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14일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2천만 원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약 200명의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한국미래진로센터가 주관하고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7월에서 8월 중에 진행될 계획이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후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단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양평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소 섭외 등 운영에 협력하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을 후원해 주신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의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시야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14일 양평군청 지하상황실에서 ‘제6기 양평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6기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총 15명으로, 영상 콘텐츠 분야 5명, 일반 원고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은 군민이 선발되어 향후 2년간 양평군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명소, 축제 등을 소개하며 양평군을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서포터즈 활동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고 양평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방향과 홍보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는 군민의 시선으로 양평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기록이 모여 양평의 문화, 역사,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과 가톨릭대학교는 14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연천군 김덕현 군수와 가톨릭대학교 최준규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과 대학이 공동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연천군과 가톨릭대는 이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산업 콘텐츠 개발 협력 △지·산·학·연·병(地·産·學·硏·病) 연계 모델 구축 △경기도 RISE사업 연계 프로젝트 추진 △미래산업 공동연구 및 우수사례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협약 내용에 대한 환담을 통해 향후 실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이 보유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가톨릭대학교의 우수한 연구역량이 만나,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14일 군청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방소멸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인구를 증대하기 위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포함한 세계생태 평화정원 조성 △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국립연천 현충원 조성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면서, “연천군이 다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활력을 위해 연천군만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정책을 추진하곘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4일 하남시 유니온타워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11개 도시(의정부, 하남, 김포, 광주, 구리, 과천, 부천, 남양주, 화성, 양주, 의왕)의 시장 또는 부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시장의 주재로 ▲남양주시의 ‘근린생활시설 신‧증축 대상 시설 완화’ ▲김포시의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시 주차장 설치 허용’과 관련된 제도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를 원안대로 채택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해 실질적인 제도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제5대 협의회장으로서 15차부터 18차까지 총 4차례의 정기회의를 주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지난 4월 14일, 선발된 청결관리사 48명을 대상으로 거점배출시설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 안전 교육,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결관리사는 지난 3월, 성남시가 골목길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모집한 지역주민으로,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552곳의 거점배출시설을 관리하며 깨끗한 성남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거점배출시설 주변 환경 정비, 골목길 쓰레기 방치 예방, 생활 불편 신고 접수 및 처리 연계 등이다. 이번 교육은 청결관리사들이 거점배출시설 관리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결관리사의 활동으로 본도심 주택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내 손으로 우리 시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골목길과 단독주택가의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거점배출시설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프로골퍼 방신실 선수를 ‘평택시 홍보대사’로 지난 14일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방신실 선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2022년 KLPGA에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방 선수는 특유의 장타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역동적인 플레이가 특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탄탄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택 출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방신실 선수는 향후 평택시 홍보대사로서 평택시의 다양한 정책과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리고,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대중에게 전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위촉식에서 “골프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는 방신실 선수가 평택시의 위상과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라며 “평택시도 시민들과 함께 방신실 선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아동복지법에 따라 어린이집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아동학대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적 처치 방안(백소현 분당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학대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법률 자문(이준철 광주시 옴부즈퍼슨 변호사) ▲아동학대 예방 전문 교육(김은숙 영유아 전문 강사)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유리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5일 지역 소멸 위기 지역인 남종면의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남종면 우리가 바로 알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한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제한되며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남종면의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규 공직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광주시청에서 신규 공직자 60여 명과 남종면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첩규제로 인한 인구 소멸 현황 ▲중앙·도·시의 인구 위기 대응 정책 방향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오후에는 남종면과 중첩규제가 유사한 조건을 가진 남양주시 조안면, 양평군 양서면 등 인근 지역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인솔 아래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의 개발 제한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14일 가평체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500여명을 비롯해 서태원 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장애인체육회,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은 축사와 함께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후 소양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서태원 군수는 “당초 자원봉사자 모집을 800명 목표로 했으나 950명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종합 안내 △경기 운영 지원 △환경 정리 △주차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가 도시의 길을 다시 짜고 있다. 맨발로 걷는 흙길, 생활 속 걷기 앱, 지역의 골목과 공원 정비, 보행 중심 거리 조성까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점차 시민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길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꿔나간다는 구상이다. 맨발로 걷는 길, 도심 속 치유의 공간 도심 한복판, 신발을 벗고 흙길을 걷는 기분은 어떨까. 시는 도심 곳곳에 흙길을 조성하는 ‘맨발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는 13개소를 추가해 총 23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은 장암역 인근의 물소리 가득한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다. 같은 중랑천변의 ‘청보리길’은 약 1km에 걸쳐 조성된 녹지길로, 도시 속에서도 초록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걷기 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앱으로 연결되는 건강한 습관, 모두의 러너 걷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