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사회·경제·주거 등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핵심 자료로 쓰인다. 조사대상은 통계청에서 10월 중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가구로, 관내 전체 가구의 약 20%인 2만 5800여 표본가구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를 위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에도 비대면(인터넷·전화) 조사가 병행된다. 하남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141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조사 지침과 안전수칙, 태블릿 활용법 등 교육을 마쳤다. 조사 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형태 ▲거주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하남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향후 복지·주거·교육·노동 등 주요 다양한 분야의 정책 기초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폐교시설 3교를 방문하여 노후 건축물 시설 점검 및 대부계약 이행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설물 점검을 통해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부 중인 폐교재산의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대부계약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노후된 폐교 8교를 추가 방문하여 건축물의 균열, 누수 취약 부분 및 대부계약에 맞는 이행 실태 등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교시설 건물 외벽 및 옥상(지붕) 상태 ▲폐교 주요 시설 누수 여부 확인 ▲배수로 및 배수시설 점검 ▲대부계약 이행실태(계약 목적 준수, 용도변경 여부, 무단전대 등)이다.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 즉시 보완 조치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부자에게 시정조치 명령을 통보하고, 교육지원청이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조치로 시설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0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팀과 함께 정남면 일원 사과·배 재배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올해 이상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세균성인 과수 화상병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과수 화상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국가검역병해충이다. 예찰은 육안 점검으로 의심 증상 발견될 경우 키트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별도 의심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주요 과수 재배지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예찰을 실시해온 바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화상병은 발생 시 방제가 불가능한 세균병으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자발적인 예찰과 협조를 통해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의사소통을 돕는 ‘2026년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달력’을 제작해 관내 거주 장애인가족에게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달력은 말로 표현이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처, 표정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달력 뒷 페이지에 의사소통 보완그림을 담은 달력이다. 2026년 달력에는 감정, 인사,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이 포함돼 있어, 장애인들이 가정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달력을 관내 장애인 가족에 배포해 장애인가족의 가정 내 의사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달력 배포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방식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0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2025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기간 동안 양주2동 통장협의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국 회장은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께서 부스에 방문해 주신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주2동 통장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주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착한수레’가 지난 18일 장애인 및 보호자 20명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다. 이동의 제약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휠체어 장애인에게 새로운 경험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추억여행에는 장애인 및 보호자 20명, 안양도시공사 자원봉사자 직원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디지털 실감영상관,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거울못 정원 산책 및 박물관 유물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를 향유했다. 특히, 거울못 정원에서 진행된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은 정원 곳곳에 있는 석탑, 석등, 승탑 등 다양한 석조문화재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치 있는 정원 산책로를 걸으며 보물처럼 숨어있는 전통 유물과 명소를 발견하고 기분 좋은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가족은 “박물관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구간에도 드론이 접근해 집중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할 수 있다. 또 현장 영상은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드론 통합상황실로 전송돼 사각지대 없이 안전사고 예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7일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천체육공원과 다목적체육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장애인과 관련한 편의시설의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 참여한 각 기관 담당자들은 체육시설의 주차장, 외부접근로, 화장실 등에서 장애인을 위한 ▲출입 환경 ▲승강기 ▲보조기구 등이 잘 갖춰져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전기 및 소방 등 시설 분야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점검 외에도 각 사업소 시설 담당자들을 통해 이날부터 약 2주간 각종 시설물에 대해 장애인 이동 및 사용 환경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성화 공사 사장은“포일스포츠센터를 비롯해 공사 사옥 건립 등에서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으면서 장애인과 보행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개보수 등을 진행해 장애물 없고 쾌적한 이용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초록꿈 어린이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0월 20일 원내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26,850원을 청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초록꿈 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벼룩시장을 운영해 의류, 생활용품, 음식 등을 판매했으며, 이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금으로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숙 원장은 “이번 벼룩시장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해 주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꿈 어린이집은 평소에도 원아 중심의 나눔 교육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를 의왕시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중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는 총 2,633세대 중 1,321세대(50.2%)가 이번금연 아파트 지정에 찬성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보건소는 12월 28일까지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실시와 계도 기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12월 29일부터 금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에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사업이 진행된 만큼, 입주민 모두가 아파트 내 금연 구역을 잘 지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0월 18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고3 수험생 5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시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입시 흐름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입학사정관 출신의 면접관을 초빙해 ▲면접 특강 및 답변전략 수립 ▲모의면접 ▲면접결과 피드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모의면접은 지난 7월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장이 진행한 대입 수시 설명회와 1:1 수시 집중컨설팅에 이은 고3을 위한 대입 수시전형 대응 전략 집중관리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면접 태도, 전(前)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전문적인 면접을 통해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피드백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대입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교육 분야는 의왕시의 도시 경쟁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