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11일 01시경 일직동 상가건물 화재를 목격한 행인들이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일행들과 화재 현장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상가건물 벽면에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 후 건물 내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진압을 실시하여 초기에 불길을 잡은 상황이다. 현장 출동 대원은 “상가건물 1층 외부에 설치된 수족관 온수가열기 과열에 의하여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는, 목격자 및 신고자의 발빠른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박평재 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의 적절한 사용으로 피해를 크게 저감한 사례로, 행인들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소화기를 잘 보이는곳에 비치하여 화재를 발견하는 즉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관리를 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내년부터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다세대, 연립 등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무상 지원한다. 공동주택관리 법령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정기 안전점검을 받고 있으나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인 안전관리 의무가 없는 임의 관리 대상으로 관리주체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 유지와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과거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총 57단지가 대상이다. 매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 단지 중 준공 연수, 민원 발생 사항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선정한다. 2024년부터는 경기도로부터 총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공동주택 6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입찰로 결정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건물 균열 여부, 보수상태, 기울기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이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점검 결과는 입주자들에게 제공해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하는 등 공동주택이 스스로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리주체가 부재해 안전 관리에 어려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0일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시 보건소 직원의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도상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의료진들을 강사로 초빙해 화성시서부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건물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에 관한 이론교육과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실제와 같은 의료자원 상황을 연출한 모의상황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선착 신속대응반의 현장상황 전파 및 반별 업무 분담 훈련 ▲중증도 분류 방법 및 처치 ▲ 돌발상황 대응을 통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강화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에서 보건소 직원의 현장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현장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부채춤 및 경기민요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홍명곤 의왕경찰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의왕시자율방범연합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천 가·나구역과 내손 및 부곡동 재개발 지역을 수시로 순찰해 범죄 취약 지역에 파수꾼 역할을 하는 한편, 주말마다 개방되는 왕곡초등학교를 순찰하는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지자체 단위를 넘어 국가 차원의 사회 필요 단체로 인정받았다. 이경자 의왕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최근 묻지마범죄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두 차례 민·관·경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을 실시해 범죄 피해 예방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내 취약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비행 청소년을 계도하는 등 지역 안전 유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시는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올해로 61주년인 소방의 날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온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권 서장을 비롯해 양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여성회장, 의용소방대원, 민간 수상자, 소방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소방행정 발전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 됐으며, 축사·기념사,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를 했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양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관계인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현장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양주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1월 16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13개의 모든 편성 열차와 15개 역사에 ▲통상근무자(18명) ▲교대근무자(11명) ▲안전요원(13명) 등 총 42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를 통해 수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도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경전철 노선 중 학교 인근 구간에서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5분간 열차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속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험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시험이 끝날 때까지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특별수송 임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이 무사히 시험을 잘 치러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최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자 4,251명, 총 8,907건의 체납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납고지서에는 각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종 과태료·과징금·수수료·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납부를 독려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에 가지 않고도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납부,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체납고지서를 받고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관련 법령에 근거한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하여 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중앙일보 홀에서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에서 전국지자체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 주최로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계 자원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사회적약자보호,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등 3개 분야에 총 25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최종 29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법무부, 상록·단원경찰서 외 20여 개 유관기관 및 응급 의료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 및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제로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안전 시책 추진으로 ‘범죄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8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 “다함께 실천해요!!”'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권리 선언, 아동과 시민이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공연, 체험관,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 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본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동 퍼포먼스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과 음악극(뮤지컬)'난 소중하고 멋진 어린이'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기도아동돌봄 파주센터와 함께하는 ‘다함께 추억더하기’ 체험관과 파주시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학대노(NO), 함께예스(YES),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 홍보 캠페인도 준비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동학대 근절․인식개선을 위한 이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화폐(파주페이)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파주페이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 업종,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 등으로, 특히 이번에는 고액 결제, 반복 결제, 신규 가맹점 등 부정 유통 취약 유형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2인 1조로 3개조의 부정유통 단속반을 편성하고,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파주페이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단속반은 접수된 주민 신고와 파주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데이터 등을 근거로 대상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위반 내용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 이득 환수 등 행정·재정적 처분을 하거나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소득향상,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 파주페이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지원단이 지난 9일,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읍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에서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지원단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물려주고자 반(反)성매매 문화 확산,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주야간 캠페인, 성매매 알선 및 의심업소 신고 등 감시활동, 시민대상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올빼미 활동은 지난 6월 시민지원단 구성과 동시에 처음 시작되어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20시에 집결지 인근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함께 모여 팻말, 현수막 등을 들고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을 행진하는 성구매자 차단 및 집결지 폐쇄 홍보 목적의 야간 캠페인이다. 올빼미 활동은 1차 위촉된 시민지원단 53명을 중심으로 처음 시작됐으나 날이 갈수록 입소문을 타고 지지를 얻으면서, 연풍리 지역주민, 시민단체, 고양·김포·연천·서울 등 타지역 시민을 비롯해 타 지자체 단체 및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힘을 실어 오는 등 현재까지 총 8회에 900여 명이 참여해 관심이 뜨겁다. 이날 활동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