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봉사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1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18명(추첨 방식 13명, 심사 방식 5명)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8월 22일) 기준 대화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5일간이며,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발전을 위한 자치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 대표 기구로, 하반기에 선정된 위원은 마을의제사업 발굴, 지역행사 및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봉재 대화동장은 “무엇보다 대화동에 관심이 많고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2일, 덕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가을맞이 행복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며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열무를 손질해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약 20가구에 전달했으며, 안부와 건강도 살폈다. 홍성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사랑이 담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따듯한 이웃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추진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과 이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은 보도 턱을 낮추고 노후 점자블록을 교체하는 등 보행약자가 실제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비 작업으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지는 보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통학로 인근 총 22곳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대화동 2427번지 경사 완화, 주엽동 151번지와 대화동 2112번지 일대의 경계석 개선 등으로, 해당 장소들은 보도 턱이 높거나 경사가 가팔라 유모차와 휠체어 이동에 큰 불편이 제기되던 곳들이다. 이에 구는, 보도 턱을 넓고 완만하게 확장했으며, 턱낮춤이 미비했던 횡단보도는 신규 공사와 함께 경계석을 새로 시공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은 노후 자재를 전면 교체하고, 평탄하게 정비해 보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교통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생활한복, 모자, 가방, 스카프 등 생활용품과 유기공예, 생활도자기, 나전칠기와 같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됐으며,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무료로 가정까지 배송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문자 또는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안내를 제공해 문화생활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해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고봉동은 이번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카드를 더 편리하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 13일 14시,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영화 관람과 함께하는 주민총회’를 테마로, 마을의 주요 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회의에 이어 무료 영화 상영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내년도 마두2동 마을의제는 총 6개로, 기획홍보분과 ▲민속놀이 ‘비석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나만의 부채만들기, 문화복지분과 ▲고추장 만들기 ▲가을밤 영화 상영, 주민교육분과 ▲야생화 심기 2차 사업 ▲주민과 함께 걷기 운동이다. 마을의제 실시 여부는 주민들의 투표 결과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도 진행 중으로, 오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는 주민총회 홍보물 QR코드 또는 투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투표는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주민총회 당일 실시될 현장투표 결과와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될 예정이다. 주민총회 참여 주민의 과반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158대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위생지도팀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거단지, 공원,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를 방문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설치 운영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외부 위생 상태 ▲영업자 정보 및 연락처 표시 여부 ▲일일점검 기록 등 준수 여부다. 점검 중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위반사항은 신속히 시정조치하고, 미신고 자판기 등 중대한 위법 행위는 고발, 직권폐업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대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식품자동판매기 점검을 실시해 위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성석동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부터 임시경계점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지적도를 현실과 일치하도록 바로잡아 토지 경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시경계점 확인은 사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성석동3지구(성석동 206번지 일원 451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소유자와 함께 현장에서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임시경계점 확인은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로,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정확하고 공정한 경계 확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동구는 향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가을 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실시하며,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음식점, 학교 매점, 편의점 등 약 1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 주요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해 식품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 ▲어린이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 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적발된 업소는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정기적인 관리를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8.29.부터 30.까지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2025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시민 5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정부 BE IN HARMONY’를 주제로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등 4개 섹션과 총 10여 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문화도시락(樂)’에서는 시민참여형 토크콘서트 ‘정책카페’와 가수 10CM(십센치)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정책카페’는 청소년과 의정부 문화해설사의 5분 발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조수빈 아나운서의 대담으로 구성되어, 지역과 밀접한 인물들이 ‘문화 바리스타’로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정책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정책마켓’은 가장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 로비에 총 30개의 시민 제안 정책 부스가 설치됐으며, 시민들은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현장을 찾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2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광명2동에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2동 경로당 방문 ▲재개발 구역과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등 지역 현안 현장 점검 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 원포인트 레슨’까지 참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명2동 경로당에서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양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광명제4·5R 재개발 구역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4R 구역 환풍기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환풍기 입구에 유리 가림막을 설치하고 조경 식재를 추가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화 폰세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탈삼진 6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기존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2021시즌 두산 미란다가 세운 225탈삼진이다. 현재 폰세는 1일까지 탈삼진 220개를 기록하며 1983시즌 장명부(삼미)와 함께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폰세는 시즌 시작부터 빠른 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줬다. 데뷔전에서 5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 등판에서 7이닝 8탈삼진, 세 번째 등판에서 7이닝 10탈삼진으로 탈삼진 개수를 늘려가며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5월 17일 대전 SSG 전에서는 8이닝 동안 18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정규 이닝 기준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8월 12일 대전 롯데 전에서는 시즌 23경기만에 200탈삼진을 돌파하며 역대 최소경기 200탈삼진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는 미란다의 28경기 225탈삼진을 넘어 26경기만에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노리고 있다. 월 별, 이닝 별, 좌-우 타자 별 탈삼진의 편차가 크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