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5일 김포시 관내 충전소 20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LPG 충전소에서 탱크로리 충전 작업 중 폭발사고로 인하여 주변 주민 2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3명이 다치는 등 최근 LPG 충전소와 관련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관내 가스 및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 것이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대곶면 소재 KH에너지(주) LPG 충전소와 걸포동 소재 하이넷 김포걸포 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 KH에너지(주) LPG 충전소는 200톤(프로판 100톤, 부탄115톤)이상 가스를 저장할 수 있는 대형사업장이다. 또한 평창 LPG 폭발사고 충전소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용기 충전사업과 용기 충전사업 시설을 동시에 갖춘 김포시 관내 유일한 LPG 충전 사업장이다. 신승호 국장은 현장에서 평창군 소재 LPG 충전소 폭발 원인으로 지목된 LPG 탱크로리 충전 시 안전기준 이행실태 등 전반적인 충전시설 이상 유무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LPG 충전소와 수소 충전소는 사고 발생 시 시민에게 막대한 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양시가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관리 실태를 오는 19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점가・주택밀집지역・전통시장 등 소방차 출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과 목욕탕・요양원・요양병원・지하상가 등 대피가 어려운 건물과 공동주택이다. 아울러 화재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등도 이번 점검 대상이다. 해당 지역에 대해 시는 전기・가스・소방 관련 설비 관리, 화재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자율 안전 점검,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안전성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함께 상점가가 밀집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다중밀집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 등을 언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안양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 249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내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8일 오전 9시 19분께 화도읍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검색 및 구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장의 지휘하에 소방공무원 72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화재진압과 동시에 인명 검색 및 구조를 실시했고 구급대가 임시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외부로 대피한 주민들의 보온 조치를 위해 회복지원 버스를 배치해 대응했다. 이번 화재는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아파트 세대에서 불이 나 연기가 위로 확산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여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며 불이 꺼지기를 기다렸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과 같은 아파트 화재 시 신속한 119 신고와 주위를 살펴 밖이나 피난층 등 안전한 피난구역으로 대피하거나 복도나 계단에 연기나 화염이 확산되어 대피가 어렵다면 세대 내 대기하며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틈을 막고 119 신고 및 구조대를 기다려야한다.”며 “시민분들께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과 같은 피난행동요령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조사중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9일 오전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9일 이른 아침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10일 오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이 내리고, 0℃ 내외 기온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8일 오전 대설 대비 도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공문을 통해 “출‧퇴근길 및 보행자 안전사고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된다.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과 제설 인력장비 사전 배치 등 대설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도는 출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오전 시간대부터 강설이 시작돼 퇴근 시간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벽 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차량통행이 많고 주민인구 비중이 높은 금당리~장천리 시가지 도로의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성면 금당리~ 장천리 시가지는 주민인구 비중이 높고 지역 초중고교가 밀집된 지역이나 일몰 시 이면도로의 조도가 매우 낮은 탓에 보·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시민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밤길에도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금당리~ 장천리 시가지 구간을 가로등과 보안등의 기능이 병합된 LED등으로 교체하고 기존 노후 가로등을 반대편으로 이설하여 아갼조도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동 구간의 아스콘 포장 공사와 더불어 차량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 표지병을 설치하여 보다 더 안전한 밤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행로를 설성면을 대표하는 꽃인 “연꽃”디자인 패턴과 색채 이미지가 적용된 도막형 바닥재로 포장하여 자동차들이 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로 전반 분위기를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인 환경으로 조성했다. 박정병 설성면장은 “금당리~ 장천리 시가지 구간은 인구 밀집지역이자 지역 학생들의 통학로이나 그동안 여러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실태조사원 15명을 채용한다. 공고일인 1월 8일 기준 김포시에 주민등록된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접수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무실(김포시 북변중로 17)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실태조사원은 3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실태조사와 납부 독려 활동을 하게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은 납세자의 체납액 징수 독려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은 동절기에 증가하는 농지 불법 성토 행위 예방을 위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농번기(4월~11월) 도래 전인 동절기에 객토를 위한 불법성토가 무분별하게 증가하여 시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수시 순찰을 강화하여 불법성토를 예방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도시계획 조례상 50cm를 초과하는 절·성토의 경우 허가를 받게 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허가를 받지 않고 농지성토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행정복지센터 내 단체회의 시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하여 허가 기준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일산서구 내 농지가 주로 분포되어 있는 송포동, 가좌동, 덕이동 일원 수시 순찰을 강화하여 성토로 인한 주변 피해발생 및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원상복구 명령하고, 불이행 시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농지성토를 통해 시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홍보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0 ~ 2022년 3년 동안 양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 평균 280건 중 겨울철 기간(11.1. ~ 다음해 2.28.)에만 평균 92건이 발생하여 전체 화재 대비 32%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위 통계를 분석해 보면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2건(35%)이 가장 많았고, 부주의 29건(32%), 기계적 요인 15건(16%)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장소로는 산업시설 27건(29%)이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17건(18%), 차량화재 7건(8%) 순으로 집계 됐다. 따라서 양주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산업시설 및 공동주택 화재저감을 위해 소집교육, 안전컨설팅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화재 발생 초기대응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월 29일까지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주민 대상 2024년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받는다. 지급대상은 수원 공군비행장(K-13)과 오산 공군비행장(K-55)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과 2022년·2023년 미신청자이다. 소음대책지역은 화산동, 진안동, 병점1동, 기배동, 양감면 일부 지역으로 국방부 군소음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는 1월 초까지 각 세대별로 보상금 신청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보상금은 접수처인 화산동·기배동·양감면 행정복지센터 및 동부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화성시 군소음피해보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수거함을 비치해 시가 정기적으로 방문 수거할 계획이다. 보상금액은 △1종 지역 월 최대 6만 원 △2종 지역 월 4만 5천 원 △3종 지역 월 3만 원으로, 전입 시기·실 거주일·근무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박혜정 군공항대응과장은 “군공항 소음 피해를 받는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새로운 지방세 체납징수 기법으로 관내 공사 중인 아파트 분양권을 일제 조사해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 후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분양권도 분양에 대한 일체의 권리 및 분양 대금을 완납 시 소유권 이전 등기청구권을 압류할 수 있다는 법률적 검토를 완료해 분양자 및 분양권 매수자에 대한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해당 금액을 압류 후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월부터 3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신고 현황을 조사해 체납이 있는 경우 분양권을 압류 후 지방세 체납액 자진 납부 및 징수 독려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실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와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를 선별하고 체납처분 유예신청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24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10.29 참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이다. 경기도민 누구나 안전예방 핫라인에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에서 무료로 점검을 한다. 지난해 접수된 안전점검 324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274건 ▲생활안전 44건 ▲재난 및 기타 6건이었다. 관리주체가 시군인 118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로 점검결과를 안내해 95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조치 진행 중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이 2022년 침수피해 발생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용인시와 도 안전특별점검단이 관로현황을 확인한 결과 용량이 부족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배수시설 개선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수원시 효원공원 내 월화원 지붕기와를 드론을 활용해 점검한 결과 다수의 기와에서 파손이 진행된 것을 확인하고 낙하물 방지 안전조치 후 지붕기와 보수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안전예방 핫라인에 안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