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700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완료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전문가가 업소에 찾아가 위생시설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위생수준 전반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으로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시 대량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집단급식소 243개소와 김밥, 생선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 4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해 5월~6월까지 700개소 중 휴업 및 폐업 등으로 진단이 불가한 업소를 제외하고 629개소에 대해 1차 진단을 실시했다. 이후 위생수준이 미흡한 업소를 선별해 교육을 실시한 후 9~10월에 90개소에 대해 2차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2차 진단 대상 업소는 평균 68점에서 78점으로 10점이 향상됐다. 업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채소용·육류용으로 칼과 도마 구분 사용법을 제대로 배웠다”, “주방 바닥 타일이 일부 파손되어 있었는데 컨설팅에서 지적 받고 바로 수리했다.”라며 컨설팅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전숙소(Safe House)를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주원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미숙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은 현재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분리 보호조치와 안전 확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임시숙소(숙박업소)를 운영중이다. 그러나 피해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직장생활 및 자녀양육 등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보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기본적인 보안시설을 갖추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여성폭력피해자 안전숙소로 제공하게 되며, 관할 경찰서에서는 입소자 선정과 안전숙소 보안·안전관리를 하게 된다. 경기도는 임차료, 관리비 등 안전숙소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폭력피해자에게 상담,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 일상복귀를 위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소방서 및 공사중 물류창고 시공사(에스알종합건설, 탑인프라, 거흥산업, 보훈종합건설, 한양산업개발)와 12월 6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모가면 소재 물류창고 신축 공사 당시 우레탄폼 작업과 용접을 동시 실시하다가 불꽃이 튀어 큰 대형화재로 이어지게 됐다. 이에 공사중 물류창고의 화재 재발 방지 및 사고를 예방하고자 본 협약식에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공사중 물류창고 대표차 5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공사중 물류창고는 ▲ 시공사와 책임기관의 법령 등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 ▲ 책임기관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등 지원 ▲협약에 의한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등 서로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그리고 물류창고 시공사와 공동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화재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며 공사기간에 쫒겨 공정이 중복되지 않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장, 경찰서장, 소방서장의 정례간담회인 ‘안전문화살롱’의 막을 열어 용인시민안전보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의 현안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용인특례시 기관장들이 시도하는 협업모델이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시 관계자의 안전문화살롱 운영 방향 설명과 내년 시가 운용할 용인시민안전보험 소개로 시작됐다. 이상일 시장은 “‘살롱’은 근세 유럽에서 지식인들이 정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비롯된 말로 이후 화가들의 작품전시장으로 통용됐다. 용인특례시민 안전 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각 기관장이 머리를 맞대자는 의미로 정한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서장은 “안전에 문화를 접목한 아이디어가 훌륭하다”고 호응하며 “접견실에 LED 현수막이 설치돼 있는데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탁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에서 많은 행사가 열리는 데 매번 현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4일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안전관리중점 기관으로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관장, 근로자 대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반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일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신한대학교 스마트 건축공학과 박현수 교수와 경기산업보건센타 작업환경의학 최성렬 전문의를 포함한 내·외부 16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했으며, ▲산업재해 현황 및 재발방지대책 ▲2023년 계획 이행 실적 및 2024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에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 위원에게 자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좋은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보건 활동을 고도화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며 안전 경영 의지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현장점검에서 발견한 개선사항이 75%가량 조치 완료됐다. 운영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내 교육시설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품질을 더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8월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으로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 품질·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의회는 2023년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3년 분야별 주요 조치 결과 공유 ▲2024년 현장점검 대상 학교 및 점검 횟수 확정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사업 점검 방향 논의 ▲건설 현장 내 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 ▲운영 개선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감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23.12.1. 기준) 52개 현장점검을 통해 분야별 총 568건의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그중 431건이 조치 완료돼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했고, 137건은 현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6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시민생활 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종영 시민안전관 주재로 농업기술센터 및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과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등이 논의됐다.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대설 시 제설 취약 구역인 인도, 버스정류장, 이면도로 등에 대해 자율방재단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리며, 제설작업 시 방재단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복 센터장은 “이번 럼피스킨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축사 방역소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구제역 등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방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영수 단장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읍면동별 모래주머니 제작 및 전진 배치를 완료했고, 자율방재단 지역대별 제설 담당구역 지정 및 단원들에 대한 교육을 모두 마쳤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방재 기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일 19시 02분께 수동면에서 실종자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수동 진압·구급대, 북부특수대응단 등 인원 27명과 119구조견 등 장비 9대를 동원해 신고 약 5시간만인 23시 57분경 도로 옆 수로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실종자는 치매 환자로 보호자가 아침에 집을 나간 실종자를 저녁까지 찾지 못해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을 확인 후 인근 갈대숲 수로를 수색하여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가 발견된 수로는 구조 공간이 협소하여 구조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실종자는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나 정밀검사를 위해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창근 서장은 “출동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실종자가 안전하게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5일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은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힘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인구 30만 명 이상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2017년 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하고, 주민참여 생명존중 마을만들기 등 자살예방과 생명안전망 구축에 적극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선도적으로 지역 내 자살문제를 인식해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예방센터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으로 생명존중문화가 필요한 동을 선정, 생명사랑 마을로 지정해 적극적인 홍보와 생명지킴이 양성 및 발굴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로써 의정부시 자살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 자살예방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22년 3월부터 콜택시 운전기사 피의자 B씨 등 11명과 산업단지 등이 밀집된 화성시 향남 일대에서 콜택시 영업을 공모했다. 이들은 대리운전업체로 위장해 공장 밀집 지역과 중심상권 일대의 노래방, 술집, 식당 등을 대상으로 명함을 돌리며 외국인 노동자 등을 비롯한 승객을 모았다. A씨는 콜택시 이용객들로부터 콜 전화가 오면 무전기를 통해 콜택시 기사들에게 택시승객을 알선했고, 택시 승객 알선의 대가로 기사 1인당 한 달 20만~30만 원의 알선료를 받아 2천3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피의자 B씨 등 콜택시 기사 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올 한 해 ‘재난 안전 분야’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먼저, 시흥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 원,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의 ‘자연 재난’ 부문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았다. ▲‘2022~20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 원 확보) ▲‘2023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 원 확보) ▲‘2023년 폭염 대응 종합평가’ 최우수(재난관리기금 3억 원 확보)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상으로 받은 총 5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 한 해 이뤄낸 값진 성과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 재난 위험으로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