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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도시공사, AI로 중대재해 예방…‘안전 플랫폼’ 자체 구축

법령 대응부터 위험성 평가까지…현장 실무 지원 체계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안전보건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현장 사고 예방 업무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방대한 안전보건 법령과 행정 절차를 보다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실무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위험성 평가의 경우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등 표준화된 관리 체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사가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은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안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네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AI 안전 도우미’는 도급·용역 계약의 단계별 필수 서류와 절차를 자동 안내해 행정 누락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현장 사진을 분석해 잠재 위험요인을 도출하는 ‘AI 세이프티 렌즈(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AI 근로감독관(챗봇)’ ▲관련 법령 조회 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실무자의 업무 숙련도와 관계없이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위험성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석 안산도시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이번 플랫폼은 공공기관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현장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선진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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