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도시공사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급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을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공사는 2021년 11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에서 국제표준 기준체계의 장점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전환심사를 받아 최초 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사후심사는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대재해 안전보건 이행점검 활동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활동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동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운영을 통한 현장 이행력 강화 ▲찾아가는 현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체계 전반의 활동을 인정받아 이를 바탕으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그간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 등 조직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왔다”며, “문서가 아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2023년 11월 10일 안성소방서·용인동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한 '약속해요, 불조심! 차조심!'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상설전시실 내 ‘교통기관’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어린이 안전 체험프로그램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 안전 체험프로그램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연기 미로 탈출, 승강기 탈출, 지진 안전 체험, 가상 화재 소화 시뮬레이션 게임, 안전 교육 동영상 시청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관람객들은 어린이 소방복을 입고 소방관이 직접 지도해주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했다. 교통 안전 체험프로그램은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 낱말 맞추기 게임과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룰렛을 돌려 홍보물품 배부, 어린이 경찰복 체험과 경찰차 포토존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포순이 캐릭터 인형 탈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약속해요, 불조심! 차조심!' 프로그램은 풍성한 체험거리로 채워져 추운 날씨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는 도민 교통안전 의식 확산, 중소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단체, 교통안전 제품 생산․설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100개 이상의 전시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안전띠 착용 여부에 따른 위험상황을 가상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안전체험존, 차량전복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회전형 안전띠 체험 부스 등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사례별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23일에는 참가 중소기업 30여 곳이 구매자인 공공기관 앞에서 기업의 신기술을 적용해 만든 교통안전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는 ‘신기술품평회’가 열리고,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모아 도로 위에 직접 설치하고 실제 사용 상황을 구현하는 ‘도로 쇼케이스’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교통 분야 대표 사업인 ‘똑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교통안전 콘셉트에 걸맞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3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 대안으로 공인중개사의 책임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임창휘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큰 어려움에 빠져있고, 지금도 증가하고 있다. 향후 다주택자 고위험률도 2만세대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기도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 직원의 책임성 강화 ▲ 전세사기 피해 대책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예산 확보 마련 ▲ 부동산 중개업소의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먼저 임 의원은 “전세피해상담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이 형식적인 수준을 넘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실한 교육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피해자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센터 내 전문 상담사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임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편성된 예산의 충분한 확보와 조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며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조례도 개정된 만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13일 겨울철 화재예방 및 불조심 강조의달을 맞이하여 유관기관 겨울철 합동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많은 점포가 밀집하고 좁은 통행로가 대부분인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이 시장 내부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터주기·통행로 확보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합동 소방안전대책 및 길터주기 훈련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시장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겨울철 화재안전 및 불조심 강조의달 홍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119안심콜 리플릿 배부 활동도 함께 이어나갔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광명소방서 및 유관기관들이 모두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에 각별히 더 신경을 쓰고있다”며 “화재가 발생하지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이지만 화재발생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소방시설 설치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6일)을 앞둔 13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인파사고 예방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가 연말부터 운영 예정인 ‘인파관리시스템’과 관련해 수원시의 인공지능(AI) 카메라 운영 상황을 보고, 경기도의 인파관리시스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병권 부지사는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수원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공지능 카메라와 행안부에서 시범 운영 중인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현장 점검하고 철저한 인파밀집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 등 주요 인파밀집지역 3개소에 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위험상황 발생을 살피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지난 10월 27일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전국 30곳(경기도 5곳)에서 교통데이터,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정보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 포착 및 대응하고 있다. 이어 오병권 부지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 도입 추진 상황, 경기도 인파 안전관리 가이드 시군 적용 방안 등을 보고받고 인파사고 시 소방 등 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년 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에 대해 주민, 조합, 시의회와 함께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폐기물을 집하장소로 이송하는 시설이다. 덕이구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2011년 덕이동에 아파트 약 5,126가구를 건설하면서 250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당시 일정 기간 조합이 시설을 운영한 뒤 고양시가 기부채납 받기로 했으나, 조합은 채무 가중을 이유로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2012년 고양시의회(제167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취득이 부결되면서 기부채납이 처리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시설은 운영이 중단된 채로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대지권 등기가 막히면서 11년이 넘도록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지난해 11월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덕이구역 현안해결을 위한 주민 1만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지난 6월에는 덕이구역 자동집하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열렸고, 고양시의회에서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문제해결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덕이구역 쓰레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1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핵 공격 사후관리를 주제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박정택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 박정웅 오산경찰서장,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 및 6개 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관했다. 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육군 제51보병사단, 오산시 예비군 훈련대, 오산경찰서, 경기소방재난본부, 오산소방서, 오산조은병원 등 각 기관에서 150명이 참가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에서 핵 공격을 가정해 각 기관의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FTX(야전훈련연습)로,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춘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은 13일 진행된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표고, 경사도 등 98년에 도입된 6개 지표로 구성된 개발제한구역 환경등급평가 지표를 생태다양성-탄소흡수원 관점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유호준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녹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쟁점과 개선 방향 보고서'를 인용해 “기후 위기 시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있어 중요한 기준은 공공성과 환경성의 균형”이라며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공공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과연 환경성이 그만큼 고려됐는지는 공감하기 어렵다.”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있어서 공공성만큼 환경성을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보존 차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자 이를 반박하며 “98년에 도입된 표고, 경사도, 농업적성, 임업적성, 식물상, 수질 이 6개 지표로 평가한 환경등급평가가 이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환경성 검토인지 다시 따져봐야 한다.”라며 “기존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은 일산로695번길 일원 노후화된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저공원 부근 주택단지의 심각한 보도 노후화 및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행 불편 해소 등 주민참여예산으로 요구된 사항들을 검토하고, 보도정비공사 추진 시 발생된 보도블록 할증물량을 확보해 예산절감을 통한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화도서관에서 가와지공원으로 이어지는 보도 중 정비가 시급한 75m 구간에 가로수 보호틀을 정비하고 대형보도블록을 설치하며 기존 보도에 안정성을 더했다. 특히 교행이 어려웠던 기존 보도를 시각적·물리적으로 넓혀, 쾌적한 보행환경까지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대원동이 지난 10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산소방서 원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원동 청사 내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신고 ▲경보전파 및 대피유도 ▲초기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동 직원들은 소방공무원의 도움 아래 직접 소화기를 시연하는 등 소방 장비 사용법을 익혔을 뿐만 아니라 원동119안전센터의 훈련 강평이 더해져 그간 분야별로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모천우 대원동장은 “평상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대응 체계를 갖추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해 청사 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