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이달부터 오색전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 상승률(14.5%)을 반영해 연 매출 제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연 매출 10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가맹점 등록 희망 업소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 내역을 제출해 연 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에 방문해 오색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장려금 정책 수당으로 지급되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의 사용처 제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산후조리비가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으나 매출액 제한 없이 경기도 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조치는 출산 후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사무관들에게 임용장과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13명의 사무관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5급 승진리더 과정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리더십 강화, 전략적 사고, 조직관리 등 관리자로서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한 사무관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제 관리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천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육 수료와 5급 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리자로서의 뛰어난 리더십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조직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 및 적극행정 노력을 통한 ▲기업(생업) 경영 개선 ▲주민 편익 증진 ▲시민 안전 강화 ▲지역 행정효율 증진 등 분야별 우수·신규·벤치마킹 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 645건의 사례 중 49건의 신규사례와 52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타 지자체로 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부천시가 제출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납부제 운영’ 사례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고지서의 등기 발송 중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지인에게 공개되는 불편함을 검사소에서 검사부터 과태료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시민 편익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침수피해방지 체계 구축 ▲바우처택시 도입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기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제24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오는 8월 3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이다. 앞서 지난 8월 10일 ‘DoDo 경연대회’의 최종 20팀에 들기 위한 예선전이 청소년들의 큰 관심 속에 펼쳐졌다. 이날 선발된 20팀은 ‘DoDo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해 보컬, 댄스, 밴드 등 청소년들만의 개성과 매력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회는 8월 31일 저녁 6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축하공연으로 4인조 신인 걸그룹 아이몬드의 신나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경연대회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모루인형, 매듭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는 장르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자유롭고 다양한 페스티벌 ‘DoDo한 프린지공연’도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DoDo(도도)한 매력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고 꿈을 향한 열정을 한껏 표출하는 자리”라며, “힘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의왕시 규제개혁新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법령·제도·규정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조직문화 혁신 방안도 대상이 되며, 단순 건의 및 민원성 제안은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9월 4일까지로 의왕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효과성(40점), 실현가능성(30점), 창의성(30점)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와 시상 등급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2명) 각 30만 원, 노력상(5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 당선자 발표는 10월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결함, 과충전, 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에 따라 발생하며,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를 더욱 키울 우려가 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우선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향후 추진이 예정된 공공건축물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상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이며, 현행법이 조속히 정비될 때까지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7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날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파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납차량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등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에서 올해 단속한 체납 차량은 797대이며, 징수액은 1억 8,4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체납차량에 대해 적발과 동시에 영치예고 및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단속할 수 있게 됐으며, 체납 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을 크게 줄였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일정 기간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강제 견인·공매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가 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한다. 8월 30일까지 안전교육에 참여할 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바람직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각 학교를 찾아가 이론 교육으로 45분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기본개념 ▲안전수칙, 관련 법령 ▲주행 요령 ▲사고사례 ▲올바른 주자 방법 등이다. 교육을 원하는 중·고등학교는 공문(수원시 교통정책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8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정을 편성해 9~11월 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 안전모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2인 이상 탑승은 금지된다. 인도로 주행하면 안 되고, 자전거도로나 차도 가장자리로 통행해야 한다. 운행 중 휴대전화나 이어폰을 사용하면 안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8월 30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규 배치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회와 사업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으로 신규 배치기관을 발굴한다.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허가를 받은 기관(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지정·직무를 부여할 수 있는 기관(단체)이 대상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연계형)이 있고,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이 참여할 수 있고, 행정사무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업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 드라마에서 시작한 한류는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넘어 최근 K-푸드(음식)까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수원시 역시 세계 속 다양한 국가의 도시들과 국제 교류를 통해 그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 1989년 첫 국제자매결연 이후 총 20곳의 국제도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시의 국제 교류 성과를 살펴본다. ◇‘35년 지기’ 첫 친구 아사히카와에 수원의 멋과 맛을 알리다 지난 8월 1~3일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아사히카와시 여름 축제장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수원갈비와 수원왕갈비통닭 등 한식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축제에 참가한 민간 대표들이었다. 수원시는 공무원 대표단 5명을 비롯해 총 24명을 아사히카와 여름 축제에 파견했다. 우선 수원국악협회에 소속된 공연단 7명은 한국의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사물놀이와 연희, 무용 등을 여러 차례 공연했다. 축제 개막공연 및 무대공연과 일본 대북공연단과의 협연까지 축제 내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신길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는 20일 ‘안산 신길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안산시 제2024-195호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길일반산단 조성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과 일반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을 통합한 산업단지계획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산시가 승인 고시한다. 지난달 10일 도 심의가 완료된 데 이어 이번에 시가 승인 고시하게 된 것으로 신길일반산단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한 입주기업의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있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단원구 신길동 331-1 일원 278,947㎡ 부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로 추정사업비는 2,305억 원이며, 오는 2026년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 후 사업에 착공, 오는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향후 산단 내 첨단소재 융합․부품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의 전략업종의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