파평 언니들의 내고장 힐링찾기(두마) ▲보건의료 내비게이션 자기건강 바로알기(웅담) ▲가가호호 복약 도우미(어유지) ▲한궁으로 바른자세 지키키(영장) ▲너도나도 건강점수 올리기(문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야당)가 있다. 백연, 두마, 어유지, 영장보건진료소의 경우, 2월부터 3월까지 매주 1회 ‘기억튼튼 치매예방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진료소 방문환자 및 경로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24년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에 참여할 학교를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은 초등학생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학년은 ‘온실가스 알기’, ‘채소·과일의 종류·특징 알기’ 등 활동을, 5학년은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 선택’, ‘손바닥 정원 만들기’ 활동 등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안내 공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많은 학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기존 노후화된 금연안내기를 교체 설치하는 한편, 평소 흡연민원이 잦은 지역에 기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연안내기는 설치된 곳에서 금연벨을 작동시키면 금연 안내방송이 흘러나와 흡연자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경각심을 줄 수 있어 간접흡연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설치된 금연안내기는 금연벨을 직접 누르는 방식 외에도 QR코드 이용 또는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금연벨을 작동시키는 등 스마트 무선 시스템이 추가됐다. 현재 안산시 단원구 지역에는 ▲안산역 버스정류장(하행) ▲중앙역 2번 출구 ▲차량등록사업소 ▲초지역 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등 6개소에 7개의 금연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안내기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적극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간접흡연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3개 보건소에서 생애주기별 체험형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칫솔 교체 주기에 맞춰 오는 6월과 9월, 12월 새 칫솔을 바꿔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기흥구보건소 측은 지난 8일 지역 주민에게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것으로 교환하는 캠페인의 날을 정하고, 용인특례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 체험형 구강보건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처인구 보건소는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치아튼튼이 교실’을 진행 중이며, 수지구 보건소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과 행사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연성행복건강센터는 지난 8일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건강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매달 1회씩 운동 장소로 찾아가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성행복건강센터는 하중 공공주택지구 편입에 따라 대체 시설 확보 전 임시로 센터 인근에 있는 교육실을 대관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연성동 주민 건강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건강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가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한 건강동아리로 ‘5060 줌바댄스’, ‘청춘 백세 어르신 운동’이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별 매주 2회씩 상시 운영 중이다. 오는 4월에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며, 연성동에 노인 인구가 많은 것을 반영해 연성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어르신의 치매 관련 예방 교육과 인지 강화 교육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달 운동 교육에 참여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약 복용 안내와 식단 점검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인 시는 정보 접근성과 긴급상황에 취약한 시민의 옆에서 세심하게 보살피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처인·기흥·수지보건소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10일 기준 용인특례시 홀몸어르신과 거동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은 총 1만 2585명(처인구 4662명·기흥구 4079명·수지구 3844명)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간호사 18명(처인구 8명·기흥구 5명·수지구 5명)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간호사의 역할은 기존의 건강관리에서 나아가 심리적 위로와 안정, 응급상황 연락체계 구축으로 확대됐다. 방문간호사들은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심뇌혈관질환 위험군 대상 혈압·혈당 측정과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안내 ▲편마비 조기증상 대처 ▲응급호출벨 사용법 교육 ▲응급상황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역 주민과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8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에서 ‘근로자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의 협력에 대한 사항 ▲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사항 ▲건강 상담,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고위험 대상자 연계·의뢰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시간·장소 등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금자 영통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이한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