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일산초등학교 일원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일산초등학교를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방통행 지정이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을 도입했다. 이 시설은 차량 속도와 통행량을 줄여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는 수단으로, 공간 제약이 큰 도심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적합한 방안이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난간은 어린이 보호구역 전용 난간으로 교체했으며, 미끄럼 방지포장과 안내판을 추가 설치했다. 특히, 보행자와 차량이 혼용되는 좁은 도로 구간에는 보도 형태의 도색과 시선유도봉을 설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일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사업에 맞춰 경기도교육청 고양지원청은 폐쇄돼 있던 후문을 재개방했고, 일산서구청은 노후 계단을 차양시설이 설치된 목재 계단으로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연이은 주말 우천으로 공사가 다소 지연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가을을 맞아 지난 28일 독거 어르신 80가구에 가을꽃 ‘국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화 전달 행사는 고양시민 최진형님이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후원해 마련됐다. 최진형님은 “어르신들이 국화를 가꾸고 바라보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백석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국화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꽃을 받은 어르신들은 “집안 분위기가 환해졌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미근 백석1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돌보고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담고 장 담고’행사를 열고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백석1동 주민자치회에서 꾸준히 진행한 다섯번째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며 우리 전통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준비해 온 재료에 정성을 담아 고추장(2kg) 150여 통을 만들었다. 완성된 고추장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윤효경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5번째 진행한 이 행사가 백석1동을 대표하는 사업이 돼, 매년 정성을 담은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싶다”며 “추워지는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날씨가 전보다 추워졌지만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봉사할 기회도 있다고 해 참여했다. 열심히 만든 고추장을 받는 분들의 마음도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빵 나눔’을 10월에도 활발히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길상사 대길상공덕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빵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빵 나눔’은 중산2동 주민 중 저소득 4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파랑새단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빵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이 과정에서 위원들은 생활상 어려움을 함께 듣고,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등 이웃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정성이 담긴 빵 한 봉지가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산2동은 ‘빵 나눔’을 비롯해 ‘아나바다 희망마켓’,‘사랑담은 매실청 나눔행사’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마을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28일,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자주 찾는 화정역 광장과 화정31호 경관광장 일대에 국화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화정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5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화정역 광장과 화정31호 경관광장 화단 주변에 국화 130여 본을 식재하며 꽃향기가 듬뿍 나는 거리를 조성했다. 화정2동은 지난 상반기에는 봄·여름의 정취를 더하는 페츄니아를 심었고 이번 하반기에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국화꽃을 식재함으로써,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직능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더 나아가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26일 개최될 ‘제3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도 주민자치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마을자치 실현’을 목표로, 주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안건으로 ▲마을축제 ▲이웃과 함께하는 텃밭이야기 ▲마을신문 발행 ▲여름아 반갑다! 신나는 물총놀이 ▲다함께 건강 웃음 한마당 등이 제안됐으며, 주민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2026년도 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투표는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3일부터 14일까지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11월 7일 원흥역 1번 출구와 19단지 사거리에서 현장 길거리 투표가 열린다. 이를 통해 주민 접근성과 참여율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김성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마을의 미래를 만든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삼송2동이 함께 성장하고 웃을 수 있는 마을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주민들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28일, 가을을 맞이하여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하반기 초화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성사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 성라초등학교 주변, 주요 도로변 등 마을 곳곳에 국화, 맥문동을 식재하며 지역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 “마을을 위해 함께 봉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거리에 식재된 초화를 바라보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전환된 경기창작캠퍼스의 주요 문화예술 콘텐츠 공간을 공개하고 서해바다 여행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대민 문화예술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공간은 어린이 가족은 물론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전시 공간 ‘갯벌놀이터’와 상설 ‘미디어전시실’로, 서해안 방문객과 지역 시민을 위한 경기창작캠퍼스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는 주요 거점 공간이다.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의 새로운 출발 2009년 아티스트 레지던시 전문기관으로 출발한 경기창작센터는 2022년 전체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에는 시민 대상 문화예술 서비스 공간 구축을 진행했다. 2025년부터는 ‘경기창작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예술가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시민, 여행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을 여는 ‘갯벌놀이터’와 상설 ‘미디어전시실’은, 예술과 생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기존의 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 (국민의힘, 양평 2) 은 29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2026회계연도 본예산(안) 편성 보고를 받고,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학교 신·개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2026년도 양평교육지원청 예산 총규모 △자체 재원과 내시 사업 반영 내용 △학교시설 여건 개선 사업 △특수교육 및 급식시설 확충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2026년도 양평교육지원청 본예산(안)은 약 191억 7천만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38억 원 증가(약 25%)한 것으로 보고됐다. 주요 증액 요인은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교육 행정 일반 사업 확대, 그리고 유·초·중등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기반 확충 등이다. 이혜원 의원은 보고 자리에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어야 한다”라며, “교육지원청의 계획이 학교 현장의 실제 필요와 잘 맞물려 실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양평 초·중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7일 경기도의회 610호 의원실에서 도청,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과 '연구 거버넌스 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 R&D 사업의 인건비 책정 현실화 및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편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R&D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 실무 인력의 정당한 보상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재 많은 사업이 일반 사무 위탁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업 참여 인력의 인건비 산정이 불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예산을 연구개발비 예산(R&D 예산)으로 편성할 경우, 인건비와 간접비 등을 책정하여 연구 인력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경기도가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박 의원과 TF 팀은 경기도 R&D 사업의 영역을 실질적인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과기부가 디자인 R&D, 마케팅 R&D 및 시판 후 연구(임상)까지 폭넓게 R&D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7개 등 총 111개의 메달(정식종목 96개)을 획득하며 경기도 고등부 메달의 53%를 수원이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 관내 학생선수 267명이 26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체계적인 선수단 운영과 종목별 전략적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수원이 명실상부한 ‘경기도 체육 1번지’임을 입증한 상징적인 결과다. 성과의 시작은 사전 경기인 배드민턴에서부터였다. 매원고와 영덕고가 고등부 배드민턴에 걸린 5개 금메달 중 3개 금메달과 1개 동메달을 획득해, 경기도가 배드민턴 종목에서 30년 만에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김건하·정다민(경기체고)이 근대5종 3관왕, 이동훈(경기체고)이 역도 3관왕, 조성훈(매원고)이 배드민턴 2관왕에 오르는 등 여러 종목에서 다관왕이 배출됐다. 더불어 삼일고 농구부, 유신고 야구부, 한봄고·수성고 배구부, 경기체고 수구부 등 단체 종목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