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다산요리제과제빵학원과 ‘福(복)스토랑’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福(복)스토랑’은 2024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요리교실이다. 이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한 끼를 차려 식사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조리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가 직접 만든 요리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나눔데이’를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향상 도모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공동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박은정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상길 관장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지원 사업에 지역사회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도시락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18℃이하, 144시간)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개인위생 관리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점검과 함께 초겨울부터 늦은봄까지 유행하는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모든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하여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11일 오후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해 관내 의료기관인 국군양주병원과 양주예쓰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인 시는 지역 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 대비 및 의료공백을 방지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강 시장은 이날 15시 국군양주병원 이선주 병원장을 만난데 이어 양주예쓰병원으로 이동해 신상호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진행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군병원 민간인 진료 확대에 대한 정보공유,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진행상황 공유 및 협조사항 논의,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관련 논의 및 병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양주소방서, 경기북부경찰청 양주시 담당 등 유관기관도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협력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 협조체계 강화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3월 27일부터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2024년 꿈을 짓는(作), “꿈작작 재활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2024년 꿈을 짓는(作), “꿈작작 재활교실”'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이 필요하고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뇌 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0주에 걸쳐 1기, 2기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근력·관절·소근육·협응·균형 재활운동과 낙상예방·보조기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 기능향상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사전·사후 평가(기능평가, 삶의 질 평가, 하지근력·동적균형평가 등)를 진행한다. 또한 혈압 혈당 건강기초측정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교육, 공예 체험을 통한 소근육 협응운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꿈을 짓는(作), “꿈작작 재활교실”' 1기 신청 기간은 3월 11일 ~ 3월 26일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호법면은 8일 이천시 보건소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가졌다. 생명지킴이는 주변에 생활고로 인해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전문기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람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의 강의로 자살에 관계된 우울증의 증상,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등 영상자료를 통해“보기, 듣기, 말하기”세 가지 관점에서 생명지킴이의 중요한 역할을 알렸다. 이날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 대표인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높여 주변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자살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자살에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당목보건진료소는 3월 6일 당진경로당에서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나는 댄스 교실은 3월 6일 ~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00에 운영되며, 취약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감소, 건강생활 실천지표 향상과 함께 보건교육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주민과 첫 만남에서 혈압, 혈당, 인바디 검사를 시행하고 유튜브를 활용하여 체조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 관절운동과 댄스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한 주민 정OO 씨(79세)는 “혼자 있으면 간단한 체조도 하기 싫은데 이렇게 같이 모이니 친목 도모도 되고 주민들과 함께 모처럼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당목보건진료소(소장 강명은)는 “신체활동 교실을 통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느끼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회차에서도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기구(교육용 뷰박스)를 연중 무상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두, 노로바이러스 등 여러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검안기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기구로, 손 씻기를 통해 세균(오염물질)이 제거되는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올바르게 손을 잘 씻고 있는지 평소 손씻기 습관을 확인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1기를 3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뇌튼튼학교는 주 3회(화, 수, 목) 3시간씩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학습지·원예치유·실버체조·라탄공예·미술·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월 1회씩 아로마테라피, 베이킹 등 특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더불어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악화 방지와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뇌병변 및 지체로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11시에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소도구를 이용한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평형감각과 하지 균형감각을 증가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고,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장애물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어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전문 교수님을 초빙하여 낙상 위험에 더 노출된 등록장애인에게 '낙상 예방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도구를 이용하여 관절 가동 범위를 증가시켜 근력 강화, 척추 균형 증가 및 신체 전신의 균형감각 증진으로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하지 관리, 목 관리, 상지(어깨) 관리, 허리 관리 운동 ▲밴드 활용 체간 근력 강화 재활 체조 ▲낙상 예방 및 근력 강화 체조 ▲유산소 운동 등으로 운영되며 각 기수당 13회 운영으로 2회에 걸쳐 총 26회 운영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먼저 등록된 장애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갖고 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지난 9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서부권 거주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산후우울 예방 및 산후관리, 신생아돌보기 등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넓은 관할권역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부권역의 특성을 고려해 추후 수요에 따라 서부권역 내 타 읍면동에서도 특강을 추가로 운영하고 △수유부를 위한 1대1 모유수유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대상 오감발달교실·베이비 마사지교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및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예비부모들이 가진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장애인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운영사업으로 만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3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는 모바일 밴드를 통해 매주 건강 미션 부여, 운동 영상 제공, 식단 관리, 건강 정보 등을 제공 받으며, 프로그램 전후 시행하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12주 동안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하고 지난 4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참가자룰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진행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발생률 높은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