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에서 ‘2025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부모특강Ⅱ’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느린학습자의 진로, 어떻게 준비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이 자리를 함께해, 자신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법』의 취지를 설명하며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이 자립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갖고 정책적·교육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성장학교 별 교장인 김현수 교수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김 교수는 “자녀가 스스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또래와 함께하는 취미 활동, 친구 관계 형성, 재능 발견 등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립된 상태에서는 게임사기, 연애사기,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 가능성도 높아진다”라며, 사회적 관계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심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과 정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1인 가구와 예비 1인 가구 총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차 특강(7.16.)에서는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1인 가구에 필요한 10개 경제지표와 슬기로운 소비·저축의 중요성, 실천이 가능한 자산 관리 방법 등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특강(7.23.)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강사가 ‘1인 가구를 위한 힐링과 성장의 마음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혼자 사는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외로움, 스트레스 등 다양한 감정에 대해 공감하며, 자신을 존중하고 일상의 회복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심리적 관리법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각 강연 후에는 강사와의 질의응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조건부 수용’으로 의결했다. 이번 정비기본계획(안)은 속도감과 실행력 있는 지역 맞춤형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정비예정구역’ 방식을 도입했다.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재개발 9개소, 재건축 14개소 등 총 23개소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하고, 허용 용적률 신설과 공공기여율 완화를 통해 사업성 제고 방안을 담았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정비예정구역별 면적의 적정 규모 재검토 ▲정비예정구역 주변지역 도로 확폭에 대한 상세 계획 수립 ▲세입자 주거 안정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의정부시는 2012년 뉴타운 해제 이후, 노후 주거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방안이 부재한 가운데 2022년부터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제안이 산발적으로 접수됐다. 이러한 재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지속 가능한 도시정비 추진전략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됐다. 이에 시는 인구 50만 명 이상이 아니면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3일 녹양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녹양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및 의제 발표 ▲현장투표 및 결과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총회 중에는 주민과 내빈이 함께 ‘세대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녹양동 주민자치회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3건의 마을 의제를 발굴했으며,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는 ▲녹양평 문화 축제 ▲녹양천 돌봄 프로젝트 ▲우리마을 가보GO! 배우GO! 그리GO!가 최종 선정됐다. 현호준 회장은 “주민의 손으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들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추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녹양동의 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7월 24일 장암동 주민자치회가 장암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암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자치계획을 발표하고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도 투표일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QR코드로 15일간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직접 청취하는 현장투표도 진행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장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팀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후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의 추진 경과 보고가 이어졌으며,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계획과 2026년 자치계획도 차례로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주민투표가 진행됐고, 우쿨렐레반의 축하 연주로 분위기를 더하며 총회의 막을 내렸다. 주민투표 결과 2026년 자치계획(마을사업)으로 ‘개나리 품은 늘품길 조성’ 사업이 선정됐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2층 문화공감홀에서 ‘2025년 의정부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 오카리나반과 생활댄스반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으며, 개회식에서는 내빈들의 주민총회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운영 현황 및 감사 결과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제안 ▲주민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돼 자치계획에 대한 숙의와 결정이 이뤄졌다.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주민총회에 앞서,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사전투표와 이날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실행사업으로는 ‘플리마켓이 함께하는 의정부2동 주민화합축제’, 예산사업으로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가 최종 선정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시청 회룡홀에서 ‘제8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 33명을 위촉했다. 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2022년 지정돼,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재지정된 바 있다. 이번 서포터즈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해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간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공공시설, 행정홍보물 등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여의주 서포터즈를 이끌어 온 양숙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8기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젠더 분야 전문가 강시현 강사가 ‘성인지 관점으로 보는 음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서포터즈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양성평등한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여의주 서포터즈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부의장은 지난 7월 24일, 일산서구청에서 진행된 선풍기 전달식에 참석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 ㈜태건비에프(대표 김만석)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선풍기 200대를 기부하며 마련된 자리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현철 부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된다”라며, “특히 독거노인분들은 외로움과 무더위라는 이중고 속에 놓여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실질적인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여름을 지키고 있다는 연대와 배려의 상징”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 또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기부된 선풍기는 발 터치 기능이 탑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밖 기관・대학과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깊이 있고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시도 간 경계를 넘어 타 시도 교육기관과 해외 대학까지 연계하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운영 사례는 ▲(군포의왕) 연기・연극과 말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 ▲(연천) 에이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파주)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 등이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협력해 ‘연극과 말’, ‘연기’ 과목으로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32차시 운영 중이다. 2026학년도 정규 교과 편성을 앞두고 학교 밖 학점인정 과목을 시범 운영하며, 학생들은 전공 교수와 오디션, 배역 선정, 공연 등 실습 중심의 수업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제주)와 협력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32차시 온라인 영어 회화 수업과 국제 사회 문제 관련 토론 역량을 키웠다. 또한 10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를 위한 주민 의견 전달 계획을 논의했다. ‘광교 호수공원 음악분수 추진협의회’는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회원 중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 회장들로 구성된 주민 협의체다. 이 의원은 제1차 회의에도 참석해 분수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청취하고 방향을 제안한 바 있다. 앞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호수공원 주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음악분수 설치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의견을 모았고, 현재까지 주민들의 동의서를 수합해왔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이 동의서를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계획과 절차를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이지만, 문화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광교개발이익금이 다시 지역에 재투자되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는 타당하며, 음악분수는 이를 상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악분수 설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정책추진단 지역현안 및 정담회'에 참석해,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교통국으로부터 주요 정책과제를 보고받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현안 중심의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이오수 의원은 먼저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도시농업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휴공간의 체계적 활용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하며,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텃밭 조성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축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도내 권역별로 6곳에서 시범농가를 지정해 악취 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실증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경기북부 고양시 권역에도 시범농가를 추가해 사업의 지역균형과 정책 확산 효과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교중앙역 공항버스 노선 신설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 불편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광교중앙역을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