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행정의 역할이 사후 복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지난해 9월 '광주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시장이 매년 빗물받이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상습 침수지역의 추가 설치 및 청소·준설 등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한 바 있다. 그는 “담배꽁초나 낙엽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히면 도로가 순식간에 침수되어 시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소한 관리 소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빗물받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기술 도입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을 예로 들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이 지난 20일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진행해온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박태순, 한명훈, 한갑수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체육진흥과장 등 담당부서 관계자와 연구수행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이번 연구용역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6개 종목의 예산 구조와 조직 운영,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관계부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 쟁점에 대한 현실 인식도 공유됐다. 지난 4개월 간의 연구결과 ▲종목 선정의 객관적 기준 마련 ▲운영 방식의 단계적 전환 ▲시민 대상 성과 환류 체계 구축 ▲타부서 협업 기반의 체육행정 등 ‘안산형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제안했다. 아울러 직장운동경기부의 현재 운영은 대부분의 예산이 인건비로 소진되는 반면 훈련 시설 투자나 선수 보호를 위한 예산은 부족한 상황으로 재정 여건상 무한한 투자가 불가능한 만큼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임시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안건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은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 ~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시청 35개 부서와 도시공사로 부터 내년도 신규 사업과 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이어진다. 첫날에는 감사담당관과 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총무과, 자치행정과, 복지정책과, 도시농업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열리는 제8차 본회의에서는 조례특위에서 심의하여 상정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최종의결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의료·요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21일 제25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 조례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갖고,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를 ‘청년친화도시 모델’로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목진혁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조례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전 분야에서 청년들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철저한 기본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 체계를 바탕으로 충분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2018년 초선 시절 첫 조례로 '청년일자리 기본조례'를 발의한 목 의원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강력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역점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목진혁 의원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기반으로 역량을 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을 지난 16일 개회한 제25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자의 안정적인 취업 촉진과 실질적인 진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 고용촉진 대책 수립 및 실태조사 ▲ 고용확대 및 불이익 금지 ▲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사항이 담겨 있다. 이진아 의원은 “교육 통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대학진학률은 70%를 넘어 고학력 중심문화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개인의 역량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파주에서 성장한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공정한 취업기회와 고용안정성을 확보하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창호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은 이미 국가적인 목표로 설정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의 취지를 파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조례안은 기존의 ‘선형경제 (채취-생산-소비-폐기)’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을 통해 환경적 건강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파주시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할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일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 재활용 촉진 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자 및 단체에 대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의 근거와 시 본청 및 산하 공사ㆍ공단 등공공기관이 품질인증 순환자원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폐기물 감량 시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최창호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는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개정안으로,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재정운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절감 및 낭비 방지 사례를 매년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한 조항(제7조) ▲예산 절약이나 수입 증대와 관련된 제안을 시민이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재정 집행의 모든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재정 효율화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익 의원은 “경제학자 슘페터가‘예산은 정부 정책의 거울’이라 표현한 만큼, 재정은 파주시의 정책 방향과 책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파주시 재정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를 높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생들의 기본적인 식생활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학업 집중력 향상을 위해 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청소년조식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조식지원사업’은 결식 위험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파주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조식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총8회 배송할 예정이다. 10월 21일에는 조식 꾸러미 첫 배송을 앞두고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조식 꾸러미 포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 청년청소년과,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장단콩웰빙마루 등 관계자가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청소년조식지원사업은 파주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수억고등학교 ‘파주시 고등학교 천원 아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획된 사업을 ㈜비엘아이의 후원으로 결식 우려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돕기 위해 지역기관들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1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학부모 체험형 안성맞춤 공유학교 연계 정책설명회'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부모들의 안성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여 학부모가 안성교육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안내,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우리는 제로 사이다!) 안내, ▲늘봄학교 및 안성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안내, ▲경기 학교 밖 교육 정책 안내, ▲안성 전통문화예술의 더 울림 사업 안내 등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교육 정책을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안성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금), 용머리 초등학교 내 안성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제2차 '학부모 체험형 안성맞춤 공유학교 연계 정책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프로그램 개발·운영, 강사 관리 등 전 과정을 대학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9개의 프로그램 중 원하는 수업을 직접 선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특색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22일, 양일에 걸쳐 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사례 중심 토론 및 상황별 문제해결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장의 실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의 한 교감은“지속적인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배움과 성장이 가능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연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를 이끄는 고위직 관리자부터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갖추는 것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의 출발점이다”라며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