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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하남 구산유, 아이들의 상상이 이름이 되는 순간 '구산유치원 강당 새 이름 공모'

신학기를 맞이하여 유치원 공간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 향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산유치원은 원내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놀이공간인 강당의 새 이름을 정하기 위해 3월 26일부터 이틀간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유치원 공동체가 함께 공간의 의미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년 어린이와 교사들이 함께 논의해 ‘도담마루’, ‘두리마당’, ‘꿈놀이터’ 등 3개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최종 명칭은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투표는 등원 시간에 유치원 정문 앞에서 진행되며, 재원 유아뿐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는 공동체적 의사결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름은 향후 현판 제작·설치를 통해 강당 공간에 반영되고, 다양한 놀이 및 교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치원 어린이들은 “강당에서 하는 놀이가 제일 좋다”며 “이름이 없어서 우리가 직접 지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공간의 이름을 직접 정하는 과정이 의미 있고,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김성근 원장은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놀이공간에 애정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유치원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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