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임대자동차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하나캐피탈·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세 수입 확대를 위한 경기도 정책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하나캐피탈 김용석 대표이사, 하나은행 김진우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자동차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전담(TF)팀을 설치하며 자동차임대산업 육성과 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임대자동차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관련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는 자동차임대사업자의 납세지를 본점이나 지점 소재지로 임의 지정할 수 있는데, 90% 이상의 임대차량이 실제 사용 지역과 무관한 곳에 등록하고 있다. 경기도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임대자동차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내 임대자동차 등록을 촉진해 취득세 및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을 확대하고, 자동차임대사업 활성화와 자주재원 확충 등 민관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는 공채매입 의무 면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납세자 3,151명을 선정해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으며, 최근 5년 동안 연 5건 이상의 세액을 기한 내에 납부하고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안양시 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의료기관 진료비 할인, 문화예술재단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또 시는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450명에게 안양사랑페이(5만원)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이면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 ‘2025년 제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실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에 대해 시가 분할상환약정 초입금(채무액의 1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성실상환자 조기상환 지원’ 사업은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연체자(연체 93일 미만)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만,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3월 4일 국무회의를 통해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받는 행정·재정적 지원이 늘어 다양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가평군의 접경지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가 추가 지정됐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현재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비무장지대(DMZ) 및 북방한계선과 맞닿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10개 시·군과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5개 시를 포함해 총 15곳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7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평군이 8번째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도비 재정지원과 세컨드 홈 특례지역으로 적용받아 1가구 2주택 소유와 관련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의 세금 중과가 배제되어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데 부담이 줄어들어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수질오염 예방과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250개소와 민원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점검내용은 ▲ 폐수처리 적정여부 ▲ 운영일지 작성 ▲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 기타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제보를 활성화하고자 ‘환경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불법 폐수 배출 등 하천을 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고양시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수질오염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현대사회는 기술혁신과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정부는 2021년 평생학습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법을 개정했다. 광명시는 특히 50대에 주목했다. 2020년 5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4세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재취업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0세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올해부터는 50~59세로 지급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인생 2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인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미용비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동물등록 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 가구 등)이다. 지원금액은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의 경우 합계 최대 16만원, 미용비는 최대 8만원까지다. 안양시 내 개설 및 등록된 동물병원 및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진료나 돌봄 등 서비스 이용 후 시청 본관 7층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8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에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백 시장은 강태선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과 만나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그는 과거 공직 자리에서부터 기업친화적인 자세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도 ‘기업이 살아야 포천이 산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영중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상철 회원은 영평 및 영송리 지역에 자리한 악취 유발 시설로 인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악취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업인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태선 회장은 “직접 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애써주신 백영현 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새학기를 맞아 K패스·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고 GTX-A 연계 버스노선 37개를 운행한다. 또 효율적인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교통취약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을 지속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 정책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겠다”며 “광역교통망 연계 버스노선 확충과 버스노선 체계 개편으로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승 연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 가구, 어린이·청소년까지 선택 폭 넓혀…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고양시민 K패스 가입자수가 올 1월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중 청년층 이용자가 52%(5만2천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일반 45%(4만5천명), 저소득 3%(3천명)가 뒤를 이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 최대 2회·월 최대 60회까지 지출된 교통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인(19세 이상)은 20%, 19세~34세 청년은 30%,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유치 유망기업(G-Next) 25개사를 선정해 해외투자유치 컨설팅과 투자유치 활동(IR)을 지원한다. ‘해외투자유치 컨설팅 및 IR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베스트(INVEST) 경기’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기업을 교두보로 삼아 경기도에 해외 투자자본을 유입시키고자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 운영사를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진단받고, 투자유치 전략이나 투자 여건에 대한 컨설팅과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도 제공받는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기업진단(기업현황, 투자유치 역량, 투자유치 타겟지역) ▲기업진단에 따른 맞춤형 투자유치 역량강화 ▲해외 투자자 연계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선정 후 올해 말까지 1:1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기업당 500만 원 내외의 컨설팅 후속지원(IR자료, 홍보동영상 제작 등)도 받게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는 선발된 기업들을 위해 적합한 해외 투자자를 초청해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운영, 전략사업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수소, 첨단물류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인터배터리 2025’는 배터리 관련 640개 기업이 참가하며 배터리 컨퍼런스,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등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참관객 7만5천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평택 포승, 평택 현덕, 시흥 배곧)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홍보 ▲잠재투자기업 1:1 투자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구축(평택 포승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조성(평택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시흥 배곧지구)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의 우수한 입지여건, 인력 및 대규모 산업 인프라와 함께 서해안권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고, 현재 고양 JDS지구와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