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단원보건소는 3월부터 경인권역 재활병원(인천적십자병원)과 협업해 저소득 중증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심한장애 등급)을 대상으로 ‘통합 방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단원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자 중 심한장애 등급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재활 전문의로부터 재활 상담 및 처방을 받고 방문 전문인력으로부터 전기치료, 관절 가동 범위 운동 및 기능 훈련 등 재활 운동을 제공받고 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내소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그룹 운동교실 ▲순환운동교실 ▲지역사회연계형 장애인 운동교실 ▲일상생활동작 프로그램 등을 운영 또는 예정하고 있다. 또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령기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내 장애 친화 환경조성과 장애인의 사회적 안녕을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여러 연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을 위해 '장수대학 어르신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수대학 어르신 운동프로그램'은 4월부터 5월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일산문화복지개발원 장수대학에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예방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의자·밴드를 이용한 상·하체 스트레칭 및 밸런스 운동 ▲낙상 예방·요통 등의 노인 질환과 관련된 신체활동 ▲음악과 함께하는 실버체조 등 어르신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 대상으로 이뤄지는 운동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해 사회활동과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오산시 누읍동 일반공업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악취실태조사는 국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발생 실태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누읍동 공업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28개 지점을 대상으로 악취발생이 예상되는 시기에 반기별 2일 이상, 각 3회(새벽·주간·야간)에 걸쳐 진행하며,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 22종을 포함한 총 23개 악취물질과 기온, 풍향 등의 기상자료다. 연구원에서는 악취실태조사 외에도 도내 고질적 악취민원지역에 대한 조사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누읍동 주변 주거지역 확대로 악취민원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발생을 예방하고 해당 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오산지역의 산업발전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정왕보건지소가 이달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건강별 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건강별 체험관은 다섯 가지 건강 주제(영양, 금연, 절주, 올바른 칫솔질, 치과 직업체험)를 중심으로 구성된 흥미로운 교육 공간이다. 튼튼 영양 신호등,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 체험, 담배모형 펀치펀치, 모형을 활용한 건강한 칫솔질 등 직접 체험하는 놀이형식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구강보건실에서의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들은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입속 충치를 잡아보고, 실제 치과 장비를 체험함으로써 치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지난 한 해 총 83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2,032명의 어린이가 체험관을 방문해 체험교육을 받았다. 인솔 교사들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좋은 교육을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는 이동식 건강체험관인 ‘건강버스 엠버’를 운영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부권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홍보관인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연중 내내 운영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2021년 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10대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이며, 고혈압 환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이 고혈압 환자임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2명 중 1명은 현재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따라서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매주 월요일에 목감어울림센터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신현동은 분기별로, 연성 능곡, 장곡, 매화동은 상ㆍ하반기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한방 난임 치료비를 최대 18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해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한다.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진료비와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15명 지원 규모이며,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 남성 또는 여성이 대상이다. 성남시 지정 한방 병·의원(11곳) 중 대상자가 원하는 곳에서 3개월간 한방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난임상담실을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펴 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15명(남성 7명, 여성 8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해 이 중 2명의 여성이 임신에 성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대명엠앤티에서 남양주시 의료급여사업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강민영 ㈜대명엠앤티 대표,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강민영 대표는 “이번 나눔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주변의 이웃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은 지역사회의 일부로서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고 공동체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이웃을 돕고자 나누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구석구석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명엠엔티는 금속 골조 구조재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강민영 대표는 지난해에도 의료급여 사업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오늘(3. 26, 화) 오전 국무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 예산 편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한국병원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도 “보건의료 분야 예산 규모가 정해져야 불요불급한 지출을 조정하면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 R&D 사업 등의 규모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래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는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6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김숙영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활동가, 김경희 서호천의 친구들 사무국장, 김태영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기도지부장 장,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환경보건안전과 및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시설과 관계공무원,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및 교육행정 전반의 석면 철거 관련 문제의 심각성과 실질적인 정책 마련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다중이용시설 석면 관리 및 유지보수·점검의 중요성, 전문 모니터단 양성 및 교육의 필요성, 학교 석면 해체 시 단계적 철거 방안 마련, 경기도 교육청의 석면에 관한 권한 강화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석면 모니터단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문제를 꼽으며, 필요시 조례 개정을 통해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석면 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됐지만, 현재까지도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학교 석면 안전관리의 부재는 우리 도민들의 건강위협뿐 아니라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석면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성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뱃살제로 다이어트 댄스 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뱃살제로! 다이어트 댄스교실’은 지역주민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겁게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이어트 댄스와 같이 칼로리 소모량이 높은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뱃살제로 다이어트 댄스교실’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20명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활동량이 감소하고 꾸준히 비만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활동량을 높여 건강과 일상생활에 활력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유관 기관장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해 총력 대응에 매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정부 의대 증원 발표(2.6.)에 따른 의료계 집단 휴진 대응을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긴급 가동 · ‘실무진급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각 기관 간의 협업과 일원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 대란 장기화에도 불구, 현재까지 공백에 따른 큰 차질 없이 대처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에 방심하지 않고 의료 대란 대응 방안 내실화 및 지역의 정상화를 위해 26일 오전, 실무진급에서 기관장급으로 긴급 전환, 단원경찰서장·상록경찰서장·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단원병원·한도병원·사랑의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까지 한곳에 모아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에 더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대응 체계 공유·의료계 현장 소리 직접 청취· 실질적 지원 체계 등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핫라인을 견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