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연결되고 있는 보건소 대표전화를 3월 25일부터 민원콜센터로 연계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시민들이 군포시 보건소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ARS 안내멘트를 듣고 업무담당자와 직접 통화하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져 신속한 상담이 어려웠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보건소 대표전화를 군포시 민원콜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민원을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고, 필요시에만 보건소 업무담당자에게 전화를 연결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보건소 민원전화를 콜센터로 연계하게 되면 상담 민원을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고 행정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원콜, 원스톱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 11월 1일 개소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70,744건, 월평균 5,895건의 상담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번 보건소 대표전화 추가 운영을 계기로 보다 나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는 노인 및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증진 프로그램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원보건소 재활보건실과 연계해 폼롤러 및 소도구를 이용한 맞춤형 근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개인에게 적합한 강도로 근력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내국인 및 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금연 클리닉 ▲운동교실 ▲중독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5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효드림재가복지센터(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106),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호박통신(수원시 권선구 세권로43번길 26-6)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캠페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이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심망을 촘촘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 발생 시 상담 및 평가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화, 대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이 가능하며, 정신건강 고위험 판단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병의원 연계를 돕는다. 센터 등록을 통해서도 정신건강 교육 및 약물치료, 증상관리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주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현병, 우울증, 불안·강박장애, 소아청소년 행동·정서장애 등 진단 시 진단서 및 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 기준 및 최초진단일 등 기준에 따라서 지원 항목 및 한도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안산시는 센터와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돌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상호문화주의를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도 정신건강에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질병관리청은 3월15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마리아 테레사 바란 와실축(María Teresa Barán Wasilchuk) 장관과 양자 회의를 갖고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바란 장관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 방안, 또 다른 감염병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감시 및 관리 대책, 그리고 바이러스성 간염, 결핵과 같은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예방·관리 전략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파라과이의 주요 관심 주제였던 항생제 내성과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양국간 경험 공유를 포함하여 후속적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기관장은 항생제 내성 관리를 포함하여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하기 위해서는 원헬스적 접근법(One Health Approach)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번 질병관리청과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간 양자회담은 그간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남미 지역의 국가와 감염병 위협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월 24일'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남양주시청 제2청사, 마석역,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는 21일 ~ 22일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 캠페인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남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남양주톡톡, 내손에 남양주,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결핵 바로 알기’안내문 배부, 결핵 예방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으로, 타액으로는 전염되지 않으며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되며, 결핵약을 6개월 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결핵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시민들의 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15일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상급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분류에 따른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병원 이송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상황관리 점검 등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현장 소통 강화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 이송 및 응급의료기관 협력 체계 강화 ▲응급상황 발생 대비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 핫라인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집단 휴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진료 지원대책을 수립했으며,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이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방역물자 비축 등 미래 감염병 예방·방역관리에 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방역물품 상시 비축은 갑작스런 재해 발생 시 감염병 취약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신속한 방역 활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초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물품은 순환교체 방식으로 관리해 유효기간이 초과되지 않도록 적의 조치할 예정이다. 방역 비축 물품으로는 ▲손세정제 ▲손소독제 ▲알코올계 살균소독제 ▲레벨D보호복 ▲안면보호구 ▲고글 ▲글러브 ▲마스크 등으로 일정 수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재해 발생 시 추가적인 방역 물품의 확보를 위해 방역물품업체 리스트 등도 확보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감염병은 초기 전파 차단과 방역관리가 중요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미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에도 접근성 한계를 줄이기 위해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토닥토닥 버스'를 운영한다. ‘토닥토닥 버스'는 교사의 스트레스(뇌파, 맥파) 지수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결과상 정신건강 관심 군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필요한 자원을 연계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직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연 1,057명이 참여한 '토닥토닥 버스'는 2023년 참여자 5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재이용에 대한 의사를 밝혔고 98%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했다. 당시 참여했던 교사는 “두뇌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 스트레스 수치도 볼 수 있어 현재 나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좀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직접 대면하는 교사 및 유관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사과나무의료재단 치과병원(일산서구 주엽동 소재)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덕양구보건소 관계자 및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 진료 부원장, 이사, 고문, 경영 기획 부장, 홍보팀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중요 내용은 ▲의료취약계층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취약계층 방문구강서비스 및 의료자문 제공 ▲구강건강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의료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공동 협력하여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맞춰 3~5월 자살고위험시기에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데, 이는 불면증·상대적 박탈감·우울증 재발 등이 원인으로 설명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졸업 및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추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센터는 관내 아파트 및 행정복지센터에 도움기관 정보안내 포스터를 집중적으로 배포하고 미디어보드 및 관내 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살 생각과 우울감 등으로 힘든 경우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도움기관 정보를 얻어 필요한 서비스 문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정보도 제공한다. 자살 사고 및 위험이 있는 고양시민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원 등의 정보는 누리집과 각종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