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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파주시 금촌2동,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주민 일상 회복 돕는다

통합돌봄 이음사업 회복 단계, 시행 한 달 만에 주민 호응 이어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금이동네 통합돌봄 이음사업'의 회복 단계 사업인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금촌2동의 통합돌봄 이음사업은 의료위기 주민을 대상으로 이송, 진료, 회복을 한 흐름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다.

 

이 중 회복 단계에 해당하는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주민에게 휠체어, 보행보조기(워커), 목욕의자 등 보조기구를 필요한 기간 동안 무상으로 대여해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원 대상의 폭이 기존 복지제도와 다르다는 점이다. 고령층에 한정하지 않고 수술 후 회복기 주민, 일시적 부상자, 장애 등록이나 장기요양 판정 이전 단계에 놓인 주민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현장의 반응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금촌2동에 거주하는 95세 에이(A) 씨는 “장기요양등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그동안 보조기구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생활해 왔다. 이동이 쉽지 않아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가중된 상황이었으나, 보행보조기(워커)를 지원받은 이후 보행이 한결 수월해졌다”라고 말했다. 보호자는 "어르신을 모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교통사고로 일시적 부상을 입은 비(B) 씨는 단기간 사용을 위해 휠체어를 직접 구매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컸으나, 필요한 기간 동안 대여를 통해 불편을 덜 수 있었다. 비(B) 씨는 "꼭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기존 제도의 기준으로는 지원받기 어려웠던 주민의 필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보완한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도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의 삶 속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촌2동은 앞으로도 주민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시적 부상이나 회복기 등으로 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은 금촌2동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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