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미리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난임부부 포함)에게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 생식 시술 완료 후 상록수 또는 단원보건소를 방문해 사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와 사실혼 부부의 경우 관할보건소에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청한 이후, 지원 결정 통지서를 우선 발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임신 사전 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자궁 등) 초음파 검사비 13만 원을,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검사비 5만 원 한도 내에서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 신청한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의 가동을 시작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보관되어 있다. 보관함 중앙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며, 한 번 분사되면 약 4~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있다. 다만 분사 시 약 10~20cm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고 얼굴, 상처나 염증 부위를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하여야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관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된 곳은 황룡산 등산로, 킨텍스수변공원 등 주요 공원 17곳으로 10월까지 집중 운영될 계획이다. 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외출 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등 벌레에 물리는 것을 예방을 위해 근처에 설치된 태양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무인카페에서 판매되는 음료류와 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자가제조 식용얼음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한 결과, 식용얼음 2건에서 세균수 기준이 초과돼 행정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2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무인카페 식품자동판매기 음료류 25건과 커피전문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자가제조 식용얼음 71건을 대상으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사를 했다. 먼저 무인카페에서 판매되는 커피류 25건 검사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자가제조 식용얼음 검사결과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은 모두 적합했으나, 2건에서 각각 세균수가 1,400CFU/mL, 1,800CFU/mL로 기준치(1,000CFU/mL이하)를 초과해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조치하도록 통보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제조판매자는 미생물 오염 방지를 위해 항상 청결한 시설관리와 원재료 관리로 위생 상태를 자가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 하절기에 음료 소비량이 증가하므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이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의료기기 기업 30개사를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혁신의료기기 개발전략수립 15개사, 시제품 개발 9개 사, 융합형 전주기 6개 사 등을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전략수립, 시제품 개발, 혁신의료기기 융합형전주기 분야 등 기업별로 1천만 원부터 최대 4천6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혁신의료기기 개발 전략수립지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된 것으로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인과 제품 개발 단계부터 협업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혹은 이지비즈에서 사업설명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그밖에 요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태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주 2회 설치·운영하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주 5회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 문서 작성에 관한 상담을 받으려면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차려지는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분당구 구미동 소재) 측과 연계한 상담이 이뤄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24년 4월 1일부터 진행 중이다. 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다만 부부 중 여성은 가임기(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 검사 등에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는 경우에도 검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개인의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 온라인’에서 신청,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 후 ‘문서24 온라인’에서 검진비를 청구해야 한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과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시는 올해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주 이하의 임신초기와 34주 이상의 임신부에게 산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 등록 시 영양제와 임신 축하 꾸러미를 제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시처인구보건소는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복합 운동 프로그램인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비만도 검사 후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줘 체중 관리를 돕는다. ▲그룹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 ▲체형 교정 운동 ▲운동‧영향‧생리 이론 수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진행 중이다. 이미 1차 기수(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2차 기수 20명 모집이 5월 1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60세 미만의 용인시민 중 남성은 체지방률이 18%, 여성은 25%이상인 경우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처인구보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 운동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오후 양주시의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될 경우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하다. 강 시장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의정부권역으로 설정된 중진료권을 대학병원 유치 유무 및 의료 이용, 의료생활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진료권 재설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민의 관외 외래 의료 이용률은 72%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인구수 대비 병상수 중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57%로 높아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임을 알리며 이는 경기 북부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 사항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양주시민 21,124명의 염원이 담긴 대형병원유치를 위한 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호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서비스가 상시로 진행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금곡, 조안, 퇴계원, 호평 지역에서 약 천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이번 검진에서는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내 봉사동아리인 ‘늘을 수족침 사랑방’과 연계하여 치매조기검진 뿐만 아니라 무료 수족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에도 평내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매년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찾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월 30일 이충레포츠 공원에서 개최한 ‘2024평택시민건강걷기’에 보건소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의 표어 아래 금연·비만·치매 예방·심혈관질환 관리·정신건강·암 검진 홍보 등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홍보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시민의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핵심 메시지 전달과 함께 현장 금연 상담 서비스 및 평생금연 다짐을 위한 서약나무 만들기 및 포토존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한 건강상식알기 OX 퀴즈,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한 마음건강체크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신나는 걷기와 함께 다양한 건강정보들을 덤으로 가져간다. 이런 알찬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 생활 습관을 알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아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3월 29일 경기도 지역에 황사발생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등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매우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폐로 흡입된 미세먼지가 전신으로 퍼져 신체 여러 장기에 염증 반응을 촉진하여 다양한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보에 따라 외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실외 활동량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얼굴에 맞는 보건용 마스크를 밀착하여 착용한다.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올바른 손씻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짧게라도 자연 환기를 시행하고 환기 후 물걸레 청소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하여야 한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