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압류한 차량 36대를 대상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실시한다. 공매차량에는 2020년식 승용차량, 2018년식 봉고Ⅲ 냉동탑차 등 다양한 차량이 있다. 매각 예정가는 2014년식 레인지로버 스포츠 2000만 원, 2020년식 쏘나타 1650만 원 등이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매대상 차량의 체납액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4억 8000만 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은 9100만 원으로 총 5억 7100만 원이다. 차량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토마트에서 매각 대상 차량의 사진, 차량점검 사항 및 공매 방법, 매각 예정 가격(공매 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매각 대상 차량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최종 낙찰자는 12월 6일 오전 10시 오토마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체납차량을 압수·공매하고, 상습 체납의 주요 원인인 부도·폐업법인 차량은 실운행자를 파악해 표적 영치와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하는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도 아동학대 대응체계 3년의 성과보고회’를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체계는 2019년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로 2020년 10월부터 공공화를 시작해 민간이 담당하던 아동학대 신고 및 조사를 공공화해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개편 이후 지난 3년 동안 시군,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기관별로 제도 안착을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새롭게 하는 등 분야별로 노력한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발전해 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아동학대 대응의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민소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정책평가센터장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변화 그리고 3년’이라는 주제로 거시적인 흐름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변화를 짚어보고 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 근절을 위해 오는 29일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 체납이 있는 차량이 해당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을 진행하고,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내 40여 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자동차세 체납 홍보를 시행했다. 또, 자동차세 체납자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납부 독려 및 행정처분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야간 영치를 통해 체납액 정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면 자동차세 납부, 검사, 책임보험 가입은 기본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23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안전교통국 건설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입북초 옆 송전탑 지중화 계획 및 봉담과천도로 소음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고색역 4번 출구 개통시 고색육교가 필요하지 않게 되므로 이에 대한 철거계획을 수립하도록 요청했으며, 서수원 내 학교주변 송전탑에 대해 송전탑으로 발생하는 전자계가 인체에 유해하며 특히 어린이 소아암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 또한 발표됐기에, 입북초 주변뿐 아니라 학교주변 송전탑 지중화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봉담과천도로 방음시설 미설치 구간에 방음시설 설치 등 내년도에는 반드시 소음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국민의힘, 성남6)은 20일 인권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차원의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기인 의원은 도민 안전을 위해 제정된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피해자 보호ㆍ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주무 부서인 인권담당관을 상대로 “피해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인 의원은 “조례 제정 전 인권담당관은 매년 법무부 산하 약 10여 곳의 범죄피해자센터에 개소당 2천만 원씩 정액 예산을 교부하는 사업이 전부였다”라며 “이제는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조례안이 지난 10월에 제정되다 보니, 본예산 수립 시기와 맞지 않아 관련 예산이 의회에 제출되지 못한 것을 이해한다.” 며 “유가족들이 처해있는 경제적 고통은 지금 이 시간에도 실존하고 있는 어려움인 만큼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고, 최소한 법무부가 지급하는 구조 구급금 수준의 지원이라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본예산 심의 시 위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3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안산시 한파쉼터(경로당)와 옥외 건설 공사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먼저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안산시 고잔동 한파쉼터(경로당)를 방문해 난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추위에 약한 어르신들은 야외활동을 주의하시고, 따뜻한 한파쉼터에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한파 대비 근로자 안전대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부지사는 “겨울철 공정을 맞추느라 무리한 콘크리트 양생과 용접작업 등을 서두르다가 작업관리 소홀로 질식사, 화재․폭발에 의한 인명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 20일 용인시 신갈동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찾아 대설 대비 대응 상황을 살펴보는 등 경기도의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2,927개동에 대해, 정부 특별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조기추진 완료,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3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4년에 걸쳐 추진하는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화재위험요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피난시설 폐쇄 단속 등 시설 적정 관리여부 확인, ▲안전관리자 선임 및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확인, ▲자위소방대조직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확인, ▲무허가 위험울 저장·취급 여부 확인 등이다. 조사분석결과 양호 73.2%, 불량 26.8%로(2927개동 전수조사 기준) 불량 대상 조치는 행정명령 및 기관통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안내 및 지도 하여 화재안전정보조사를 마쳤다. 주요 업무 추진 성과로는 광명시 내 모든 특정소방대상물을 동별로 전수조사 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이고 당초 정보조사의 계획 목적인 현장대원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의 DB구축으로 화재 대응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박평재 서장은 “화재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2일 다중밀집장소인 양주역 일원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 등 유관기관 7명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50여 명이 겨울철 화재 예방 플래카드 및 홍보물품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홍보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사소한 부주의 화재 예방 ▲주택용소방시설 의무 설치·관리방법 ▲1차량1소화기 갖기운동 전개 ▲전기·가스용품 안전사용 주의 ▲음식점 및 주방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안전 집중 홍보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방차 퍼레이드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집중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졌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최근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인중개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피해사례를 통한 전세사기 예방법 ▲계약 체결 시 꼭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등기부 등 공적장부 확인 방법 ▶계약서 작성 시 기재할 만한 특약 사례 ▲개정 임대차보호법의 각종 권리관계 등 전세사기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부동산을 계약할 때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오늘 교육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0월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단장 손재명)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들이 전세사기에 관심을 가지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4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심의회는 대형 재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화재취약 대상물에 대한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역적 특성, 건축물의 구조, 화재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수지정 대상 21곳, 심의지정 대상 21곳으로 총 4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재위험평가 후 심의회에서 선정된 중점관리대상 시설에는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작업 등 소방서 차원의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진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은 대형 재난 사고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상처 화재안전 컨설팅 및 소방합동훈련, 자료조사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대책추진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겨울철 한랭 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을 앓는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 건강 관리’를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 활력징후 측정 및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수면 바지, 수면양말, 방한 장갑 등 한파 대비 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야외활동 자제와 부득이한 외출 시 방한용품으로 체온 유지하기,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 줄이기,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되는 신발 착용하기 등 한파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시 심뇌혈관 질환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건강 문제 발생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하며 “가정방문과 건강 수칙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